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하게 잘 정돈된 침대도 좋지만 너와의 사랑으로 어질러진 침실의 풍경을 느껴봐! 단 한번도 내 것인적 없던 것에 대한 집착의 멸종, 너의 어깨를 내 어깨에 기대어봐 수놓듯 한 올 한 올 정성스런 마음의 글씨들이 달콤한 사랑의 언어가 되어 너의 귓가를 짧지만 깊이깊이 파고드는 시어로 영원토록 각인될테니.. 너만을 위해 이 마음을 고백하는거야 너만을 위해 일상의 모든 익숙함을 포기하고 낯선 너에게로 이 심장이 멎는 날까지.. 심장 한 가운데 펜을 꽂아 글을 써내려가 가을바람에도 흔들리고 겨울 바람엔 꽁꽁 얼어버리기도 하지만 이 심장의 피로 써내려간 약속 절대 잊지마 지금 이 뜨거운 심장의 열기를 느껴봐!! 어느 오후의 가느다란 환희의 순간 너에게 속삭이던 사랑의 마음을.... 느끼니! 다가갈수록 멀어져만 ..
어디엔가 내 영혼을 내려 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내보이고 싶지 않은 허름하기 짝이 없는 영혼 한 자락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이라는 것을 요즘은 더 실감하게 되는 듯 합니다.. 들 숨 날 숨 마다에 이렇게나 힘겨움이 서려 있어야 한다면.. 난 아낌없이 주저없이 내 영혼 한 자락을 그 어딘가에.. 파묻혀 놓고 말 것입니다.. 발악을 해본다는 것이 이런 것이였구나.. 그 어떤 꿈틀거림조차 할 수 없게끔.. 내 숨소리를 꽈악 막아 버리는 것.. 차라리 그럴 때가 이 힘겨움보다 나으리라..
넋두리..쯤..이면 어떠한가.... 나에겐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스물하나의 슬픔자국이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자꾸 마음으로 쓰다듬어 주면서 난 내 마음에 주문을 걸게 됩니다.. 나에게도 아직은 남은 사랑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까봐 늘 상기시켜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시 사랑을 한다면..내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내가 다시 사랑의 열정을 찾아 간다면..내가 다시 사랑을 말 할 자신이 있다면.. 마치 희망사항이 되어버린 언어들인 것 같아 문득 내 자신이 움츠려지고 맙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니 괜찮지가 않은데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안의 사랑의 열정대신 눈부신 희망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난 오늘도 그 희망이란 새싹을 조심스럽게 틔워가고 있습..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순식간에 기나긴 절망의 늪에 빠지고 무엇도 할수 없는 불면의 시간속에 갇혀버리는것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리 물을 마셔도 가시지 않는 갈증에 자신을 주체할수 없는 고통을 참고 참다 마지막에야 구원의 손짓을 보내는 일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원하지 않아도 자신을 그 사람에게 맞춰어 나가며 자신을 버리는 작업의 중간 단계 자신을 버리지 않고 자신속에 가두려하는건 또 다른 앙금의 숲에서 헤메이는것 오래도록 사랑하면 그 사랑이 빛 바래어 사랑이 아닌것처럼 변하지만 진정 사랑하는 마음은 오래된 시간의 함정에도 끝까지 벗어나 그 사랑을 보여주는 것 지금, 사랑하는 한 사람에게 얼마나 자신을 버리고 있나요?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주는 날이어요.. 그 바람결에 절로 눈이 감기게 되는 시간.. 내 영혼은 한 걸음씩 그대라는 시선을 따라.. 자꾸만 입맞춤을 하게 되는.. 내 그리움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버리고 맙니다.. 그대라는 온유한 품 안으로만..그 안으로만.. 갇혀버린 내 감성이 슬픈 한계에 멈추지 않게.. 그대의 마음걸음을 자꾸만 따라다니고 픕니다.. 한 걸음씩..또 한 걸음씩.. 바라건데.. 절대 뒤돌아 보진 말아요.. 힘겨운 걸음에 추억을 하나식 저장하며 걷는 중이니까요..
