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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infalls

겨울의 한복판에서 한 여름의 소나기를 만지다

by 마음heart 201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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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뒷면엔 눈물이..

상처의 뒷면엔 치유가..

슬픔의 비가 상처를 치유한다..

비가 내리는 날엔

습관처럼 마음이 먼저 움직이게 되는 이유..

 

 

슬픔을 모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슬픔을 가진 사람을 더 좋아하는 나..

이번 여름엔 초록 빛깔 눈부신 우산을

하나 장만하리라는..

내 마음에 젖는 초록비일 것 같은 예감..

그 예감 어긋나지 않겠지요?

































톡톡톡..

쏜살같이 움직이는 시계사이로 한 여름의

비가 내립니다

그대를 마음에서 떠나 보낸 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가 이리도 힘이 드나 봅니다

이렇게 내 마음이 자꾸만 서성거리게 되는 걸 보면..

...

 

 

 내 마음이 자꾸 계절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시선이 향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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