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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폐라뮤지엄

결혼 잘한 여자, 결혼 못한 여자..그렇다면 당신은?

by 마음heart 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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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믿음이란 맹세로 하는 결혼,하지만 실상은..




 

오늘은 오랜만에 연애 글을 써본다.연애 중에서 사랑의 의미를 내 나름대로 풀어보는 데 그 중에서

결혼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살짝 말한다면 결혼은 인간이 문명을 이룩하면서부터 만든 가장 치졸하고 정략적인 형식의

거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내게 반박할 지도 모른다.사랑하여 결혼한 수많은 커플들을 보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사랑이라는 놈의 정체는 정확히 무엇인가?

그것을 이거다,저거다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이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종교적 사랑이던,

남녀간의사랑이던, 심지어는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라고해도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인간들이 만든 거대한 틀 속에서 허우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원시 사회의 조상들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그들도 사랑이란 것을 했을 것이다.하지만 현 인류처럼 결혼을 한다거나 이혼을 하며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그래서 혹 자들은 지금의 혼탁한 결혼보다는(사랑이 왜곡되고 변질되었다고 말한다)

도리어 그런 원시 사회의 사랑이 좀 더 순수하고 깨끗햇을 것이라고 말한다.일견 타당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도 그러했을까?

사랑이라는 개념자체가 없던 원시인들에게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생존이었을 것이다.

종족 번식 본능으로 만나기도 했겠지만 먹이나 식량을 많이 구해오는 무리에 속하려고 했을 것이며

사나운 맹수에게서 자신을 지켜 주는 용맹한 이들을 선택햇을 것이다.

원시 사회 자체가 너무 추상적인 것 같아 조선 시대를 살펴 보자.

물론 유교적 특성이 있지만 현대 사회보다 더 정략적인 결혼을 하던 시대가 조선 사회였다고 본다.

물론 양반 계급에 국한되었다는 말도 있겠지만 서민이라고해서 달랐을까,

선택의 폭이 좁아서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구하지 못했을 뿐 비슷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렇다면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결혼 잘한 여자와 못한 여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흔히 남자들은 진정한 사랑 속에 결혼의 정답이 보인다고 열변을 토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을 해서 결혼을 한 것일 뿐,

결혼은 잘했다.못했다하고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데 남자들의 생각은 전혀 아니올시다이다.

남자와 여자의시선이 다른 곳을 향한 결혼에 대한 관점 속으로 살짝 들어가 보자.

 

 

 

나한테 시집잘왔지..라고 남자들 큰소리 치지마라


 

 

 

 

 

남편은 아내를 고등학교때부터 만나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그녀와 결혼 했다.

애 하나낳고 사회 생활을 하려고도 했지만 남편은 아내가 고생하는게 싫다며(실상은 니가 나가서

벌어오면 얼마나 벌어 오냐는 식의 돌림말이었지만)집 안에 주저앉히었고 결국 아이 하나를 더

낳아 십여년을 집 안에 갇혀 사는 꼴이 되었다.

아이들에 치여 자신의 시간을 갔기 힘들다가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자 일을 시작 하기 시작했는데요.

집 안 일도 힘들지만 모처럼 나간 사회에서의 일도 만만치 않아 매일 술 먹고 늦게 오는 남편이

입버릇처럼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쩔 수 없어. 좀 이해해 줘라.."라고 말할 때 툴툴되던게

미안해 져서 한동안은 남편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기도 했던 아내는 어느 날 남편과 함께

옛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그녀의 옛 친구 중 한 친구가 남부럽지 않은 모양새로 나왔는데 남편이 크나큰 사업을

하여 떵떵거리고 산다는 것이 친구들의 전언이었다.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학창 시절 자신보다 인물도 별루라고 생각 했고(여자들 사이에서 인물이

별루라는 것은 꼭 얼굴이 못 생겼다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이미지가 비호감인 여성도 있다) 공부도

자신이 훨씬 잘 했는데 10여년이 흐른 후의 상황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어린 시절 남편을 만나 남편의 리드하는데로 연애를 하며 그것이 사랑이라 믿었고 결혼을 한 후의

삶은 성공 했다.안했다를 떠나 뭔가 허전하다는 것이었다.

자신은 나이가 들어 또래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 그녀의 친구는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기까지

하고 명품으로 온 몸을 도배했으며 무엇보다 행복해 보였다.

친구들 끼리 모인 자리에서는 애써 동창 친구에게 있을(실은 여자들의 자격지심이 만든 공상덩어리에

불과한 것들, 남자가 돈이 많으니 바람 때문에 속 좀 썩일 것이라던지,부부 사이가 원만하진 않다던지

하는 가십을 애써 잘 사는 동창 친구에게 같다 붙이며 위안한다) 단점들을 열거 하며

 

 

"그래도 우리가 행복한거야. 돈 같은건 많아봐야 재앙이지"

 

 

.그러면 남편이 옆으로 와 한마디 거들고는 한다.