비가 내려서..가을비가 내려서.. 무던이는 마냥 설레입니다 예전엔 비가 내리면 참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누군가로 인해 마냥 행복하답니다 오늘도 내가 가진 마음의 힘을 그대에게 주고 싶어요 뽀빠이의 힘을 그대에게 와우~^^
붉은 해를 머금은 붉디 붉은 사과 같던 여름이 고추 잠자리 등 타고온 가을빛 소낙비에 바통을 넘기며 스르르 잠들어간다 허탕을 치는 그런 길이 있다 내 갈길이 아닌데도 그곳에 가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아 무작정 따라가던 샛노란 가을빛 꿈의 길이 있다 그래도 그곳은 내 길이 아닌데... 어쩌자고 마냥 걸어왔는지...되돌아 가기엔 너무 멀고 먼 그런 길.... 정수리에 빛이 일렁이던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날때면 왠지 주눅이 들어 설레발치던 모습은 온대 간데 없이 한없이 초라하게 나를 잃어버리고 그 사람의 빛을 졸졸 따라 가던 그런 길이 있었다 꽃을 찾아 떠나는 그런 날에 별이 된 전설에 눈물 흘리던 그윽스런 밤.. 난 울었다.. 진실이 땅에 묻혀 생매장 당하던 날 후덥지근한 여름의 옷을 벗..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저마다 의미있고 사연있는 시간과 공간,사물들이 존재합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살고있는것처럼 당신만이 알고 느낄 수 있는 암호로 그대를 부르면 당신은 고개를 돌릴 것입니다 자신을 부르는 속삭임임을 알기에... 마찬가지로 그대가 그대만의 소리로 부르신다면 나 역시 눈망울이 동그라집니다 그 소리가 날 찾는 신호임을 알기에.... 깊은 밤에 잠을 자다가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그대가 너무 보고싶어 넋두리 하듯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고는 하죠 세상 모두 잠이 든 그 순간에도 그토록 보고싶고 그리워했던 한 사람 서로가 그리워하며 잠못들 그런 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안다면 너 역시 얼마나 보고 싶은 맘을 달랠까...
웃는 사람이 있습니다 웃기 시작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내 마음은 울컥하게 됩니다 그대에게 난 분명 경고를 내립니다 나에게 너무 많은 그리움 주지 말라고 하지만 난 분명 이 말도 동봉하여 내립니다 "내 심장이 이젠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하는 것 그 속에 중심이 되버린 그대라고.." ..너무 놀라지 않게..너무 소란하지 않게.. 그대 마음의 중심에 저 또한 서있고 싶습니다 가슴 중심에 서서 때로는 힘겨움과,때로는 벅참을 어찌 감추며 어찌 쓸어내며 숨쉬어야 할지를.. 그 누구보다 더 잘알면서도 그 중심에 저 또한 서서 숨쉬고 싶습니다 이렇게 마주하면서 말이예요.. 듣고..있나요? 느끼고..있나요?
파르르..떨리우는 이 느낌.. 연초록빛 가득담아 그대에게 보내는 메세지! "내 마음속 그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아.. 새록새록 피어나는 봄의 설레임으로 내 마음과 사귐을 허락해 줄래요?" 어떤 시인의 말..있지 않냐고 묻나 봐요 머리는 비워도 가슴은 비우지 말라는.. 어쩜 내 생각주머니는 많이 비워지고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 듯.. 그런데요..바쁨의 설움으로 인해 먹먹해졌던 가슴은요 이제 제법 이 바쁨에 익숙해져 있는 듯하여 바쁜 순간에도 거듭거듭 이 설레임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나를 보게 되어요 한 사람의 기억에서 얽매여 있다 보면요.. 모든 기억들이 그 한 사람의 기억으로만 저장된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심장 깊숙한 곳으로 보내는 울림.. 분명 내 마음이 허락한 그 누군가는 듣고 있..
그 어떤 잔인한 아픔조차 세월의 흐름에 점차 퇴색 되어 추억이 된다 말하곤해도, 가슴속 응어리가 깊고도 넓어 지독스런 화상의 흔적처럼 끝내 지워지지 않고 도리어 세월이 저주가 되어 붉은 태양빛처럼 선연히, 목덜미를 휘감는 유령처럼 더욱 뚜렷해지는 슬픔의 화석도 있습니다. 심장을 멎게하는 예고되지 않은 불행의 그늘은 누구에게나 있다 말해도 그 현실 앞에 서보지 못한 이는 결코 알수 없을,감당못할 고통에 짖눌려 눈물이 온 세상을 덮고도 남을 아픔을...절망을... 슬픔아, 이제 안녕!하며 배웅하고 싶어도 때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처럼 슬픔은 단단한 화석이 되어 심장 한가운데 인이 깊이 배겨버린...
내 가슴 속... 저 가슴 끝에.. 언제나... ...
진짜 여기에 동전 던지면 행운이 올까? 바부탱이~ 다 재미로 하는거징, 그래도 동전 던지고 소원을 빌어보자, 취업하게 해주세요~ 등록금이 넘 비싸요.알바해도 죽겠어요 아버지가 일하다 다치셨는데 보상도 못받았어요. 제발 모두 잘 풀리게 도와주세요
/앤디 워홀과 에디 세즈윅의 지독한 사랑/ 사랑에 미친 연인들 지독히도 이기적인,앤디워홀을 열광시킨 단 한명의 여인 당신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종류의 사랑을 맞닺뜨릴 줄은 아무도 모른다.다만 자신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간에 사랑이라는 놈에 붙잡힌 순간 당신은 당신 자신이 아닌 또 다른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요즘 최고의 사랑을 보면 독고진(차승원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의 사랑 모습은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사랑이라는 것이 교통사고처럼 급작스럽게 다가오는지 알 수 있다.한국 최고의 스타 독고진과 완벽남 한의사 윤필주(윤계상 분)의 사랑을 받는 구애정은 전직 아이돌에서 비호감의 낙인찍히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어 간다.아무것도 볼 것 없는 구애정에게 격렬한 심장 박동의 반응을 보이며 두근거리는 독고..
