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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 지글 마음 속 상념이 부글 부글 끊어 오른다.언젠간 글 자체를 쓸 수 없는 날들이 오겠지..
삶은 언제나 오르막처럼 보인다.분명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으련만 꿈을 수레에 가득 실은 사람들은
힘겨워하면서도 오르려 애쓴다.작디 작은 손으로 차가운 벽돌에 그리는 그림,손놀림..따라할 수 없는 아름다움
노인은 잠시 의자에 앉아 숨을 고른다.연약해진 육신만큼 영혼도 허물어졌을까..
애써 가려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노인이 바라보던 세상 나조차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토닥거리지 않아도,위안삼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날들..
아이팟으로 음악을 듣고 벤치에 앉아 생각과 공상의 날개를 펴는 순간이 어쩌면 가장 행복해하던 날들
이었다는 것을,시선이 카메라가 되어 일상의 평범을 담을 때..그곳에 비록 천하절경의 풍경은 없더하더라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의 시가 꿈틀거리고 추억은 사진이 된다..음악의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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