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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폐라뮤지엄/연애뮤지엄

내 남친은 어떤 유형의 바람둥이일까?_만일 바람둥이 남친을 사귀고 있다면

by 마음heart 201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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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바람둥이 남친을 사귀고 있다면/

내 남친은 어떤 유형의 바람둥이일까?



바람둥이를 알아야 연애가 보인다

 

시대를 불문하고 바람둥이의 대명사인 카사노바를 비롯하여 동서고금의 수많은 바람둥이들은 여자들을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착각 아닌 착각을 심어 줌으로써 자신들의 화려한 이력을 수놓았다.일반적 상식으로 굵직 굵직한 바람둥이 사건 사고가 터지면 바람둥이의 여성 편력에 시선이 집중 되기 마련이다.그리고 그 대상자인 여성들이 도덕이라는 도마 위에 난자질 당하기 쉽상이다.사회적으로 바람둥이에 대해선 욕은 하지만 대체적으로 가해자인 바람둥이 남성보다는 피해자인 여성이 더욱 상처 받으며 여론과 대중의 관심 아닌 관심속에 발가벗겨진다.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진 최초로 불리던 희대의 바람둥이 사건은 1955년 6월에 일어난 이른바 "박인수 사건"인 듯 싶다.

한 시대를 떠들썩 하게 만든 희대의 호색한 박인수,그가 여성의 정조 관념을 들고 나온건 자신의 죄를 여성에게 전가 시킨 비열한 언론 플레이 였다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그는 해군 장교를 사칭하면서 댄스홀등에서 여대생 포함, 70여명의 여성들을 농락한 사건인데 한국 최초의 제비족 사건으로 기록 되어 졌다.피해자 가운데 다수의 여대생이 포함 되어 있고 70이라는 숫자가 주는 묘한 호기심으로 세간의 지대한 관심을 이끄러 냈었다.피의자 박인수는 법정에서 "내가 만난 여성들 중 처녀는 미용사 이모씨 한사람뿐이었다"라고 진술하여 여성의 정조 관념문제로 사건이 비화되기도 하였다. 결구구 박인수는 공무원 사칭에 대한 부분만 유죄 판결을 받았을뿐 혼인빙자 간음죄등 여성을 울린 죄질에 대해선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당시 담당 판사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 정조라고해서 법이 다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법은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정조만을 보호한다" 는 말로 더욱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다. 이 사건을 현시점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박인수가 법정에서 증언한 정조 여성에 대한 진술은 대단히 영악한 언론 플레이거나 아니라면 잘못된 성지식을 지닌 호색한일 뿐이라는 것이다.이 사내가 여성의 정조로 삼은 잣대와 기준은 대체 무엇일까? 지금도 알고 있는 일반적 상식으로 여성의 정조를 판단하였다면 그는 바람둥이에 호색한 일뿐이지 카사노바 같은 매혹적인 바람둥이는 아니었을 것이다.카사노바는 자신이 만난 여인들의 세세한 것까지 기록으로 남긴 유일한 인물인데 콘돔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쿤데라의<소설의 기술>을 보면 "서정적 바람둥이"와 "낭만적 호색한"의 두 유형이 나온다.서정적 바람둥이는 모든 여성에게 자신의 이상을 찾으려 애쓰고 낭만적 호색한은 수집가적 열정을 갖고서 여성적 세계의 다양성을 추구한다.전자는 항상 이상 찾기에 실패함으로써 동정을 사기도 하지만 후자는 항상 만족한다는 이유로 비난을 산다.요새는 워낙 다양한 바람둥이 유형법을 구별하는 방법이 제시 되기도 하거니와 사회의 다양성으로인해 그 경계가 애매모호하다는 것이 쉽사리 바람둥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기도 하다.하지만 결국 바람둥이는 쿤데라가 제시한 이 두형으로 압축하여 설명하는 것이 제일 빠르고 간략한 방법일 듯 싶다.앞서 소개한 박인수사건의 박인수 역시 쿤데라의 시손으로 바라보면 여성에게서 무엇인가를 끊임 없이 찾는(그것이 물질과 여성의 정조라면)서정적 바람둥이에 속함으로써 자신에게 온전히 쏠릴 비난을 여성과 함께 나누며 동정을 받기도 하고 남성들의 질시와 부러움을 받기도 하였다.완벽하지야 않겠지만 여자를 울리는 바람둥이를 알면 연애가 바로 보이고 올바른 남성을 찾아 제대로 된 사랑도 찾으리라는 열망으로 글을 쓴다.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 믿는 부류

 

한번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

보편적으로 많은 이런 유형은 성적으로 매력 있고 섹시한 여성은 애인으로 삼으면서 결혼 상대자는 현모양처를 찾는다.결혼에 대한 그 어떤 기대나 환상도 전혀 없으며 기본적으로 외도에 대한 죄의식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다만 피곤해지는 것이 싫어서 아내나 애인을 철저히 관리 하며 잘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아내나 애인 본인만 모를뿐이고 늘 가정이나 자신에게 충실하기에 내 남자는 그렇지 않다 믿는다.그런데 이런 남자는 친한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여성 편력을 훈장처럼 자랑하고 다닌다는 것이다.무조건적인 의심은 해선 안될 일이지만 여자라면 어느정도 남자의 속임수를 간파해야 하는 능력을 배양시킬 필요도 분명히 있다.

