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과 해방주_영덕주조의 전통주의 맛을 음미하다

/영덕 주조의 전통주의 맛을 음미하다/

해파랑과 해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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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를 맛본다는 사실만으로도 항상 행복한데 오늘은 지역 특산주 영덕 주조의 해파랑&해방주를 맛보게 되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일단 영덕 주조에 대해 알아본다면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영덕주조는 사회공헌 CRM 캠페인에 동참하고 자사 전통주류 월 판매 수익의 1%를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소재한 전통주류 제조기업으로 영덕주조에서는 울금·블루베리·버섯 등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주를 생산·판매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등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영덕 주조는 코로나 19로 사회적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영덕군과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신규직원으로 고용하는 등 영덕지역 내 소외 계층의 사회적응과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착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소개는 이쯤에서 멈추고 이제는 영덕 주조의 전통술인 해파랑과 해방주를 맛보고 그 맛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덕 특산물하면 뭐니 뭐니 해도 영덕대게만한게 없는데 영덕대게를 푹 삶아 영덕대게를 맛보면서 영덕 특산주 해파랑과 해방주도 맛봐야겠죠. 오랜만에 영덕대게에 영덕 특산주로 즐거운 홈파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했는데요. 영덕에 온 것처럼 바다의 향기가 방안에 그득했습니다.푹 삶아진 영덕대게를 잠시 뒤로하고 오늘 소개할 영덕 지역 특산주 해파랑과 해방주, 고급진 패키지 박스로 받아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게 해 줍니다. 영덕특산주 해파랑은 살균 약주이며 해방주는 증류수인데 두 술 모두 바다에서 자라는 연한 해방풍 잎이 발효과정에 첨가된 특산주이기도 합니다.

살균약주 해파랑은 13도이며 증류수 해방주는 18.8도입니다. 일단 두 술 모두 목 넘김이 깔끔한데 해파랑은 순하면서 와인 같은 매력을 갖고 있기도 했습니다.개인적으로 해파랑이나 해방주 모두 입맛에 딱 맞았지만 같이 마시는 친구의 경우 해파랑이 좀 더 도수가 약해 전 해방 주를 친구는 해파랑주로 주거니 받거니 한잔, 한잔씩 마셨답니다.

영덕 특산주 해파랑과 해방주와 함께 영덕대게의 푸짐한 살들을 발라먹으니 코로나 19로 외출 자체를 자제하는 요즘에는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 입맛에 딱 맞았던, 증류수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해파랑은 도수가 18.8도이기 때문에 목 넘김과 뒤끝 없이 한잔 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딱이며 살균 약주 해파랑은 조금 도수가 낮기 때문에 가벼우면서 은은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목 넘김이 깔끔한 영덕특산주 해파랑&해방주의 세계로 잠시 빠져 보았습니다. 7월 31일까지 티몬에서 할인행사 중이라고 하니 잠시 들러서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