 

 

"쟤..00 아니냐. 옛날부터 엄청 밝히더니 돈 많은 남자 기어이 물었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결혼한거 아냐.결혼 생활이 사랑 없고는 힘든데 말야.

 

그러고보면 울 마나님은 결혼 잘했지요.."

 

 

 

하지만 그녀를 비롯한 여자들의 속마음은 말해 줄까,

모든 여자의 마음이 이렇다고는 단언할 수 없어. 저마다 틀린게 사람 마음이니까.

그래도 보통은 그렇다는 것을 명심해.

 

 

 

결혼 잘한 여자, 결혼 못한 여자의 기준



 

 

 우리 결혼했어요 닉쿤,빅토리아 커플

 

 

 

솔직히 전업주부라고하면 남편 월급이나 관리하는 팔자 핀 여편네라는 인식도 잇지만 모두 그런 것

아니다.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돈 때문에 많이 울고 하는지 알면 사랑이라는 이름 앞에 돈을 쉽사리

포기하는 짓은 하기 힘들다.

돈 많은 부잣집 아가씨가 돈 없는 남자를 사랑하여 사라으이 도피를 한다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진짜 드라마나 영화속에서나 있는 얘기라는 것이다.

만약 그런 아가씨가 있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

 

 

"제발, 정신차려 돈 없으면 사랑도 순식간에 웬수 된다니까"

 

 

 

 

 돈 보다는 사랑,천만에 말씀

 

 

 

 

그래서 진짜 여자 입장에서 본 잘한 결혼은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를

물질적으로 힘들지 않게 하는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 결혼한 경우라는거지.

젊을 적에야 가난해도 사랑과 청춘이라는 힘으로 견디지만 사람이 나이들면 나이에 맞는 격이라던지

품위가 생기거던,

그런데 30살 40살이 넘은 남편이 사랑 타령만 하고 애들고 나들이 나갈 적에도 돈이 없어 뭣 하나

제대로 사주지 못하면 그것만큼 서러운 것도 없다.

물론 당신은 말할 것이다.너무 속물적이라던지,계산적이라던지, 그 말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

진짜로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순수한 커플이 이 지구상에서 몇프로나 차지 할까를 곰곰히 생각하기

보란다. 많은 여자들이 돈 많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갈망하지만(신데렐라 증후군도 왕자를 대변하는

능력 있는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 이야기이다) 100이면 진짜 1~2명 그런 결혼을 할까,

대개는 비슷한 조건의 배우자를 만나 그럭 저럭 만족하며 산다.

 

 

 

그렇다면 좀 더 현실적으로 들어가보면,

여자들이 타인의 삶을 지켜 보며 저 여자는 진짜 결혼을 잘했네 라고 느끼는 부류는 어떤것이

있을까? 수없이 돌아 오는 명절에 지친 몸과 마음,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으면 문제 없는데 약간의

어색하다 못해 불편한 관계 등등,

근데 남편이란 작자는 명절만 되면 살맛 난듯 술판에 고스톱에 배에 기름끼가 철철 넘친다.

어쩌다가 신경질 나서 성질을 한바탕 뱉으면 둘이 있을 땐 얌전하던 양반이 사람들 앞이라고

큰소리는 더 쳐댄다.주위의 모든 친지와 남편까지 내 편이 하나도 없다는 서러움은 당해봊 않은

이들은 모른다.

하지만 주위의 친구 남편 이야기는 그저 부럽다 못해 서러움만 절절하게 느끼게 한다.

 

 

 

"우리 남편은 시댁을 가서도 그렇고 좀 억울한 일만 생겨도 내 편을 그리 잘 들어줘.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남편 때문이라도  목이 힘이 들어가.."

 

 

 

마치 남편이 대단한 백이라도 되는 양 거드름을 피는데 한마디 하려다가도

 

 

 

 "저렇게 사는게 여자로썬 진짜 좋겠다"

 

 

라는 마음이 들다보니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 줏대 없이 아내 편만 들어 주는 남자는 주위에서 손까락질 당하기 쉽상이지만

여자 입장에서야 자신이 어떤 경우를 당한ㄷ 해도 늘 자신의 손을 들어주는 든든한 우군이

있다는 것,그건 여러모로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자, 그럼 당신은 돈 많은 남편도,늘 당신 편을 들어 주는 든든한 백 같은 남편도 없다면,

잘못한 결혼이라고 자책하고 있어야 할까,

아직은 실망하기는 이르지 않을까? 배우 최수종(흠,말하고 보니 이 남자는 잘 생겼고 능력있고

아내에게 자상하다)이 아내 하희라에게  이벤트를 자주 하는 이벤트 맨으로 유멍한데

당신의 남자가 최수종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자상하고 이벤트도 종종 해준다면,

그땐, 진짜 결혼 잘했어라는 마음이 절로 들게 된다.