/국가기밀까지 넘겨준 천재 아인슈타인과 마가리타 코넨코바의 미친 사랑/사랑에 미친 연인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이 우매한 질문에 대답 못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벼락 맞은 듯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만일 아직 당신에게 그런 사랑이 찾아오지 않았다면,너무 늦게만 찾아오지 말아 달라 기도하는 수밖에는 없다. 애인이 있는 사람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이도 있고, 이미 임자가 있는 이를 사랑해버리는 운명의 장난같은 사랑도 있다.물론 이런 사랑은 제 3자가 볼적에는 불륜도 되고 철없는 사랑놀음도 될 수 있다.그러나 그 어떤 것도 당사자가 되어보지 않으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것이다.함부로 던진 돌이나 화살에 맞은 이는 커다란 상처와 아픔을 갖게 되는 것이니..
가슴과 생각이 따로따로 서성거리고 있을 때 내 마음만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있는 거라고 가슴과 생각이 따로 따로 놀기 시작했을 때 내 마음이 가는대로 정해진 대로 내버려 둘 거라고 "내 가슴이 인정해야 하는 것 중에 그대가 있습니다.." 평지 하나 없던 무던함의 마음밭에 평생 비탈같은 한 그리움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어쩌면 이제 늘 마음속에서 서글픈 진리같은 맘으로 이랬다 저랬다 수천번 갈림길에서 헤메일 마음 그 누군가는 그 마음을 잃어버렸다 하는데 난 오늘 내 마음을 어디에 두고 왔노라고 말하고 싶은 작디 작은 심술같은 일렁임이 이노니.. 어디에서 제 마음을 찾을지요.. 혹시..못찾겠다 꾀꼬리~~하실지요.. 정해진 마음길 없다고 마음걸음도 그러하더이다 머물만큼 머물지도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럴 수 밖..
가슴에, 심장에 가득찬 불기둥이 솟구쳐 육신을 뚫고 터질듯 아우성쳐도 누구 한사람 쳐다보지도 관심두지도 않죠 가난한 행색보다 더 슬픈 마음의 빈곤을 이고 가는 이들 앞에 염원을 담은 간절한 기도 개미 걸음보다 더 하찮아요. 어린 소녀의 죽음앞에 나약하리만치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유리병속에 갇힌 가녀린 새의 날개짓, 이 몸은 작아 담장 조차 넘을수 없어도 나를 닮은 그림자는 커다랗고 길어 그 어떤 담조차 소용 없어요 이 손은 칼 한번 휘두를 힘 조차없어 나약하지만 따스한 가슴의 온기로 보듬어줄 피가 흐르죠 붉게 흐르는 핏물이 차디차게 언 땅을 녹여줄거라 믿어요 일상이라는 정해진 길위에 지쳐 드러눕는 몸에 희망이 없어 보여도 끝내 놓지 못하고 불사를 꿈이 있어요 내 어머니, 눈물 흘리지 마요 앞 길이 천길 ..
아름다운 시간속에 머물며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 아름다운 세상의 중심에서 숨을 쉬고 있다고 그대와 내가 머물며 내 반 걸음과 그대 반 걸음이 만나 한 걸음이 되는 서럽디 서러운 우리라는 마음 길 위에서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그대 향한 이 그리움 시작도 그리고 끝도 모를 이 출렁임속에 피멍이 퍼지는 듯한 이 간절함의 언어들이 쌓여만 간다고 보.고.싶다고 그.리.웁다고 몰랐던 그대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가슴 깊이 들어와 있는 그대라는 거 없었던 시간으로 돌리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웠던 순간 순간 이였다는 거 아닌거야로 마음 먹기에는 너무나 눈물겨운 아픔이라는 거 난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는 거라고 이 아름다운 시절에 머물고 있는 그대와 내가 있는 거라고 내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며 마음 속에서 일렁이..
사랑과 믿음이란 맹세로 하는 결혼,하지만 실상은.. 오늘은 오랜만에 연애 글을 써본다.연애 중에서 사랑의 의미를 내 나름대로 풀어보는 데 그 중에서 결혼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결론부터 살짝 말한다면 결혼은 인간이 문명을 이룩하면서부터 만든 가장 치졸하고 정략적인 형식의 거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그렇다면 내게 반박할 지도 모른다.사랑하여 결혼한 수많은 커플들을 보라고 말이다.그렇다면 사랑이라는 놈의 정체는 정확히 무엇인가?그것을 이거다,저거다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이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종교적 사랑이던,남녀간의사랑이던, 심지어는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라고해도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인간들이 만든 거대한 틀 속에서 허우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일단 원시 사회의 조상들부터 살펴보도..
언제나 떠나가는건 니몫 이었잖어.. 이젠... 내가 길을 떠날 차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