/카야 스코델라리오, 릴리 콜린스 주연 넷플릭스 실화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자신을 변호한 엽기적이고 잔혹한 연쇄 살인마 테드 번디 스토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릴러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는 미국 1980년대의 잔혹한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와 연쇄살인마를 사랑했던 여인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테드 번디는 수려한 외모와 유창한 말솜씨 더불어 변호사를 꿈꾸었을 만큼 높은 학력을 자랑했던 독특한 연쇄살인마로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했던 범죄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연쇄살인마와 그런 악마를 사랑했던 여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는 영화 브라더스 키퍼 (1992), 북 오브 섀도우 (2000),메탈리카 - 썸 카인드 오브 몬스터 (2004),크루드 (2009), 실낙원 3: 연옥 (2011),폴 사이먼, 그레이스랜드 그 이후 (2012),화이티 - 제임스 J. 벌저를 파헤친다 (2014),토니 로빈스: 멘토는 내 안에 있다 (2016),인텐트 투 디스트로이 (2017) 등을 연출한 조 벌링거 감독이 연출했으며 주연배우들로는 시어도어 테드 번디 역에 잭 에프론,엘리자베스 리즈 클로퍼 역에 릴리 콜린스,제리 톰슨 역에 할리 조엘 오스먼트,캐롤 앤 분 역에 카야 스코델라리오,존 말코비치,안젤라 사라판 등이 출연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시놉시스는 다정하고 똑똑한 그가 잔혹한 연쇄 살인마라니! 테드 번디와 사랑에 빠진 싱글 맘 리즈는 그의 범죄 사실을 수년간 믿지 못한채 그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끝내 테드 번디의 범죄 사실을 그로부터 듣게 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의 원제는 Extremely Wicked, Shockingly Evil and Vile이며 넷플릭스에서 2019년 5월 3일에 공개된 미국 영화입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는 2019년 1월 26일에 공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범죄 영화이기도 합니다.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의 전 여자친구인 엘리자베스 클로퍼가 쓴 The Phantom Prince: My Life with Ted Bundy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56%, lMDb 유저 평점 6.7/10 등의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싱글맘 리즈는 술집에서 만난 테드와 처음으로 만나 사귀게 되고 다정, 다감한 테드에 반해 약혼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리즈는 과거 신문에서 봤던 살인사건 범인의 몽타주가 테드와 비슷하다고 느끼고 경찰서에 신고하여 테드가 체포되자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는 싱글맘 리즈(릴리 콜린즈 분)와 테드를 남몰래 연모해왔던 캐롤 앤(카야 스코델라리오 분)의 시선을 통해 미국 역사상 잔혹한 연쇄살인마이면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받은 매혹적이었던 살인마 테드 번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의 연쇄살인마 시어도어 로버트 번디 Theodore Robert Bundy(1946년11월24일~1989년1월24일),미국의 1970년대의 연쇄살인범으로 타입을 굳이 나눈다면 호감형 타입으로 자신의 매력 속에 사악한 영혼을 감춘 반사회적 성격장애 연쇄살인범입니다. 테드 번디에게 살해당한 피해자의 숫자는 현재까지도 불명확하지만 30명이라는 주장도 있고, 어떤 범죄 전문가는 50명 이상이 살해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테드 번디 본인이 피해자의 수를 밝히겠다고 했지만, 사형을 원하던 유가족들의 요구를 검찰이 받아들여 그 제안을 거절했기에 진실은 지금도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테드 번디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매주 주일학교에 참석하는 등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합니다. 하지만 성장환경은 그의 엽기적인 범행에도 불구하고 동정의 여지가 있을 정도로 비정상적이었은데 태드 번디는 사생아로 출생하였으며, 어머니를 누나로 대했고, 당시 외조부모인 샘과 엘리너 코웰 부부가 그의 부모 역할을 했습니다. 외조부 샘은 악의에 찬 인종차별주의자였으며 애완동물과 자신의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테드 번디는 성장 중 어릴 때부터 정서불안 증세를 나타냈는데 겨우 3세 때 잠든 이모의 침대 이불 밑에 칼을 밀어 넣기도 했는데 초등학교 시절엔 머리도 좋고 성적도 뛰어났지만, 반복해서 사납게 역정을 내는 성질 때문에 교사들은 불안에 떨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그는 이미 상습적 관음증 환자에 좀도둑이기도 했습니다.
테드 번디는 어린 시절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모든 사람에게서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대표적인 특징인 양심, 타인을 욕망 충족을 위한 대상보다 우위에 두는 마음, 이타심 등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테드 번디는 남들을 유심히 관찰하여 정상인들의 행동을 흉내 내는 법을 배우는 데 성공합니다. 그 때문에 그가 살인죄로 잡히기 전까지, 그의 가장 친한 친구조차도 그의 어두운 기질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테드 번디는 1965년 고등학교 졸업 후, 퓨젯 사운드 대학교에서 1년간 공부한 뒤에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워싱턴 대학교로 편입, 워싱턴 대학교 대학생으로 재직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져 공화당에 입당, 넬슨 록펠러의 선거운동을 지원했으며 1972년 선거에서 워싱턴주 지사 다니엘 J. 에반스의 선거운동에도 참여, 승리하는데 기여하기도 합니다.
