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방어율_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2경기 제외하면 1.29(2020 메이저리그 시즌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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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2경기 제외하면 1.29(2020 메이저리그 시즌 2.72)/

류현진 방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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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류현진 방어율은 2.72로 2019 시즌보다는 분명 어메이징 하진 않지만 류현진스러운 경기를 갈수록 거듭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그야말로 괴물 그 자체였습니다. 데뷔하자마자 다승왕(18 선발승, 역대 순수 신인 선발 최다 승), 최다 탈삼진, 평균자책점 부문 1위로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신인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KBO 사상 최초로 동시에 석권했으며 2012 시즌을 마치고  LA 다저스와 계약 기간 6년동안 총액 3600만 달러(한화 약 408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합니다. 메이저리그라는 최상위 리그에서 괴물 류현진은 평범한 좌완 투수라며 실패를 예상하는 시선도 상당했지만 데뷔 첫 해(2013년)인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으며 2014년에도 14승을 거두며 2년 연속 10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도 합니다.하지만 2015년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으며 결국 시즌 아웃되고 맙니다.수술 이후 재활 훈련에 열중하던 류현진은 만 3년 만에 복귀, 시즌 7승 3패,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2018년 10월 25일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며 2019년 개막전 선발을 맡았고 5월 12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 8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전반기 17경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 99 탈삼진으로 동양인 2번째이자 한국인 최초 올스타전 선발로 뽑혔으며 후반기에는 8월 11일까지 평균자책점 1.45로 단일 시즌 평균자책점 3위에 올라갔지만 체력 저하로 8월에 최악의 피칭을 하며 평균자책점이 올라갔지만 9월의 호투로 평균자책점 2.32로 아시아 투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해 한국인 최초 MLB 타이틀 홀더가 되기도 합니다.

LA 다저스와 계약 만료로 FA가 된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기간 4년, 연봉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가 된 류현진은 코로나 사태로 60경기 단축 시즌의 첫 경기와 두경기에서 부진 방어율 8.00을 기록하며 2019년 방어율 타이틀 홀더답지 않은 스타트를 시작하지만 이후의 경기에서 류현진다운 경기력을 선보여 줍니다. 8월 5경기에 출전 2승,평균자책점(ERA)이 1.29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류현진은 9월 첫경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시즌 3승을 달성합니다.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전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탈삼진 8개·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7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왔는데 안타는 5개 허용했고, 사사구는 2개를 기록합니다.투구수는 올 시즌 가장 많은 총 99개로, 다소 많았지만, 불펜진 에이제이(AJ) 콜, 라파엘 돌리스, 앤서니 배스가 3이닝을 잘 막아줘 2-1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지난 2경기 연속해서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 불발로 승수를 쌓지 못했던 류현진은 3번 도전 끝에 승리를 일궜는데 8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이 1.29에 불과해 아메리칸리그 투수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이번 경기로 시즌 방어율을 2.92에서 2.72로 더 낮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렸으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2경기 연속 이어가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류현진이 LA 다저스를 벗어나 아메리칸 리그에서 성적이 폭망할거라던 예상과는 달리 승수를 제외한다면 류현진은 계속 류현진스러운 모습으로 던질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