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캘린더 사인회에서 만난 이효리,진정한 개념녀의 모습을 보여주다

이효리의 유기견 사랑과 대면하다

 

22일 7시 CGV 청담씨네씨티 4층 퍼스트룩 마켓에서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순심이와 함께 2012년 캘린더 사인회를 가졌습니다.날씨가 무척 추워서 혼났지만 늦지 않게 도착,섹시퀸 이효리를 직접 볼 수 있었네요.유기견 센터에서 애완견인 순심이를 입양하여 에틋한 동물 사랑을 보여준 그녀는 이번에 순심이와 함께 제부도를 배경으로 사진작가 홍장현이 솜씨를 발휘하여 멋진 2012년 달력을 발매하였고 약 3일 간 3천 1백 부가 판매되는 대박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다. 하루에 1천부씩 판매 된 셈인데요.캘린더가 1만2천원으로 만만치 않은 판매가임에도 유기견 보호소 건립이라는 좋은 취지에 팬들으 성원이 함께 보태어져 이번에 자선 팬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는데요. 입구에 도착하자 벌써 팬들과 취재진의 열기가 느껴져 추위가 가시는 듯 했습니다.

 

이효리의 열혈 팬들과 자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동안 드디어 순심이를 안고 정열적인 붉은 원피스를 입은 이효리의 모습이 드러났는데요,마치 유기견들의 날개 없는 천사나 예쁜 산타와도 같은 모습이었어요.국민 댄싱퀸의 등장에 기자들의 번개와도 같은 카메라의 후래쉬가 터지며 열띤 취재가 시작 되었습니다.

유기견 센터에서 이효리가 입양해온 순심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요.순심이는 유독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늘 혼자 있어 그 모습이 안타까웠던 이효리는 촬영을 핑계 삼아 데려왔고 검강 검진에서 한쪽 눈이 공격을 당해 실명된 상태 였고 자궁 축농증이 있어 바로 수술해야 했다고 하네요.그 뒤로 순심이는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해졌고 김제동과 함께 등산 매니아로 알려진 이효리보다 더 등산을 좋아하는데 연예인인 자신 때문에 아무데나 못 데려가 늘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하던 이효리,이효리는 나이가 들수록 개념이 바로 박히는 드문 연예인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효리와 순심이를 바로 앞에서,옆에서 바라보니 참 신기하더라는,순심이의 한쪽 눈이 실명이라니 참 안타깝죠.키우기 귀찮다고 자신의 사랑을 주던 강아지를 버리는 행위는 확실히 무책임한 것 같아요,절대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뜨거운 취재 열기와 팬의 무리해 보이는 요청에도 웃으며 포옹해주는 이효리,진짜 핑클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최고의 자리에 있던 스타라 그런지 자연스런 분위기로 팬들과 취재진을 배려해 주는 매너가 몸에 밴듯 자연스러워 감탄 했다는,그리고 너~~무 이뻤다는,

 

처음에 웬 남자가 집채만한 강아지를 등에 이고 나타나길래 "뭐야..엄청난 팬이네.."라는 생각을 했는데 섹션TV연예라는 연예프로의 리포터 였다는,집채만한 강아지 인형에 순심이도 놀랐는지 네네 조용하다 제대로 성질 부리기도 했어요.조금 쟀는 상황이 연출 되어 동영상으로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이효리라는 이름만으로 모인 많은 취재진과 팬들 속에  한번즈음 유기견의 실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혹 필요하신 분들은 이효리의 2012년 캘린더는 이곳에서 판매 중이구요 http://www.firstlook.co.kr/?cat=1908 그녀가 직접 말한 유기견에 관한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올리니 도움이 되시길 바라구요

요샌 자주 활동 중이지 않는 이효리의 모습을 잠시나마 보시고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모자란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