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知識을 낳는 뮤지엄

신화속 로맨티시스트의 원류를 찾아서..

by 마음heart 2011. 2. 28.
728x90
반응형
728x170
BIG

 

 

 

 

 

 

 

 

 

 

 

 

 

 

그리스 신화속 불멸의 영웅들 사이

음악과 태양의 신 아폴론

뮤즈의 신  칼리오페를 부모로 두고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그의 하프를 듣고 감동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한다

 

아르고호의 모험에서 노래로 사람들을 유혹해

배를 암초로 유인하는 세이렌의 유혹에 맞서

자신의 하프와 노래로 세이렌을 이기는 오르페우스

굴욕과 수치심에 스스로 바위에 몸을 던져 자살한 세이렌

(어쩌면 세이렌이 느낀 굴욕은 모짜르트와 살리에르의 그것이 아닐까)

 

독사에게 물려 죽은 사랑하는 아내 에우류디케를 찾아 저승으로 가서

카론은 물론 케르베로스, 저승의 왕과 왕비인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를

하프 연주로 감동시켜 아내를 데려가도 좋다고 허락 받은후.

산자가 죽은 자를 다시 이승으로 데려오는 초유의 사건을 만들어낸 오르페우스

하지만 지상에 닿을때까지 돌아보지 말라고 한 경고를 잊어버리고 

지상 근처에서 돌아보는 바람에 아내는 다시 저승으로 돌아가게 되고

두번 다시는 

다른 여성을 사랑하지 않고  아내 에우류디케 만을 그리다

오르페우스를 흠모하는 많은 트라키아 여성들의

분노와 저주속에 살해를 당하고 맙니다

 

 

오르페우스는 여타의 영웅들과 달리

강력한 힘이나 불사의 능력이 없는 그의 유일한 무기라면,

칼이나 창, 방패가 아닌 '하프'였다는 것입니다.

악사이자 음유시인이었던 오르페우스는

요즘으로치면 아티스트였다고나 할까요

그의 모든 '모험담'에는  

창이나 활 등의 무력이 아닌 음악의 힘만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인도주의적 비폭력의 사상이 잘 나타납니다.

세이렌도 하데스도 모두 그의 연주와 노래실력 앞에서 무릎을 꿇었으니

이 세상 어떤 용사가 창과 총,무력이 아닌 음악으로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아내 에우류디케를 끝내 저승으로 돌려 보낸 뒤에는

실의에 빠져 어찌 보면 자살에 가까운 죽임을 당한

오르페우스는 로맨티시스트 였으며 시대의 로망 이었다는것을,

 

 

 

바람둥이의 대명사가 카사노바라면

오르페우스는 로맨티시스트의 시초가 아닐까...

 

 

 

 

 

 

 

 

 

 

 

 

 

 

 

 

 

 

 

 

 

 

 

 

 

 들어라,멀리 떨어진 저 빛나는 세계로 영원히 들어가신 그대여.....

 

원초적 하늘과 땅은 우주란과 같은 하나의 형태였으니.....

 

첫째로 빛, 파네스가 나타났다. 그는 디오니소스라고도 불렸다

 

무한히 높은 올림푸스 산 둘레를 돌고 있었기에...그는 빛나는 제우스,

 

온 세상의 아버지이다

 

 

 

 

 <오르페우스 찬가>중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사업자 정보 표시
옥탑방 바카시온 | 최창열 | 22309 | 사업자 등록번호 : 708-28-01499 | TEL : 070-4517-4074 | Mail : sysy2202@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인천중구-018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


.myredbtn{ -webkit-text-size-adjust: 100%;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color: #e00d0d; border-radius: 28px; border: none; display: inline-block; cursor: pointer; color: #faf8f8 !important; font-family: Arial; font-size: 20px; font-weight: 550; text-align: center;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hite-space: nowrap; padding: 10px 35px; box-shadow: 2px 4px 6px #646363; text-shadow: 0px 1px 0px #bb2154; width: 80%; height: 40px; line-height: 40px; overflow: hidden; transition: background 0.3s, transform 0.3s; text-decoration: none; } .myredbtn:hover{ transform: scale(1.05); background-color: #fc6565; text-decoration: under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