테드 번디는 대학생으로 지내는 동안 다이앤 마조리 진 에드워즈(Diane Marjorie Jean Edwards)라는 여자와 사귀게 되는데, 테드 번디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훗날 그의 범행 대상으로 삼은 피해 여성들의 상당수가 이 첫사랑 다이앤과 막연하게 닮았다는 것인데, 이는 실연의 상처가 그에게 범행 동기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피해 여성들이 그저 테드 번디의 여성 취향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테드 번디는 대학교 졸업 후, 일류 로스쿨을 가려다가 실패하고 퓨젓 사운드 로스쿨 야간대학에 진학하게 되면서 다이앤에게 차이게 되고, 이로 인해 그의 자존감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테드 번디의 연쇄살인의 주타깃이 이때 정해지는데 자신이 사귀었던 다이앤같이 아름답고 지적인 여대생이었다는 것입니다. 이후로 워싱턴 주에 거주하는 동안, 엘리자베스 클래퍼라는 싱글맘과 함께 살고 있던 테드 번디는 결국 살인의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1974년 1월에 일어난 18세 여성 살인미수 사건을 시작으로, 1974년 2월 린다 앤 힐리, 조잰 호킨스, 게일 맨슨, 수잔 랜코트, 로버타 캐슬린 파크스, 브렌다 볼 등등을 여러 달에 걸쳐서 최소 7명을 살해했으며 같은 해 7월 축제 때에 데니스 내스런드와 재니스 오트라는 두 여성을 동시에 살해하지만 이때 목격자에 의해 테드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경찰의 수사망에 잡히게 됩니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시작하고, 급기야 8월 동거했던 여자 친구인 엘리자베스 클레퍼가 수상한 모습을 보였던 테드 번디에 대해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그를 수사망에서 놓치고 맙니다.
1974년 9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로 이사, 유타 대학 로스쿨에 등록하지만 그의 살인은 그치지 않는데 캐럴 다론치라는 여성에게도 접근했지만, 구사일생으로 그녀는 도망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테드 번디는 겨우 4시간 후, 데비 켄트는 여성을 납치해서 살해합니다. 테드 번디는 솔트레이크 시티에서도 멜리사 스미스, 낸시 윌콕스, 로라 에이미 등 젊은 여성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고, 얼마 뒤 토막 난 시신이 협곡에서 발견됩니다. 또한 유타 주뿐 아니라 콜로라도 주까지 진출, 최소 5명이 넘는 희생자들을 살해합니다. 1975년 3월 5일, 워싱턴 주, 테일러 산에서 실종됐던 여성들의 시체들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1975년 8월 16일 밤, 유타 고속도로에서 순경 밥 헤이우드는 전조등을 끄고 곡예운전을 하던 자동차를 세우고, 그 안에서 얼음송곳, 여성 팬티스타킹으로 만든 복면, 수갑 등등 의심스러운 물건을 발견하는데 그렇게 테드 번디는 체포를 당하게 됩니다. 29살의 테드 번디는 자신이 1년 전에 납치를 시도했던 캐럴 다론치에게 범인 지목을 받고 납치 죄가 가중되어 1976년 2월 유죄가 선고되면서 15년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콜로라도 살인사건에 대한 추가 징후도 발견되어 1977년 1월 콜로라도로 이감되지만 탈옥, 8일 만에 검거됩니다. 하지만 그해 12월 2번째 탈옥을 하게 되고 무려 2개월간 도피 행각을 펼칩니다. 하지만 1978년 2월 15일, 12세 소녀 킴벌리 리치를 살해하고 시신을 돼지우리에 버린 지 1주일 만에 도난차량을 몰고 다니다 붙잡힌 테드 번디는 수감된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의 옛 여자 친구 엘리자베스에게 수신자 부담 전화를 걸게 되면서 경찰은 그가 테드 번디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1979년 5월 9일부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재판이 진행되었으며 테드 번디의 재판은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는데 그는 연쇄살인으로 재판을 받았고, 플리바겐(사전형량조정 제도)을 하는 쪽으로 변호인과 전략을 세웠지만 테드 번디는 플리바겐(사전형량조정 제도)을 거부하며 스스로 자신을 변호하기 시작하지만 7월 24일, 증거에 대한 배심원단의 6시간 30분 동안의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사형이 확정됩니다. 사형이 확정된 후 테드 번디는 사형을 연기하기 위해서 독점 기사 출판을 시도하기도 하며 1984년에는 연쇄살인범들의 범죄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FBI의 조사 과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 과정은 영화 양들의 침묵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사형 집형을 교묘하게 연기하던 테드 번디는 결국 1989년 1월 24일 새벽, 플로리다 주 교도소에서 사형 확정 10년 만에 마침내 사형이 집행됩니다. 사형집행이 있는 날은 보통 사형 집행 반대 시위도 열리는데 테드 번디의 사형집행 날에는 사형 반대론자들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찬성론자들만 들어와 최악의 범죄자의 최후를 축하했다고 합니다. 영화 속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에서 테드 번디를 사랑했던 싱글맘 리즈는 테드와 지낸 시간들의 공포에 사로잡혀 고통을 받았으며 테드 번디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그를 사랑했던 캐롤 앤은 임신하기도 합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잔인하면서도 뭇 여성들의 기묘한 사랑을 받았던 연쇄 살인마 테드 번디의 이야기, 바로 넷플릭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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