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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에오르면

형광등 백개를 켜놓은듯한 미모,재즈계의 한류바람 혜원과 윈터플레이를 아웃포커싱하다

by 마음heart 201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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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계의 한류,혜원과 그 일당을 다시 만나다







갈수록 깊어만 가는 겨울의 밤,
예전 헤이리에서 만난 윈터플레이의 크리스마스 공연 Winter Wonderland’가 16일밤에 열렸다.
서울 광장동의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윈터플레이의 콘서트에는 맘 편하게 공연만 즐기자는 마음으로 그냥 가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이번 공연은 사진 촬영이 일절 금지되어 있어서)그럼에도 카메라를 챙기는 나를 보고 말았다.콘서트에 올 해들어 자주 가게 되는데-물론 이벤트에 당첨되어 몇번 간 것이 전부지만-공연 현장에서 카메라 들고 사진을 찍으며 영상물을 담는 행위가 은근 고역이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핑계낌에 음악만 감상하자는 마음도 강했지만 어쩔 수 없이 카메라에 중독되었는지 카메라가 없으면 금단현상이 일 것 같아 일단은 챙겨 두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콘서트를 즐기자는 마음이었다.

 








 











이 날따라 바람이며 날씨가 매우 차서 죽을만큼 추웠지만 악스 코리아 근처에 도착하니 콘서트 열기가 후끈~
이 곳에는 처음오는 길이었지만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이제 웬만한 서울 지리는 거짓말 보태 눈 감고도 찾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나 보다.물론 스마트폰의 도움도 한 몫했지만,티켓을 받고 악스 코리아 안으로 들어서니 코 끝까지 시렸던 추위가 가시는 듯 해서 행복해졌다.















8시 공연이라 일찍 출발한다 했는데 거진 시간에 맞추어 도착해서인지 사람들이 로비에는 별루 없어 좀 썰렁한 느낌이었다.로비 사진을 몇장 찍고서 와인 한잔을 음용하니 속이 좀 후끈거리는 것 같았다.콘서트장을 자주 가보니 기본적으로 와인 한잔은 무료로 시음하게 해주는 것 같다.적당한 음주를 좋아하는 마음이에게는 딱 좋은 것 같다.일단 한잔만 마셔도 뇌신경이 알딸딸해지니까~












그렇게 와인까지 한 잔 걸치니 시급히 콘서트가 열리는 곳으로 발길을 서둘렀다.

짜~~잔,

이곳이 윈터플레이의 Winter Wonderland가 열리는 현장,ㅎㅎ 뭐,여느 콘서트장과 별반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이번 윈터플레이의 콘서트는 2집 발매 이후 1년3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첫 단독콘서트다.헤이리에서 만났던 윈터플레이 공연이야 단독은 아니었으니까,















공연은 2시간에 걸쳐 다양한 레파토리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은 무대였다.원래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었지만 무대 막판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 몇몇 관객들의 일탈을 목격하자 마음이도 시류에 편승하여 몇장 찍어 봤다.콘서트 현장에 얼마나 많은 관객이 온지는 알 수 없었으나 흔히 보던 커다란 스크린도 없고 마음이의 자리도 무대와는 제법 멀어 양질의 사진을 찍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지만 뭐,사진에 목숨을 건 날은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윈터플레이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 많은 이들이 빠져나가버린 공연장의 로비에는 윈터플레이의 싸인회가 열렸다.마음이는 윈터플레이의 음악을 좋아해서 어느정도 알지만 혹 모르는 이들을 위해 잠깐의 소개를 하자면 윈터플레이는 빌보드 라이브등의 무대에 한국 아티스트로써는 처음으로 초청되어 한국의 팝재즈를 알리는등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재즈밴드이며 이번 Winter Wonderland 같은 경우도 해외 공연등으로 거의 일년만에 정식으로 열리는 국내 콘서트이며 윈터플레이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이기도 하다.이번 공연에서 윈터플레이는 신곡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고 해외공연의 레파토리를 새롭게 편곡하여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했다.



 













 







요새 자주 회자되는 말 중에 "백개의 형광등을 켜놓은듯한 아우라"라는 말이 있다.종편의 한 방송에서 박근혜를 두고 오글거리는 멘트를 남발하여 비아냥 식으로 쓰이는 말이지만 진짜 순수하게 윈터플레이의 혜원을 일미터 거리에서 보니 형광등 백개를 켜놓은듯한 미모라는 것은 요럴때 쓰여야지 싶다.재즈계의 이효리라 불릴만큼 섹시한 혜원이지만 그외에 이주한과 소은규,최우준이 펼쳐주는 수준급의 연주 또한 우리의 귀와 심장을 즐겁게 해주었다.물론 이번 콘서트에는 헤이리에서 듣지 못했던 음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도 했지만 가을무렵에 헤이리에서 만났던 윈터플레이의 공연 영상을 감상해도 좋을 듯 싶다.윈터플레이의 동영상을 감상하고 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클릭하면 된다는 2011/10/18 - [- ☆ 바람에오르면] - 비타민처럼 달콤한 재즈 선율을 들려주는 윈터플레이를 만나다



윈터플레이의 공연 대미인 싸인회에서 결국 폭풍 카메라의 유혹으로 혜원과 윈터플레이 맴버들에게로 향하고 말았다.한참 카메라에 열 올리듯 찍으러 다니던 가을날의 풍경과 이제 나무에 붙은 나뭇잎들이 모두 떨어져나가는 겨울날에 다시 만난 윈터플레이를 보며 색다른 추억을 느끼게 된다.자료를 정리하던 중 헤이리 공연 영상 중 윈터플레이이 음악 하나가 누락되어 이번 참에 올려본다.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윈터플레이의 감성으로 부른 곡이다.이 동영상은 겨울의 추위에 가을날의 감성을 느끼시라고 마음이가 주는 작은 보너스~~ 행복한 하루 열어가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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