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phone Viewfinder 아이폰뷰파인더

사진은 기록,아이폰에 저장한 20여년전 가족의 추억

by 마음heart 2012. 1. 1.
728x90
반응형
728x170
BIG
























새해는 늘..찾아오는 새로움이 아닌 것만 같다.하지만 늘 새롭다.
어머니는 8살짜리 아들의 손을 부여잡고 무거운 김밥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시장통에 내다 팔던 시절,
어린 딸의 열병에 사는 것 바쁘다며 제대로 해준 것 없다 목 놓아 서러워하던
그 깊은 슬픔의 강에 한없이 침몰하시던 20여년전의 시간의 길 위에는 바람만이 분다.

열대의 폭염속에 갇혀 가족에게 저당잡힌 시간의 틈 바구니속에 아버지는 안간힘으로 세월을 이기셨다.
그리고 잠깐의 여유로움을 가족을 위해 쓰실 줄 모르고 또다시 다른 일들을 위해 육신의 고행을 걸으셨던 분,
아이때는 그런것 하나 중요치 않다.
그저 골목 어귀를 휘저으며 땀방울속에 개구장이라는 이름으로 수놓던 날들..
결코 지금보다 더 좋고 비싼 집은 아니지만 웬지 그때 그 이층집에는 추억의 알갱이들이 주르르 쏟아져 나올 것만 같다.
웬지 예전 그 모습 그대로 있을 것만 같았던 그 거리,그 동네도 이제는 모두 변하고 첫사랑의 아련함처럼 흐릿해지고 모든 것이 변했지만 내게는 모두 그대로이네,내 마음 속 추억에는..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사업자 정보 표시
옥탑방 바카시온 | 최창열 | 22309 | 사업자 등록번호 : 708-28-01499 | TEL : 070-4517-4074 | Mail : sysy2202@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인천중구-018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


.myredbtn{ -webkit-text-size-adjust: 100%;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color: #e00d0d; border-radius: 28px; border: none; display: inline-block; cursor: pointer; color: #faf8f8 !important; font-family: Arial; font-size: 20px; font-weight: 550; text-align: center;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hite-space: nowrap; padding: 10px 35px; box-shadow: 2px 4px 6px #646363; text-shadow: 0px 1px 0px #bb2154; width: 80%; height: 40px; line-height: 40px; overflow: hidden; transition: background 0.3s, transform 0.3s; text-decoration: none; } .myredbtn:hover{ transform: scale(1.05); background-color: #fc6565; text-decoration: under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