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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을정원이 예쁜 데이트 코스의 명당, "유니스의 정원"

by 마음heart 201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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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채화빛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으로 Let's go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안산방면으로 가다보면 상록수역 못가 반월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반월역에서 십여분 가다보면 외진 곳에 "유니스의 정원"이라는 아담한 수목원의 향기를 지닌 카페가 있습니다.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마음이만의 tip,많은 이들이 자가용을 타고 오시겠지만 혹시라도 자가용을 이용하기 싫은 분들은 반월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와도 기본요금으로 쉬이 갈 수 있는곳이니 그리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 같다는.주변의 경관을 보고 싶다면 살살 걸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차로 십여분 걸리면 보통 30여분의 보행길이라 가깝게는 느겨지지 않을 것 같네요.하지만 차를 잠시 놓고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유리창이 아닌 시야로 보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는 기쁨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도로에 놓인 길을 방랑시인 김삿갓처럼 따라 가다보면 유니스의 정원으로 향하는 길이 점점 가까워지고 가을빛 깊은 하늘바다와 백년 우리네 인생따위는 우습다는듯 뿌리깊은 나무들이 오래전부터 바라본 시간의 증거들이 더욱 속깊게 느껴지기도 한다는,뭐라는 건지 제가 쓰면서도 어리둥절,횡설 수설은 마음이의 전매특허이지만 갈수록 심해지네요 ^^














 

안타깝게도 카페까지 가는 길에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은 없으니 택시나 자가용,혹 시간이 남거나 연인과 걷는 시간을 소중히 하신다면 걷는 방법도 추천,(요거 강조,콕,콕 눌러주삼) 암튼 이렇게 길을 쭈욱 따라가다보니 유니스의 정원 바로 앞에 하늘빛이 너무나도 이쁘게 투영되는 강의 모습도 예뻤어요.길을 가는 내내 마치 세상의 모든 시름 놓고 청석골로 떠난 이들처럼,혹은 전쟁과 기근,세상의 모든 이데올로기에서 해방이라도 되려는듯 유토피아를 꿈꾼 이들이라면 이런 곳에 이르러 저리도 예쁜 곳을 꿈꾸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는,그렇게 주변을 몇 곳 더 찍고서 건물이 이쁘고 정원이 이쁜 유니스의 정원으로 들어섰지요.입구에서부터 어여쁜 건물의 색감이 포근함을 선사하고 있었죠.진짜 대빵 이뻐요,파주위 헤이리 마을과는 또다른 멋이 있네요.











유니스의 정원 앞에는 정원의 대략적인 지도가 있는데요.이곳을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면 유니스의 정원 홈페이지로 들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유니스의 정원 홈페이지  http://www.eunicesgarden.com/  정원을 보니 이름들도 예쁘장하게 지어냈어요.새들의 쉼터,바람의정원,숲속의그늘쉼터,계류정원등..연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와도 좋은 장소임은 분명해 보이죠.





 새들의 지저귐,새들의 쉼터



새들의 쉼터라는 이름이 붙은 곳 이외에도 새들의 둥지는 곳곳에 만들어져 있었는데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들처럼 주위에 새들이 몰려들어 합창으로 지저귀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결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는,유니스의 정원의 이름은 유래는 카톨릭 신자인 주인장의 세레명을 붙였다고 하는데 이름이 아주 예술적이다.주인이 선산을 정원으로 가꾸는데 무려 4년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자연스럽게 자연과 자줏빛 현대식 건물이 아우러져 그 안에 들어서기만 해도 심리가 치유될 듯 아늑해지는 느낌을 받고는한다.파주의 프로방스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예쁜 카페로는 손가락에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꽃들이 가을향기와 춤추는 곳,계류정원



사방이 향기로운 꽃이다보니 카메라로 무엇을 찍던간에 정말 이쁜 그림들이 찍는 족족 나온다는 물론 마음이가 찍으면 망작이 되지만 ㅠㅠ"그렇게 아름다운 꽃들과의 접사로 한동안 씨름하고보니 에구궁~~허리야^^ 허리 한번 펴서 하늘 한번 올려다보니 하늘빛 또한 너무나 아름다워서 헤엄한번 마음것 쳐보고 싶은 마음이..


 


 



 










 꽃과새들,자연이 만든 공존의 공간


 




꽃과 새들,작은 곤충까지 어우러져사는 작은 동화속 마을과도 같은 곳 "유니스의 정원" 바람조차 꽃향기를 지니고 있는듯 달콤하여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던 곳이었죠.가보기 전에는 엄청 클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외로 아담하면서도 정원 한곳 한곳이 손수 가꾼 주인의 애정이 엿보이기까지 했어요.


















 

 



 

 








 




 




유니스의 정원을 쭈욱 둘러보고 나오니 제법 시간이 흘렀습니다.강가에 두루미도 보이고 하늘도 역시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더욱 깊고 푸르른 하늘,시간이 허락된다면 나중에는 겨울철의 유니스의 정원도 담아보고 싶어졌어요,눈덮인 정원 상상만 해도 그림 같을 것 같죠.유니스의 정원은 정원이 너무나 아름다운 카페이지만 분명하게 영업시간이 존재하는 영업점이니 시간 잘 맞추어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유니스의 정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163-2
031-437-2045
홈페이지 http://www.eunicesgarden.com/
11:00~22:00(영업시간)
입장료:무료
차와커피,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피크닉테이블:영업시간 동일

대표적 메뉴로는 바베큐 세트(닭구이.샐러드.소시지.바베큐 폭립.볶음밥), 2인분 기준으로 29,900원
모듬바베큐 46,900원(위와 동일하며 오리구이 추가)
그 외에 파스타(14,500원~18,500원)런치코스(22,000원)디너코스(28,000원) 위 메뉴는 평일날에는 25% D.C
스테이크(32.000원~35,000원)야외 바베큐(12.9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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