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범이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
세니아 솔로 주연 스페인 스릴러영화 펫
스페인 스릴러영화 펫은 납치범과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와의 만남으로인해 벌어지는 사건 등을 다룬 영화입니다.영화 펫은 무척이나 노골적이면서 불쾌한 느낌을 주는 영화인데 납치범과 사이코패스와의 대결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영화 프랭크의 첫사랑(2005),커밍 투 아웃(2006),살인마 가족(2008),이머고(2011),시퀀스(2013),하이드 앤 시크(2014)등을 연출한 카를로스 토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배우들로는 세스 역에 도미닉 모나한,홀리 역에 세니아 솔로,클레어 역에 제네트 맥커디 등이 출연합니다.영화 펫 시놉시스는 한 유기견 보호소 차디 찬 지하 밀실 철장 안. 그 속에서 눈을 뜬 ‘홀리’는 자신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다. 그 때, 철장 밖에서 ‘홀리’에게 먹을 것을 건네는 사내 ‘세스’ 그는 바로 전 날까지 자신을 SNS로 끊임없이 훔쳐보며 구애를 하던 남자다. 아무런 말, 어떠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는 ‘세스’, 알 수 없는 행동 속에 점점 더 공포로 질려가는 ‘홀리’ 하지만,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속에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치닫기 시작하는데…
유기견 센터에서 무미건조한 생활을 이어가던 소심남 세스(도미닉 모나한 분)는 어느날 버스안에서 자신이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홀리(세니아 솔로 분)를 만나게 되고 이후 홀리의 SNS 계정을 통해 홀리가 좋아하는 사소한 것들을 체크,홀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보지만 퇴짜맞습니다.상심한 세스는 유기견 센터 직원에게 여성에게 데이트 승락받는 방법을 물어보고 자신감 있게 데쉬하라는 말에 포기하지 않고 홀리가 일하는 식당에 찾아가는 등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 하지만 홀리는 세스를 기억하지 못한채 결국 헤어진 남친이 세스를 폭행하기에 이릅니다.결국 뒤돌아선 세스는 폭행당한 거리에서 홀리가 떨어트린 일기장을 주워갑니다.
이후 세스는 유기견 센터 빈 공간에 철창을 만들고 수면제를 직접 투입하는 등 홀리를 납치할 계획을 치밀하게 세운뒤 기어코 홀리를 납치,감금하기에 이릅니다.이 과정에서 발각 당할 위기도 있었지만 무사히 위기를 넘긴 세스는 홀리를 철창에 가둔뒤에 홀리가 깨어나자 홀리를 구해주려한다는 말만 남기고 철창 속 홀리를 그대로 남겨둔채 자신의 일을 하기위해 자리를 비운니다.
영화 펫은 일반적인 남치범과 인질간의 스릴러영화 같지만 여기에서 반전이 벌어집니다.홀리를 납치,감금한 세스는 홀리의 일기장에서 홀리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되고 급기야 홀리를 납치하게 된 것입니다.세스가 자신이 사랑한 여자 홀리를 납치,감금한 이유는 바로 홀리가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였기 때문입니다.우연찮게 살인을 한 이후 살인의 괘감을 멈출 수 없었던 홀리는 지속적으로 살인을 하고 있었고 세스는 일기장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홀리를 미행하다 실제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그녀를 납치하기에 이릅니다.
세스는 살인자인 홀리가 더이상 살인을 하지 못하도록 그녀를 납치,감금시킨 것이었으며 홀리 역시 나중에 그런 세스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하지만 홀리는 점점 세스의 연약한 마음을 이용,유기견 보호소 직원을 죽이게한 뒤 세스의 마음을 조종,결국 철창을 탈출하기에 이릅니다.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 홀리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여 홀리를 구원하고 싶어 납치,감금시키지만 결국 홀리에 의해 세스의 목을 그어버립니다.영화 펫은 잔인하면서 납치범과 사이코패스라는 기묘한 조합으로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영화였지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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