 

 사랑도 중독이며 습관이다

자신의 연인에게서 너무 많은 이상을 찾는 것도 하나의 중독 증세이다.


낭만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한 예술가적 타입에 많이 나타나는 유형으로 현실이 아닌, 이상형의 여인에 대한 갈증을 버리지 못하고 많은 여성들과의 데이트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찾으려는 "이마고 콤플렉스"의 소유자들이다.이런 유형은 여성의 모성애를 자극하여 이 남자는 외로워서 내가 보살펴 줘야 하지 않을까하는 심리를 자극한다.그래서 그런 당신의 정성에 한동안은 당신에게 충실할지도 모르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속에서 늘 당신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할 스타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여 할 것이다.

 

 하룻밤 애정형

 

돈으로 연애를 할 수 있다 믿는 남자들이 하룻밤의 충전을 위해 불을 견다.아주 잠시 나마

 

바람은 피우지만 지속적인 애인 관계는 피하는데 가정 생활이나 사회 생활에 위협적인 관계를 회피하는 경우이다.아내나 애인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신체적,성적 만족을 유흥업소의 여성들이나 원나잇 스탠드등으로 일시적으로 해소하려하며,실제로 가정이 파탄나는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남자들이다.이런 유형은 일반적인 사회 생활을 하는 남자들에게서도 많이 보여지는 타입으로 유흥업소 출입은 늘 잦은 잔업이나 야근으로 둔갑하기 마련이다. 아내나 애인은 남편 혹은 남친이 늘 힘들게 일하는 것이 애타고 안타까울지 모르지만 당신이 걱정하는 그 시각에도 남자는 유흥업소에서 애정을 남발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심리적 위축형

당신의  남자가 고개를 숙인채로 기를 못쓴 다면,일부분은 여자의 책임도 있다.그만 잡고 격려와 칭찬을,

이른바 고개숙인 남자의 바람으로 일상화된 아내나 애인과의 갈등및 심리적,육체적 콤플렉스를 바람으로 해소하려한다. 남편보다 뛰어난 아내나 남편을 무시하고 모멸감을 안겨주는 아내와의 섹스를 기피하고 다른 상대의 여성을 찾는다.이 경우는 천성적인 바람끼라기 보다는 후천적인 물리적 영향으로 한곳에(아내나 애인) 마음을 두지 못하고 바람을 피는 경우이다.이런 양상의 남자같은 경우 죄의식도 있고 부끄러움을 느끼지만 바람이 들켰을때의 반응은 체념에 가깝거나 도피로도 이어질 수 있다.현실에 타협하기 보다는 감당 할 수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강력학 때문이다.간략하게 나마 몇가지 유형을 알아 보았다.실제로 이런 유형의 남자를 사귀어 보지 않는 이상에야 알 방법은 없다. 하지만 고금을 통해 바람둥이 분별법은 수없이 많이 나오고 있다.그 이유는 역시 바람둥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여자군들이 속출하기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그 어떤 방법으로도 완벽하게 이 남자가 바람둥이다 분별할 수는 없는 것이다.특히나 한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에는 더욱 힘이 든다.하지만 만일 당신이 아내이거나 애인이라면 그 징후는 보이기 마련이다.바람둥이 남성이 많은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주요 원인은 늘 새로운 상대와 만나는 설레임을 선사하는 것이 아닐까,즉, 바람둥이들은 선척적,후천적으로 늘 매력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연인과의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바람둥이 남성이 아니라 해도 늘 당신은 꼬죄쬐한 모습이라면 그 어떤 남자라해도 당신에게 등을 돌리거나 다른 여성을 찾아 간다는 것이다.연애라는 것은 늘 새로운 대상에 대한 포획과도 같은 것이다. 남자던 여자던 현대시대에는 늘 새로운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새로운 유혹에 대한 욕구를 막는 것은 결국 당신의 몫인 것이다. 선천적으로 바람끼가 있는 남자를 제외한다면 요즘의 남자들이 피는 바람의 유형은 결국은 현대 사회의 병폐가 안겨주는 고독속에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당신이 이제 그 근원적 고독의 병을 치료하는 심리사라는 마음으로 안아 주어야 서로가 아픈 상처를 안지 않고 행복해 질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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