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phone Viewfinder 아이폰뷰파인더

8월 무더위,평창동 재벌집 현장의 원칙주의에 숨막히다

by 마음heart 2012. 1. 3.
728x90
반응형
728x170
BIG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이 다 지나가던 어느날,평창동의 대주택으로 발길이 잠시 머문적이 있었다.우리 나라 대기업하면 역시 삼성과 현대가가 대표적이겠지,평창동 00가의 한집(리모델링 때문에)을 방문하게 되었었다.검문검색에 내부에서의 사진촬영도 통제되었던 것으로 기억되었던 현장,물품이나 여러 제약이 많아 현장 작업자들이 진짜 가기 싫어해서 애 먹었던 현장이었다.분명 개인주택이었지만 하나 하나 원칙에 입각한 모든 것들,그러나 그 원칙이라는 것이 실상 효율성과는 동 떨어졌기에 썩소를 품게 했던 현장이었지만 몰래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품이었다.도면상으로는 보다 작업 막바지인 3일간 이 곳 현장을 들렀는데 분명 일반 개인집으로는 엘리베이터까지 구비하여 큰 집이었지만 막상 현장에 가보니 여러 업체에서 나와 작업을 하는 관계로 북새통도 그런 북새통이 없었고 일일이 드나드는 차량을 사설 경호업체들이 통제하여 쪼금은 짜증이 나기도 했었다.내부로 들어서려니 마스크와 안전모를 착용하라고 해서 지시대로 따른뒤 들어서니 와우~~그 좁은 현장에 진짜 많은 현장인부들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먼지속을 뚫고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인부들은 먼지속에서 8월 무더위와 노동의 고단함은 덤으로 한채 각종 안전장비를 구비한채로 힘겨워하고 있었다.사실 인부들 입장에서는 무더위 속에서 좁은 공간에서 안전보호장구를 모두 구비하고 작업한다는 것이 보통 힘든일이 아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책으로 어쩔 수 없는 것 역시 사실이었지만 인부들의 불만은 융통성에 있었다.보호장구착용이 무의미한 곳에서조차 원칙만을 내세우다보니 일이 더디게 진행되었고 결국 공기에 맞추느라 야간작업을 진행하게 되니 그 속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던 것이다.사무실에서 우연찮게 오더가 다시 대기업의 사택을 리모델링하는 작업지시가 떨어져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작년 8월달의 모 그룹의 주택 이야기까지 도달하게 되어 블로그에 남겨보게 되네요

 



무엇이 옮다 그르다를 떠나 사람이 사는 세상은 조금은 인간미가 넘쳐나며 원칙과 융통성이 조화를 이룬다면 한결 여유로워지고 미소짓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던 마음입니다.오늘도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시길..^^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사업자 정보 표시
옥탑방 바카시온 | 최창열 | 22309 | 사업자 등록번호 : 708-28-01499 | TEL : 070-4517-4074 | Mail : sysy2202@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인천중구-018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


.myredbtn{ -webkit-text-size-adjust: 100%;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color: #e00d0d; border-radius: 28px; border: none; display: inline-block; cursor: pointer; color: #faf8f8 !important; font-family: Arial; font-size: 20px; font-weight: 550; text-align: center;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hite-space: nowrap; padding: 10px 35px; box-shadow: 2px 4px 6px #646363; text-shadow: 0px 1px 0px #bb2154; width: 80%; height: 40px; line-height: 40px; overflow: hidden; transition: background 0.3s, transform 0.3s; text-decoration: none; } .myredbtn:hover{ transform: scale(1.05); background-color: #fc6565; text-decoration: under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