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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폐라뮤지엄

여친의 과거에 찌질남이 되는 남자

by 마음heart 201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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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랑하는 여친 앞에선 쿨하고 싶은 것이 남자들의 마음,

그러나 여친의 숨겨진 ? 과거를 알게 된다면 겉으로는 태연한척, 쿨한 척 하면서

트위터와 홈피를 밤새도록 두져보는 것이 보통 남자들의 심리,

지금 당신은 연인의 과거에 토끼눈으로 밤을 새고 있지는 않은지 그 복잡 미묘한

심리 세상으로~~

 

 

 

 

 

 

 

 

 

이벤트는 아무나 합니까?

 

 

 


 

 

 

 

 


 


 

너무나 사랑스런 여친과 만난지 100일째 되는 K군,

딱히 달달한 사랑 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는 K군은 여친과의 100일 기념으

로 특별하고 서프라이즈한 이벤트를 열고 싶어 하는데,

밤새 풍선을 불고 친구들을 동원해 그럴듯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여친에게 짜~짠,

어, 그런데 여친의 반응이 신통찮다.좋다고 말하는데 웬지 마득찮은 표정, 알고 보니  옛 남친이 최수종 빰치는 이벤트의 달인이었던 것,

절망과 창피함이 물밀듯 밀려오고 자괴감에

 

"흑, 내가 무슨..이벤트는 아무나 하냐구.."

 

 

 

 

 

여친의 이중 생활

 

 

 

 

 

 

 

 

 

 

 

h군의 여친은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지만 만나는 시간은 늘 정해져 있었다.

곰곰이 생각하고 따져 보니 그녀와 밤에는 데이트를 한 기억이 없다.

그녀는 늘 일이 바쁘다는 말을 하지만 언제부턴가 수상해지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다는 것,

 

"우리..좀 더 자유롭게 만나면 안돼..우리 연애하는 것 맞니?

 

"미안해..좀 더 시간 지나면 형편이 나아질거야.."

 

 

하지만 그녀는 계속 밤마다 연락 두절,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H군,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그녀에 대해 알아보던 중

그녀가 잠시 업소에서 알바를 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 H군,

 

아, 아무리 사랑한다해도 용서할 수 없는 여친의 과거 어쩌란 말이냐?

 

 

 

 

 

 

 

 ●여자의 본능, 남친의 이중플레이

 

 

 

 

 

 

 

 

젠틀하고 사교적인 남친을 둔 S양,

남친의 주위에는 늘 친구들이 넘쳐 난다. 뭐 그것까지야 뭐라 그럴 생각 없지만

남친의 주위에 이성 친구 역시 넘쳐난다는 것이 문제이다.

쿨할래야 쿨할 수 없는 S양의 복잡 미묘한 감정에 어느날 버럭 화도 내보지만

남친은 생글거리며

 

 

"그게 뭐, 다 동창들이고 동생들인데..난 너밖에 없어..알잖아.."

 

 

남친의 유들 우들거리는 말투도 못마땅하지만 더이상 깊이 파고들면 자신만 상처

입을 것 같아 참고 볼려고도 하지만 유독 S양의 촉수를 건드리는 남친의 그녀,

분명 평범한 동창이 아닌 남녀 관계의 향기가 짙지만 S양,불신과 의심의 날카로

운 레이저만 깊게 쏘아 대며

 

 

 

"인간아, 한번만이다.딱 한번만 넘어 간다.."

 

 

 

 

 

 

 

 

비교 분석,넌 몇점이니?

 

 

 

 

 

 

 

 

 

 

 

 

 

 

 

 

J군이 만나는 여친과 친구들을 소개 받았다.

여친의 친구들을 소개 받는 것은 부모님 소개 받는 것마냥 긴장되는 일,

뭔가 꼬투리라도 잡힐까봐 조심,조심 마차 살얼음을 걷는것 마냥 여친들 친구

눈치를 보게 된다. 그런 그를 보며 친구들 왈

 

 

"어머, J군, 너무 귀엽고 순진한 것 같아요..까르르르"

 

 

 

정신이 얼떨떨한 마당에 이것이 칭찬인지 흉인지도 모르고 헤벌쭉 웃음을 지어보

였지만 기분 좋은 것도 여기까지,

기분 좋게 술 한잔 두잔 걸치던 여친의 친구들에서 쏟아 지는 증언들,

 

"어머 J군 만나기 전의 남친이 훨 스펙은 좋은 것 같아.."

 

"무슨 소리니? 그래도 J군이 인간성은 훨씬 좋은 것 같아.."

 

 

 

아무리 술이 취했다고는 해도 슈스케의 심사위원도 아니고

 

누굴 평가하는 거야!!

 

 

 

 

 

 

 

 

여친은 연애 고수

 

 

 

 

 

 

남자는 자신의 여친이 연애 한번 못해본 완전 쑥맥이길 바라지도 않고 그렇다고

연애 선수이길 바라지도 않는다.

딱 남자인 자신이 리드하면 못이긴척 따라와 주길 바란다.

그러나 현실은 그런가? 자신감 있고 활달한 여친에게 반해 강아지 마냥 따라다니

며 작업하길 몇번, 드디어 그녀를 자신의 여친으로 만들고 당당하게 그녀를 친구

들에게 소개시켜주는데, 친구들과 인사하는 분위기가 싸하다.

하지만 항상 등잔 밑이 어두운 법, 즐겁게 친구들과 여친과의 만남 이후로

들려오는 흉흉한 소식들,

그녀가 비록 지금은 자신의 여친이라해도 예전 사귄 남친이 자신의 친구들중

한명이었다는 것,

길거리에서 스킨쉽도 스스럼 없이 하고 뜨거웠던 연인이었다는 증언들 속에 마음

은 쓰나미 맞은듯 복잡하고 어지러울뿐,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쉽게들 말하지만 몰랐다면 모를까,

여친의 개방적이고 활달한 성격이 자꾸 뒤틀려 보여 괴로운 남친,

 

 

 

 

 

 

 인기 좋은 여친, 한번 삼자 대면해봐,

 

 

 

 

 

 

 

여친은 어딜가도 남자들이 눈길 한두번 다시 줄 정도의 미인이다.

그런 그녀와 어느 곳을 가더라도 남친인 자신조차 뿌듯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그러나 너무 잘난 여친 곁에는 날파리떼가 끊임 없이 꼬인다.

하지만 여친은 남친밖에 없다는듯 그 모든 이들을 과감하게 뿌리치는데,

이런 제길, 언제부턴가 그녀의 옷차림이며 쓰는 씀씀이가 커진 것 같다.

알고 보니 교회의 아는 오빠가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 선물 공세를 하는데 여친은

그것을 또 좋다고 자신과의 데이트때 하고 온다.

 

아,생각 있는거야, 없는거야, 영화나 드라마처럼 아는 오빠라는 인간하고

삼자대면해서 승부를 봐야 하나?

 

여친을 지키기 위해선 이제 나서야 할 때인데, 이게 괜한 노파심이면 어쩌나 걱정

도 되고 암 것도 모르는 여친이 이럴땐 갑갑해 보이기도 하고,

아님 알면서 재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오늘도 알바를 뛰어 여친이 좋아할 선물을 사러가는 중, 여친을 지키려는 남자의

투쟁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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