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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에서 여름을 그리다.. |
여름이 끝나는 시간의 촉,광화문 광장에서 뿜어져 나오던 분수쇼도 기인 겨울의 때가 지나고 여름날을 기다리는 바람이 불겠지.
매일,매일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은 기운센 장사처럼 든든해진다. 그리고 아이들의 신나는 물쇼,쇼,쇼
푸른 여름날 저녁 무렵이면
나는 오솔길로 갈 거예요
밀잎에 찔리며 잔풀을 밟으며
꿈꾸는 사람이 되어
발치에서 신선한 그 푸름을 느낄 거예요
바람이 내 맨머리를 흐트러뜨리도록
내버려둘 거예요
나는 오솔길로 갈 거예요
밀잎에 찔리며 잔풀을 밟으며
꿈꾸는 사람이 되어
발치에서 신선한 그 푸름을 느낄 거예요
바람이 내 맨머리를 흐트러뜨리도록
내버려둘 거예요
나는 말하지 않을 거예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끝없는 사랑이 내 영혼 속에서
솟아오를 거예요
그리고 나는 멀리 떠날 거예요
아주 멀리 마치 보헤미안처럼
자연을 따라
마치 그녀와 함께 있는 듯 행복할 테죠.
/랭보·프랑스 시인, 감각
날은 저물고 뿜어대는 물줄기에 신나하던 아이들,부모들도 하나,둘 제 갈길을 간다.
아이들을 보며 하루의 근심을 내려놓는 사람들,천지난만함으로..세상의 유토피아를 보여주는 아이들..
가을의 시작에서 여름의 끝,문고리를 잡고
아이들의 꿈이..멈추지 않는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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