물론 남자들은 최수종의 이벤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경기를 일으키지만,

왜, 남자들이 모두 아내에게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나 어쩐다나.

근데 말만 그러지 행동으로 옮기는 남자들은 거의 없다.

 

 

솔직히 남자가 생일 날,정성 담긴 카드나 편지를 줘도 감격하는 여자들 있다.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로맨스한 카드와 함께 선물로 명품 지갑이나 가방을 준다던지,

오늘 친구 좀 만날 건데..라고 한마디 툭 던져 놓았는데 바쁜 회사일 미루고 약속 시간에 미리

대기하여 운전기사가 되어주는 남편,

남자들 입장에서야 "말도 안돼 .어떻게 그리 하냐"

펄쩍 뛸 일이지만 여자 입장에서야 자긍심 들 정도로,

왜냐 내가 이렇게 사랑받고 있다라는 느낌을 선물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 보는 여자

입장에서야 "쟤, 완전 복 터졌네..라며 부러워 할 수 밖에 없다.

기본 뇌 구조 자체가 일반적으로 무뚝뚝한 남자들과는 틀려서 "자상"이라는 단어가 뇌의

전체를 차지하는 것만 같은 이런 남편을 만난 여자를 바라 보는 주위의 시선은

 "어째서 난 뭐가 못나서.."

라는 자학으로 끝날 수 밖에 없다.

 

 

보통 남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여자들의 사랑은 분위기에 좌우 되고 남자들은 시선에

좌우된다는 말들을 종종 하고는 한다.

하지만 여자들이라고 잘 생기고 멋진 남자들이  싫을리는 없다.다만 현빈이나 장동건 같이 잘생긴

남자와 연애를 했을 때의 수많은 리스크가 부담스러워 지레짐작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난 그냥 평범하고 모던한 남자가 좋아" 라고 애써 자신에게 변명 거리를 만들지만

 친구나 후배의 결혼식에서 본 남자는 빛이 나는 외모에 훤칠한 키,

배우나 모델을 해도 속색 없는 외모의 소유자를 보면 밥을 안먹어도 살 것 같은 희열을 느낀다.

여자들의 의식,무의식적으로 잘 생기면 잘생긴 이름값,얼굴값을 하고 여자가 고생한다는 개념이

형성되는데 잘 생겼다고 바람 피고 못 생긴 남자라고 바람 안 피우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사랑하지 않아도 여자와 가볍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을 죄의식 없이 행할 수

있는 기본 뇌구조를 지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속앎이는 어쩔 수 없다. 절세미인을 둔 남자가 늘 여자의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 쓰듯

여자 역시 남자가 바람을 피던 안피던 신경 쓸 수 밖에는 없는 것은 자연스런 이치와 같다.

그래도 여자들은 꿈을 꾼다.

 

 

"저런 남자와 일년만이라도 살아 봤으면.."

 

 

 

여자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손가락도 까딱 안하는 여자들이 있다.

뭐, 선천적으로 게으른 여자들이야 말할 바는 아니지만 심지어는 캔커피를 따지도 못한다거나

"이거 좀 따줘"하며 잘 안따지는 캔커피를 맡기기도 한다.

이렇게 캔뚜껑이 안 따지면 친구들에게 내미는 여자의 십중팔구는 집안에서 남편이 이런 일을

해주는 여자가 대부분이다.

평상시에 버릇들린 이런 경향은 결국 남편이 맥가이버처럼 집 안 곳곳의 일이나 사건을 해결하는

척척 박사형이라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남자에게 의지하고 기대는 경향이 농후하다.

물론 이런 일들은 당사자 본인조차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사소한 것이라 만일 이런 식으로 길들여진

여자가 남편과 이혼을 하고 다른 남자와 재혼을 했다고 한다면,

다른 환경의 남자로 인해 은근 피곤한 결혼 생활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들에게 없는 이런 성향의 남자들에게 대부분 만족하기 때문에

결혼을 잘했다라고 여자들은 생각하기도 한다.

 

 

 

 

 

인류에게 있어 최초의 결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성경의 아담과 이브에 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한다면 최초의 동거 이겠지만,결혼은 인류의 발전과 함께 수천년을 함께 해 온

가장 오래된 법률적인 형식으로 발전해 왔다.

결혼은 잘했다 못했다 말하는 남자들이 간혹 있는데, 남자와 여자가 만나(전혀 다른 환경속에서)

일생을 살아가는 행위는 말처럼 녹녹한 것이 아니기에 사랑이라는 환상만으로 일생을 건다는 것은

무모하고 어리섞은 행위라고 말해주고 싶다.그럼에도 당신이 만나는 연인이 위에 열거한 그 어떤

것에도 속하지 않는다면(솔직히 그러긴 쉽지 않겠다.그런 배우자를 만나는 것도 능력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당신이 꿈꾸는 연애와 사랑의 결말은 결혼 잘 한 여자와 못한 여자로 나뉘는 현실 속에

있고 그것이 지금 세태의 진실이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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