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초짜의 아경사진 도전기(서울등축제현장 진짜 사람 많음 ㅠㅠ")

청계천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 등 축제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많은 진사분들이 워낙 멋진 사진들을 올려주셔서 딱히 가보고 싶은 맘이 안생겼지만

흑 ㅠㅠ" 결국 야경사진을 목표로 가고 말았네요^^

사진을 찍는다고 돌아다니다 보니 슬슬 몸에 이상이 생기는지 컨디션 제로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즐기면서 찍자고 갔지만 청계천에 도착하자마자

그런 맘은 어느새 강물속에 풍덩~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제 자신을 발견했지요.

실내사진이나 야경사진에는 쥐약인 관계로 애써 침착했지만 휘황찬란한 등불을 보자마자

예쁘게 담고 싶은 마음의 유혹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어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멋진 결과물이 나오면 좋으련만 현실은 늘 배신~배신

카메라 초짜의 야경사진 도전기는 쭈~~~~~~~~욱 계속됩니다욤^^

 

1876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미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뉴욕시에 기증한 자유의 여신상을

한지로 멋드러지게 만들었네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역시 강물빛을 머금고 멋지게 빛나고 있었다.

앙~진짜 앙코르 갔다와야 하는데,아직 우리나라도 가보지 못한 곳 천지니~~ㅠㅠ'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이네요.여기도 가보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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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을 날아 다니는 물고기들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원래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팁을 들었던지라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임금님에게 진상하는 장면이네요.

보통 등이라하면 연등같은 것만 떠오렸는데 이렇게 테마를 가지고 꾸미니

진짜 아주 멋진 작품들이 되어 버렸네요.

아직 가서 보시지 못한 분들은 어여 서두르시길 원래는 20일까지 관람이 가능했는데

일주일 연장했다고 하던데..

멋드러진 태극과 달나라의 토끼들이 열심히 방아를 찢고 있네요

드뎌 허영만 원작에 국민 애니메이션이 되었던 손오공과 삼장법사가 등장했네요

안뇽~~미스터 손~ 힝,저팔계도 있다구~~

아이들의 대통령,뽀로로의 포스가 장난 아니죵

만화속에서 현실로 뛰쳐나온 캐릭터들의 향연~내가 제일 잘나가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봉황의 우아한 자태

이미 가보기도 전에 많이 보았던 태권브이와 슈퍼맨,베트맨등도 청계천에 이미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어요^^

드디어 숭례문이 모습을 드러냈어요.실물보다 조금 아담한 모양이지만 직접 가서 보니 그럼에도 참 크고

아름다웠던 숭례문,이젠 불 장난 절대 하지 맙시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막상 서울등축제를 대하고나니 연신 카메라 셔터를 놓을 수 없었던 카메라 초짜의 마음,

결국 소개한 사진보다 훨씬 많은 야경 사진을 찍어서 지금은 골골대고 있다는..

초짜의 실력은 역시 야경에서 나오는 것만 같아요.확실히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들어 인파를 통제하는

요원들도 많았어요.암튼 가장 어려우면서 도전해보고 싶은것이 인물 사진과 야경 사진인듯 싶네요.

그렇다고 낮에 찍는 사진이 쉽다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지만,일단 마음이는 많이 많이 찍는게 정답인 듯 싶어서

이날도 거진 500백여장을 찍었는데 에고~~이거 정리 하는데만도 날 샐것 같다는,

이상 허접한 카메라 초짜의 서울등축제 현장 스케치 였슴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