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남이 외친다! 꼭 결혼하는게 최선입니까?

독신남이 외친다! 꼭 결혼하는게 최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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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신남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러분들 주위에서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독신남들이 제법 될 것이다.조선족이나 북한 사람 같은 경우에는 한국 사회에 차츰 늘어 가는 독신남을 바라 보는 시각이 "뭔가 모자르고 하자가 있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있던 걸로 기억된다.물론 그런 인식은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해도 별반 다르지 않다. 물론 조금은 다양한 시선이 존재한다는 차이가 다르다면 다르다고 할까?

"짚신도 제 짝이 있다"고 했고 남자 같은 경우는 여자와 틀려서 혼자 살면 사람 버린다는 말도 하고는 한다.

 

독신남이 유부남보다 더 수명이 길다.

 

득보잡 미국 연구자료에 의하면 기혼자보다 독신남의 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어디서,어떻게,무슨 근거로 그런 말도 안되는 연구 결과가 나왔냐고 묻는다면 모른다로 일관할 수 밖에 ㅋㅋ근데 나름 일리 있다.그리고 거기에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혼자 살아도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마인드의 소유자들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혼자와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연애를 하고 결혼에 이르르면 늘 혼자 있던 삶이 둘이라는 공간으로 채워 진다.솔로일땐 미쳐 챙기지 못하고 지나 쳤던 것들을 둘이면 채워줄 수가 있다.혼자이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혼자의 마인드로는 절대 챙길 수 없는 것들 말이다.하지만 솔로가 마냥 나쁜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글쎄요 라는 말보단 아니오 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혼자서 살아 가는 이들에게는 둘일때 보다 사회적 책무나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남자가 가정을 꾸리고 살아 간다는것은 어떤 것일까?문명이 발전하고 과학이 진보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결혼 생활은 결코 19세기 보다 더 행복하고 살기좋다라고 말할 순 없다.한 남자가 총각 시절에 250에서 300만원 정도를 벌었다고 치자.많이 버는 것도 그렇다고 극빈하지도 않은 일반적인 소득이라고 친다면 솔로일땐 어렵지 않을 소득 수준이겠지만 가정을 이룬다고 치면 그때부턴 개고생이다.아내가 전업주부라고 치면 혼자 죽을 고생하는 것이고 아내가 회사 생활을 하면 그나마 여유가 있을라나? 하지만 애 하나 생기면 장담 못한다.거기다 아내 밖으로 돌리면 못쓴다는 고래적 속담을 믿는 다면 늘 불안할 지도 모른다.평균 수명이 늘었다고 말하지만 혈기 왕성한 이십대에 군대에 가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나와 사회 생활에 적응할라 치면 30대, 정년이 짧아진 우리 사회에서 50대까지 죽으라 일해도 그럴듯한 자택 하나 마련하기 버겁다. 그에 비해 솔로남과 독신남들은 자택에 대한 소유욕도 적고 가동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넉넉하기에 재테크도 자유롭다.그래도 외롭잖아.나이 들고 그러면, 그러자 독신남은 피식 웃으며 말한다.결혼 하고 애들 낳고 살면 진정 외롭지 않냐고 되 묻는다. 그래서 독신남은 결혼이 진정 최선의 선택이랴고 묻는다.

 

결혼이 진정 최선의 선택입니까?

 

인간은 원시 시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살아 남았다.자연계로 치면 가장 약한 종족의 하나인 인간이 살아온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도구를 쓰고 언어를 사용하며 머리를 쓸 수 있어서,모두 맞는 말이다. 거기에 하나를 덧 붙이자면 바로 사회와 국가이다.인간은 개개인은 약한 존재이기에 하나,둘 읍락을 이루고 촌락을 이루며 모여 살았다.힘을 합쳐 사냥을 하였고 죽어 나가는 사람 수 만큼 종족을 번식 시켰다.수천년을 흘러 오며 사회와 국가 속에 속하는 건 인간에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위가 되었다.이제 국가는 개인의 사소한 행복이나 즐거움은 애써 묵살하고 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정치력을 발휘하고 사화에 유익한 가공된 연구 결과도 서슴치 않고 진실인냥 말한다.독신남이나 독신녀가 불행하다면 우리는 그들보다 행복하다는 것인데 당신은 진정 행복한가 되묻고 싶다.우리는 흔히 사회적 동물이라는 관념안에 살고 있다.그런 범주로 이해한다면 독신남이나 독신녀는 엄청난 사회 부적격자인 것이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그들은 기혼자보다 더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며 건강 하다.애써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독신남이니 결혼은 힘들고 연애만 하자고 말할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흔히 연애 못하여 결혼 못하면 세상 끝났다 여기는 부류보단  좋다고 생각 한다.가끔 뉴스에서 또래의 남자들보다 여자가 태부족이라 결혼하기 힘들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삿거리는 "결혼 안하면 무능력자'라는 공식으로 세뇌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집안을 청소하는데 여성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결혼하는가?삼씨 세끼 챙겨 먹기 위해 짝을 이루는가 묻고 싶다. 전자 상가에 가면 혼자서도 집안 청소하는 로봇이 수두룩하고 반찬 가게 거리마다 널렸다.이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의 시대에 당신은 아직도 결혼 안한 독신남에게"어디 하자 있는 것 아냐? 라는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지는 않는가?

진짜로 결혼하는 것만이 정녕 최선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