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유패스 Osaka Amazing Pass·大阪周遊パス-,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여행 필수품/
길치 마음 heart이의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길치가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면 설레고 두려움 가득 차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마냥 두려워할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일본 자유여행을 가면서 오사카 관광을 하는 여행자들에게 오사카 주유패스(Osaka Amazing Pass·大阪周遊パス)는 기본 중 기본이자 필수 중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살인적인 물가와 교통비를 간접적으로 자주 접한지라 오사카 주유패스는 정말 필수품으로 많은 분들이 챙기는 품목인데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전철과 전철 혹은 전철과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상당히 곤혹스럽고 어렵습니다. 서울 어디를 간다 쳐도 헤매기 일쑤일만큼 지독한 길치인 데다 일본이나 중국, 베트남을 가든 간에 그 나라의 언어를 겨우 인사말 수준으로 하는지라 배낭 둘러메고 자유여행을 간다는 사실 자체가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두려움과 공포의 연속이었는데 많은 한국 사람들이 저 정도까진 아니라 해도 상당 부분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여깁니다. 오사카 여행을 하며 오사카 주유패스 하나로 오사카의 많은 곳을 두려움 없이 다닐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 도움이 되는 패스인 것은 분명한 것 같아 오늘은 일본 자유여행객들에게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오사카 주유패스에 대해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체 오사카 주유패스란 뭘까요? 간단한 개요를 설명해드리자면 오사카를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과 교통이 결합된 패스이며 오사카의 여러 관광을 위한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교통패스라고 보시면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으로 나뉘는데 1일권은 2,300엔 2일권은 3,000엔(몇 년 전 가격이기 때문에 변동 사항은 있습니다)인데 2일권의 경우 연속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매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온라인에서 판매하며 일본 현지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간사이(かんさい·関西) 공항과 오사카 시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전 미리 국내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들어갔습니다.
31,900원
주유패스 1일권 기본요금 기준
![[일본] ★무료배송★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2일권](https://static.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34f3dd6598343e88d255eececda6acef@2x.jpg)
1일권과 2일권 중 마음 heart 이는 2일권을 구매했는데 처음에는 1일권을 구입하려고 하려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다 보니 연속적으로 돌아다닐 확률이 높은 날짜에 맞춰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을 구입했는데 2일권은 연속으로 사용해야 유용한 패스이기 때문에 첫날 사용하고 다음날 사용 안 하고 3일째 되는 날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한다면 3일째 되는 날은 무효한 패스가 되고 많이 주의해야 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의 유용함은 바로 오사카 전 지역의 관광지인 오사카성 망루나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HEP FIVE 관람차, 돔 보릿 리버 크루즈 등 26곳의 시설의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과 할인 혜택이 13곳 정도(1일권은 26곳 무료 이용 가능하며 할인 혜택은 12곳)인데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 가능한 노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일권의 경우 오사카 지하철 전노선과 함께 시영 버스와 한큐, 한신, 긴테츠, 난카이, 케이한의 도심 통과 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2일권은 오사카 지하철 전노선과 시영버스, 뉴 트럼만 유효합니다. 사실 잘 모르고 2일권을 구매했지만 2일권으로도 탑승 가능한 전철 노선이 많았기 때문에 큰 불편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1일권에는 존재하는 확장판이 2일권에는 없다는 것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일본 전철 개찰구에 쏙 집어넣으면 바코드가 인식하여 탑승 가능한 노선 개찰구에서는 무사통과되며 유효하지 않은 노선 개찰구에서는 요란하게 퇴짜 맞습니다. 전 2일권을 사서 오사카 주유패스 난카이 なんかい·南海 확장판 1일권 [2900엔]을 이용해 보지 못했는데요. 오사카 여행을 시간만 잘 활용한다면 확장판이 무척 활용도가 좋은데요. 일단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なんば·難波로 들어오는 공항 급행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전 2일권을 바로 사용한 게 아니라 제가 원하던 날짜와 시간을 염두에 두고 사용했기 때문에 확장판은 필요 없다 생각했는데 계획을 잘 잡고 가시면 확장판이 무척 유용하실 거라 생각 듭니다. 다만 난카이 확장판은 간사이공항 난카이 매표창구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을 다닐 때 가장 난감한 문제 중 하나는 역시 이동 수단인 것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 서울 메트로에서 길을 잘 잃어먹는 편인 길치 중 상 길치인 천하무적 마음 heart이 일본 지하철을 타고 여행을 무사히 잘 다녔을까요? 일단 제 경우에는 전철들이 색깔별로 표시되어 눈에 금방 들어와 찾아다니기 수월했습니다. 지하철 미도스지 선 みどうすじせん·御堂筋線 역시 노선도는 물론이거니와 전철 역시 색깔별로 표시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간 색깔이 강렬하게 붉거나 좀 헷갈리는 색도 있기는 했는데 암튼 저 같은 길치가 아닌 바에는 일본 지하철 노선에 금세 적응하실 것입니다. 다만 우메다역처럼, 환승하는 게이트가 우리나라처럼 늘 전철과 전철을 이어주는 지하 도로가 아니라는 점이 길 찾기 애매한 것 빼고는 말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시기 전 주의하실 사항은 무료시설의 경우에는 휴관하거나 공사 중 운영 중지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꼭 확인을 해주시고 가시면 헛걸음하지 않으실 겁니다.
31,900원
주유패스 1일권 기본요금 기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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