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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아나운서 인체의 신비 임산부 박제 표본_보시라이 내연녀 장웨이제 사건의 팩트와 루머

by 마음heart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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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아나운서 인체의 신비 임산부 박제 표본

보시라이 내연녀 장웨이제 사건의 팩트와 루머 



1998년 중국,다롄시 다롄 방송국 소속의 인기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는 당시 임신 8개월였는데 돌연 실종되고 말았습니다.유명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가 임신 8개월인 상태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리자 90년대 중국 다롄TV의 대표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그 행방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그녀의 행방은 오리무중,찾을 수가 없었고 각종 억측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 어떤 루머도 진실에 가깝진 않았습니다.그런데 무려 14년이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장웨이제를 봤다는 목격담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과연 장웨이제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그런데 장웨이제를 목격했다는 장소가 기가 막힐 정도로 의외의 장소였습니다.바로 미국 포틀랜드에서 개최한 인체의 신비전에 등장한 임산부 표본이 장웨이제와 동일 인물이란 주장이 제기된 것이었습니다.

임신 8개월째에 의문의 실종을 당한 중구구 인기 아나운서 장웨이제

그렇다면 왜 인체의 신비전에 전시된 임산부가 장웨이제라는 의혹을 사게 된 것인지 팩트(fact) 먼저 체크해보면,

-장웨이제 전 아나운서의 내연남은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였던 보시라이였다.보시라이라는 인물은 이전에도 장쯔이가 성접대를 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장웨이제가 임신한 아이의 아빠가 보시라이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그녀는 보시라이에게 이혼을 요구했으나 돌아온건 임신 8개월째였던 지난 1998년 실종 사건의 당사자가 된 것이다.

-2012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개최한 인체의 신비전에 출품된 인체 표본들은 모두 중국 다롄시 소속의 하겐스 사의 공장에서였다.

-다롄시에 위치한 하겐스 사의 인체 표본 작업을 위한 공장은 보시라이가 다롄의 시장이였던 지난 1999년에 인가를 받아 2003년에 설립되었다.

-보시라이의 아내인 구카이라이가 하겐스 사 대표인 군터 폰 하겐스의 법률 대리인이었으며, 구카이라이는 하겐스 사의 사업에 많은 부분 개입하고 있었다.

팩트만 체크해보면 의심의 정황은 분명해 보이지만 역시 추측일 뿐이라는 것입니다.하지만 1990년대 당시 중국인들에 의해 인신매매 당하면 팔려가거나 장기적출 당한다는 도시괴담이 상당히 많이 떠돌았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도 있습니다.특히 중국 인체의 신비전은 실제 사람 시체를 사용해 플라스티네이션이라는 건조 보존기법 형태로 만든 후 전시하는 데 2012년 미국 포틀랜드의 인체의 신비 전시회는 미국 뉴욕이나 프랑스 등 인권단체들의 문제제기로 뉴욕 주에서는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는 것입니다.중국 사형수들의 시체로 가공되어 전시되는 것에 인권단체들이 비판하며 "인체에 대한 존중은 시체에도 적용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프랑스에서는 "전시회 시체는 모두 중국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왔다"며 충격적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는데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의 인체의 신비 전시회는 중국 당국의 묵인하에 고가에 팔려가고 있다며 중국의 인권 탄압의 상징인 강제 노동 수용소와 사형수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등 세계여러나라에서는 윤리적 이유로 전시가 취소되었고 뉴욕 주 검찰 조사에서는 수감자 시신이 사용되지 않은 점을 증명하진 못했습니다.

중국 인체의 신비전 임산부
영국인 살인혐의로 구속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서기 부인 구카이라이

실제로 중국에는 시체가공공장이 다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시를 위해 시체를 준비해 왔으며 시체 가공공장을 세웠는데 시체가공공장은 다롄에 있는데 주변에는 강제노동수용소가 3곳이 있습니다. 다롄 공장의 사장은 보시라이의 부인 구카이라이였습니다.보시라이의 내연녀였던 장웨이제 아나운서가 살해당한 후 인체의 신비전에 전시되었다는 음모론도 있었습니다. 보시라이 부인 구카이라이는 현재 그의 사업파트너인 헤이우드를 독살한 혐의와 뇌물수수 혐의로 사형 유예가 선고되었습니다.

중국 인체의신비전에서 발견된 장웨이제 사체로 의심되는 임산부 표본 역시 임신 8개월 차의 여성이었으며 게다가 얼굴 크기, 눈코입 비율 등 표본과 신체 사이즈가 실종된 장웨이제와 일치했다고 합니다.또한 중국인 남성이 미국 방송사에 장웨이제 실종에 대해 알고 있다며 제보했는데 그는 당시 살해당한 장웨이제의 시신을 인체 표본 공장에 납품했다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장웨이제에 관한 루머가 급속히 퍼지자 인체 표본을 만들던 하겐스 박사)신 나치주의 해부학자)는 중국 여성은 맞지만 기증을 받았으며 임산부 표본의 신상은 유족의 반대로 공개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평균적으로 한 해에 사라지거나 실종되는 여성의 수가 2372명이라고 합니다.하루 평균 185명의 여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카이라이의 남성들

중국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를 살해하고 인체의 신비 임산부 표본으로 전시했다고 의심받는 구카이라이는 2012년 3월보시라이의 측근 왕리쥔이 쓰촨성 청두시에 있는 미국 영사관으로 망명 신청을 한 후에 발생한 국가적 스캔들에 연루됐는데 보시라이가 구카이라이에 대한 부패 혐의 조사를 방해한다는 증거를 왕리쥔이 제시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왕리쥔은 구카이라이가 충칭에서 영국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독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왕리쥔이 헤이우드 살해 사건과 관련해서 보시라이의 눈밖에 났으며 왕리쥔 사건의 여파로 보시라이가 중국 공산당의 요직에서 쫓겨난 후 구카이라이가 헤이우드 살해 혐의로 조사받을 때 국영 언론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보구카이라이'라고 보도했는데, 이를 두고 구카이라이가 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보구카이라이라는 이름으로 보도됐다는 주장과 구카이라이의 헤이우드 살인 혐의를 통해 보시라이의 불법 행위를 부각하기 위해 이를 의도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2012년 7월 26일 헤이우드 살해 혐의로 기소됐으며 2012년 8월 9일 구카이라이가 헤이우드 살인 사건에 관여했음을 인정했는데 구카이라이는 신경 쇠약으로 이런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고 주장했으나 어떤 형량이 주어지더라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8월 20일 구카이라이는 사형 선고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그리고 2015년 12월 14일 집행유예 기간 동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별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신형으로 감형됐습니다.인체의 신비전 임산부 표본의 주인공이 사라진 아나운서 장웨이제인지,아니면 단순한 괴담인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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