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더욱 친밀해지는 사랑의 묘약

연인과 더욱 친밀해지는 사랑의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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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몇칠 남지 않았습니다.연인들이 종종 거리며 만끽할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남았구요.처음 만나 어떤 데이트를 하느냐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남녀에 따른 호감도 차이가 분명히 있다.처음 만나 어떤 음식을 먹느냐 마느냐  따라 호감도가 달라지는데 마빈헤리슨의 연구에 의하면 처음 서로 만나 고기를 씹으며 대화를 나누면 뇌에서 엔돌핀이 솟아 기분이 좋아지고 친해진다고 한다. 처음 만날 때 보통 카페나 커피샆에서 음료수를 마시고는 하는데 이것은 서먹한 분위기를 더욱 서먹하게 만든단 사실도 명심하시길, 자, 그러면 남녀가 처음 만나 서로의 이성에게 친밀함과 호감도를 높이는 많은 방법 중 음식이 주는 영향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려 한다. 아, 난 저런 방법 통하지 않던데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결국 그것은 방법론의 차이일뿐이라는 것이다.여자에게 호감가는 외모나 대화로 분위그를 주도하고서도 자신이 편한 대포집이나 그 외의 음식 선택이 잘못된 경우로 그릇된 인상을 심어 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이 방법 역시 하나의 예시일뿐 만능이 될 순 없지만 당신이 만나는 그녀가 진정 마음에 든다면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더 노력하고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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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친밀감을 높이는  초코렛

 

초코렛이나 아이스크림은 기분을 좋게 하는 성분이 많아 어색했던 자리를 이완시켜준다

 

1932년 노벨수상자인 한 일본학자에 따르면, 초콜렛속의 '테오브로민'이란 성분이 흥분성 물질을 만들어내 초코렛을 먹으면 사람이 몽하고 기분좋은 상태가 된다고 한다. 초콜릿에는 다른 달콤한 음식과 같이 인체에 기쁨과 행복감을 주는 호르몬인 엔돌핀의 분비를 자극한다. 현대의 여성들이 생리하기전에 초콜릿을 많이 찾는데, 이는 초콜릿에 생리전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마그네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몸 속은 생리 전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는데, 이는 이유없이 짜증이 나고 우울하며 감정이 예민해지는 등의 생리전 증후군을 유발한다. 이것이 생리전 여성이 초콜릿을 유독 찾는 이유일 것이다.또 초콜릿에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카페인도 소량 들어 있다. 카페인은 커피에도 함유된 물질인데, 잘 알려진 대로 뇌를 자극해 각성 효과를 나타낸다. 초콜릿의 성분 중 또 다른 신경자극물질로는 처음 얘기한 테오브로민이 있다. 이 물질은 폐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준다. 또한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카테골라민을 감소시켜 스트레스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잉카문명 시대 남녀가 만나면 남자는 꼭 초코렛과 비슷한 성분의 잎을 준비해 씹게 했다고도 한다그러면 기분이 몽롱해져 결혼에 골인했다고 하나 믿거나 말거나~ 여기서 유래해 발렌타인 날에도 연인끼리 초코렛을 주고받는 것일까?꼭 초코렛에만 그런 성분이 있는 건 아니겠지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초코렛과 같은 것은? 다시마국물, 복집의 복요리, 그리고 중국요리들...특히 깐풍기,탕수육등이 비슷한 효능이 있다.  

 

사랑의 묘약은 뭐니 뭐니해도 술

 

술이 사랑의 묘약인것은 만고의 진리,하지만 과하면 독이 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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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해도 사랑의 묘약 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것은 역시 술 ! 실제 소량의 술은 긴장한 두뇌신경세포를 이완,중추신경을 적당히 자극해 사랑의 감정을 고양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술이 좋을까? 여러종류의 술 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좋은 건 바로 과실주 ! 과일에는 기분전환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풍부해 알콜과 같이 섞이면 감정을 고조시키는 효과가 일반 증류주보다 훨씬 크다고 한다. 과실주를 너무 많이 먹어 음주운전측정치인 0.05에 이르면 운동신경이 둔화되고, 알콜농도 0.1에이르면 교감신경이 서서히 마비돼 시야가 흐려지고 몸을 뜻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과실주 딱 2잔 반은 평균적으로 알콜농도 0.025에 해당하는 양으로 사람의 감정을 이완시켜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슬슬 나며, 상대방에 대한 포용력 역시 가장 커지는 수치기 때문이다.당신이 좋아하는 상대를 사로잡고 싶다면 알콜농도 0.025! 과실주 딱 2잔 반을 먹여야 한다. 그래야 맑음, 더이상 먹게 되면 흐림  밥에 풍부한 탄수화물은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콩 에는 기억력 인자를 형성하는 레시틴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기분좋은 감정을 오래유지 한다.자, 이제 당신이 마음에 드는 여성,혹은 이성만 만나면 된다.그녀에게

"난 서민적이고 편한 자리가 좋아.." 물론 그런 자리 좋아 하는 여자들 많다.

하지만 만난지 며칠 되었다고 조금은 성의를 보여 주는 것도 좋다. 그런 자리는 좀 더 익숙해지고 어색하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데이트의 한 코스로 유도하면 좋을듯 싶다.남녀 서로가 자연스레 분위기 좋은 곳에서 기분 좋은 초코렛이나 아이스크림등을 먹으며 소량의 술을 흡입한다면 크리스마스가 좀 더 기분 좋은 연말의 대미를 장식할듯 싶네요.혹 대단한 사랑의 묘약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연인에게 이런 첨가물이 들어가고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묘약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