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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思想 의autumn

청춘靑春

by 마음heart 201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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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오후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니 세월이 어디갔나?

바쁜 걸음 느티나무에 멈춰 늘어지게 쉬고나니 청춘아,어데갔나?

목놓아 소리치지 못하는 아픈 현실에 한참을 에둘러보니

사랑조차 늙어 쭈그렁 늙은이 되었구나

 

 

기운센 청춘의 신발조차 이젠 남루하고 낡은 세월의 옷을 걸친채

늙그막의 내 모습은 어디에도 없는 바람이어라

거울 속에 비친 젊디 젊은 청춘은 온데 간데 없어도

예전의,오늘의,지금의 우리는 어디에도 없는 사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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