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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좋던 싫던간에 국민명절의 한 날이 되어버린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즐거운 날들 만들어 가시길 빌게요,암튼 전 올포스트 기획 취재단에 선정되어 싱글톤 맛테스트를 하러 반얀트리 내 문바에 다녀왔는데요.하필 가던 날이 올 해 가장 추운 날들 중 한 날이라 진짜 무척 추웠었다는,많은 분들이 아실 곳이지만 마음이는 처음 가본 곳이라 마음길은 늘 즐거웠다지요.발길은 추위에 꽁꽁 얼어붙었지만요.드디어 추위를 뚫고 반얀트리에 도착해보니 남산과 해오름 극장이 보이는 곳이어서 반얀트리 근처를 지나쳤왔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기도 했어요
마음이가 온 곳은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리조트의 최상층인 20층에 위치한 문바라는 곳이었습니다.하지만 반얀트리에 들어서기도 전에 형형색색 트리에 넋을 빼앗기고 열심히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어요.솔직히 싱글톤 맛테스트라는 거창한 이름에 걸맞지 않은 제 입맛은 거진 막입이라 갈수록 사진 찍는 일이 자신 없던 차에 걱정만 슬슬 물밀듯 밀려오기 시작했어요,연말이라 많은 분들이 술자리를 가지실테지만 전 원래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오붓하게 지내는 편이었는데 이번 기회로 어느정도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되었구요
반얀트리 내부로 들어서자 바깥 풍경처럼 멋지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대형 장식들이 넘쳐나기 시작하네요.아직까지 거리에서 연말이라는 분위기를 느끼기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이곳에 들어서니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왁작지껄한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기 시작합니다
최상층인 반얀트리의 문바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어 봤는데요스르르 움지이는 엘리베이터 창 밖으로 보이는 야경이 참 멋드러지게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제 사진 스킬이 그냥 눈으로 본 감동만큼만 담아낼 수만 있다면 하는 맘인데,어쩌면 가장 어렵고 힘든 주문일지도 모르겠네요.글을 쓸때도 내 생각의 짜투리까지 온전하게 글로 표현하기가 가장 힘겹고 어려운 작업이니까요.
문바 입구에 들어서자 신분 확인과 동시에 바텐더가 위스키를 칵테일 하는 현장을 목격하였습니다.저하고는 비교도 안될 최절정 고수분들이 이미 그런 바텐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싱글톤 맛 테스트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문바의 분위기가 어떤지 잠시 감상하며 계단을 통해(엘리베이터는 20층까지지만 문바를 통해 계단으로 올라서면 21층에서 남산 야경이 보인다) 올라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반얀트리 내 문바에서 이뤄진 싱글톤 맛 테스트는 부드러운 위스키만큼 차분하고 정갈한 상태에서 깔끔하게 이루어졌고 문바네의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남산타워가 바라다 보이는 풍경은 연인이 함께하면 참 좋겠다는 느낌이 들만큼 전망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남산에서 혹은 남산이 바라다 보이는 반얀트리에서 보내는 것도 운치 있는 선택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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