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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知識을 낳는 뮤지엄

과정 없이 성과만을 중시하는 사회에 희망은 없다

by 마음heart 201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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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절제한 자에는 지혜란 없으며

 

또한 집중력도 없다

 

그리고 집중을 못하는 그 사람에겐

 

평화란 있을수 없다. 평화가 없는 자에게

 

어떻게 행복이 있을수 있겠는가?

 

 

-바가바드 기타-


 

 

 

 

 

 

 

 

 

 

 

 

 

 

현대 사회,특히 우리 나라에 만연한 여러 부조리함 가운데에도

 

으뜸인 것은 1등 지상주의라고 감히 단언 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혹은 전 세계에서 최고라는 프리미엄은 그 얼마나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하고 열광하게 하는가,


 

급속하게 이뤄 온 경제 성장과 더불어 우리 나라에는 과정이야 어찌 되었던

 

성과를 위주로 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잣대가 우선시 하는 사회가 되었다.

 

1970년대, 한국의 수많은 태권도인들(여기에선 무술을 했던 모든 이를 통칭한다)은

 


자신의 재능과 열정 하나만을 품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길을 떠났다.

 

당시의 한국 사회에서 넘치는 신체 능력과 주먹만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어줄 세상은

 

미국밖에 없었으니까, 그들 중에는 어떤 이는 미국 사회의 거대한 부의 상징으로

 

자리 매김하고 또한 어떤 이들은 아무런 성과 없이 터벅 터벅 한국으로 돌아 왔다.

 

하지만 결코 아무런 성과도 없었을까? 그들이 겪은 일련의 과정은 또 다른 자양분이 되어 한국

 

사회에 환원 되었다.충실한 과정 없는 성과가 얼마나 이 사회를 멍들이게 하고 있는지

 

지금의 우리는 분명 알고 목격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도  "나를 이기는 싸움"의 에피소드 중 를 소개할까 한다.

 

이 글을 소개하며 진정 우리가 중요시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다.


 

 

 

 

 

 

어느날, 한봉수 관장에게 50대의 헐리웃 프로듀서가

 

합기도를 배우러왔다

 

합기도는 상당히 유연한 신체상태를 요구하는 반면,

 

프로듀서는 나이가 들어 수련속도가 더디었다

 

거기다가 허리부위에 이상이 있어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그로선 굉장한 노력과 집중이 요구되는 동작을 수월히 해내는

 

젊은 수련생 들이 많아 처음 열의를 가지고 수련 할때보다

 

건성으로 하는 경우가 잦아 지기 시작 했다.

 

그런 마음을 알아챈 한봉수 관장이 차 한잔을 나누자고 청하며 말하였다

 

 

"당신은 자신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과를 얻을수 없을것입니다. 당신은 모든것을 손쉽게 얻는것에 익숙해져

 

있는것 같군요.하지만 그것은 인생살이 방식이 아니며,

 

또 무술을 수련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전 참을성이 있습니다"

 

"우린 지금 참을성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참을성이

 

있다는것은 묵묵히 인내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시간적인 여유를 준다는 것은 얼마간의 노력을 가한다는 한도를

 

미리 정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전심전력하는 겁니다"

 

 

 

 

 

 

 

어쩌면 나 자신도 모르는새 과정에서 얻는 성취보다

 

결과에 대한 집착이 없었는가..하고

 

빠듯한 시간에 매여 계획적인라는 미명하에

 

시간의 양을 그 틀안에 나 자신을 묵어 놓지는 않았나하는..

 

그리하여 미리 정해 놓은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때

 

낙담하고 체렴하지 않았나..

 

나는 나도 모르게 내 자신의

 

목표에 한계를 설정하고 큰 짐을 짊어지며

 

뛰어 디니고 있던건 아니었던가

 

임의로 설정한 시간 제약에

 

나 자신이 속박당하여

 

도리어 나를 제한한다는것

 

글을 써나갈때에도

 

글의 완성보다는

 

글을 써가는 과정에 관심과 성의를

 

다 쏟아야 진정한 성과가 보인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한봉수(1931~2007  .합기도 9단) 미국 주재 합기도 사범 . 도미한지 3년뒤인

1971년에 로스엔젤레스에서 시범을 펼친바있다

그당시 한봉수씨는 한 영화 관계자를 알게되어 <빌리잭>이란

영화의 격투 신을 담당했고 급기야 무술영화 붐을 일으키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1974년<한국 호신술 합기도>를 출간했고, FBI 합기도 교관

대한 합기도 협회

미주협회장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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