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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누군가 다가오는게 두려웠다
처음에 오는 "설레임"이 아니라
끝을 먼저 생각하는 "두려움"이다
&..어느 순간 내가,당신이,우리가
보는 두려움은 당신만의 것이 아니라 말하고 싶어..
작은 풀숲의
소소한 인기척에도 놀라 도망치는
작은 새처럼..
두려움은..모두에게 오고 모두에게
가슴을 치는 자책과 후회를 안깁니다
한 걸음 다가서던 발걸음..
멈칫하고 물러나
지켜만 볼뿐입니다..
숨소리 조차 애써 감추고..
더이상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누군가의 마음을 헤집으며 괴롭히고
싶지 않으니까요
이젠, 더이상 당신도,나도 마음의 폭풍에서
흔들리고 싶지 않은걸 아니까요..
참, 어리섞고 간사한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그럼에도 당신 잡은 손에서 온기를 느낍니다
비 온 뒤 개어 버린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소녀의 마음으로 당신을 다시..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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