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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知識을 낳는 뮤지엄

일본 노벨 수상자,그 문을 연 유가와 히데끼

by 마음heart 201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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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벨상 역대 18명의 수상자들... 그 문을 연 유가와 히데끼

 

 

 

 

우리 나라에서 노벨 문학상은 힘들거라고 하더니 얼마전 고은 시인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각 일간지와 포털의 기사를 접하였다가 안타깝게 수상은 실패 하고 말았었죠.

문학에 관심 많은 한 사람으로써 고은 시인님의 유려하고 아름다운 시들이

충분히 문학적으로 경지에 올라왔음에도 세계 문학과 우리 문학의 간극을 다시 느낄 수 밖에

없었죠 .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하여 휼륭하고 그렇지 않다 하여 못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

상이란 것은 많이 받으면 받을 수록 기분 좋은 것이니까,

하지만 우리 역시 2000년도에 김대중 전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역사가 있는 어엿한

노벨상 배출국이죠(달랑 하나 ㅠㅠ")

그러나 무수한 억측과 구설수 속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나라사람들에게 갈갈이 찢기우고 폄하하고 내동댕이 쳐졌습니다다.

솔직히 정치적 견해나 이견을 달리 한다해도 남의 잔치상에 재는 뿌리지 말아야 하는데

당시의 상황은 그런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무뢰배 정치였다는 것이 통탄할 노릇이었다.

.

 

 

 

 

 노벨 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대통령

 

 

 

 

 

어떤 이들은 노벨상 같은 것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말하지만 그런 상 하나가 천권,만권의 시집

보다 문학의 관심도를 배가 시킨다는 점에서 필요하며 그런 것들을 자양분 삼아 차츰 차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도 되리라 보기에 고은 시인님의 탈락은 개인적으로 아쉽고 심하게

말한다면 비통하기까지 하다.

노벨 평화상 그리고 문학상 과 더불어 시급한 곳은 기초 과학쪽이 아닌가 싶어서 오늘은

이웃 나라 일본이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의 시초 유가와 히데끼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고은 시인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스즈키 아키라((鈴木章,· 80) 일본 홋카이도대학 명예교수와

네기시 에이이치(根岸英一·75) 미국 퍼듀대 특별교수를 화학상 수상자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일본의 노벨 수상자는 이미 18명에 다다르고있으며, 문학은 물론 기초 과학 부문에

서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일본은 기초 과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국가적으로도 그 지원이 대단하다는 반증이다.

편향적인 쏠림 현상에 주입식 교육이 판치는 한국의 교육 형태와는 판이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카와-히데키> (湯川秀樹); 경도대학 물리학부 졸업

1949년도 노벨물리학상: 양자와 중성자와의 사이에 작용하는 핵력을 매개하는 것으로서,

중간자의 존재를 예상했다.

2) <아사나가-신이치로> (朝永振一?): 경도대학 물리학부 졸업

1965년 노벨물리학상: 양자전기역학기초연구

3) <카와바다-야스나리>(川端康成):동경대학 문학부 졸업

1968년 노벨문학상: 소설가 설국 등, 자살했다.

4) <에사키-레오나> (江崎玲於奈): 동경대학 이학부 물리학과 졸업

1973년 노벨물리학상: 반도체에 있어서 터널 효과

5) <사토오-에이사쿠>(佐藤榮作): 동경대학 법학부 졸업

1975년 노벨평화상: 일본 내각수상

6) <후쿠이-켄이치>(福井謙一): 경도대학 공학부 화학과 졸업

1981년 노벨화학상: 화학반응 과정의 이론적 연구

7) <도네카와-스스무> (利根川 進): 경도대학 이학부 화학과 졸업

1987년 노벨생리-의학상: 다양한 항체를 생성하는 유전적 원리의 해명

8) <오에-겐자부로>(大江 健三?): 동경대학 문학부 불문과 졸업

1994년 노벨문학상:

9) <시라카와-히데키>(白川 英樹): 동경공업대학 졸업

2000년 노벨화학상: 도전상(導電上) 고분자의 발견과 발전

10) <노요리-료지>(野依良治);경도대학 공학부 화학과 졸업

2001년 노벨화학상: 키랄 촉매에 의한 부제반응의 연구

11)<고시바-마사토시>(小柴昌俊):동경대학 이학부 물리학과 졸업

2002년 노벨물리학상; 우주트리노 검출에 대한 선구적 공헌

12)<타나카-고이치>(田中 耕一)동북대학 공학부 전기공업과 졸업

2002년 노벨화학상; 생체고분자의 동정 및 구조해석을 위한 수법의 연구

13) <고바야시-마코토>(小林誠)

2008년 노벨물리학상 : 대칭성 붕괴에 대한 쿼크 연구(고바야시-마스카와이론)

14) <마스카와-도시히데> (益川敏英)

2008년 노벨물리학상 : 대칭성 붕괴에 대한 쿼크 연구(고바야시-마스카와이론)

15) <시모무라-오사무>(下村修)

2008년 노벨화학상 : 녹색형광단백질(GFP)발견

 

(참고: 인터넷백과사전 <위키피디아>일본-노벨상수상자

 

 


 

위키피디아에는 무려 15명이나 검색이 되는군요, 나중에 좀 더 정보를 검색해서

추가하도록 하죠

물리와 화학이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꾸준하게 노벨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룬 일본은 

기초 과학의 강국다운 모습을 여실히 보여줘 내심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이 가운데에서도 일본 물리학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 받고 있는 유가와 히데끼.

그는 어떤 인물인가 알아보자

 

 

 

 

.


 

 

 유가와 히데끼

 

 

 


유가와 히데끼는 1929년 교토(京都) 제국대학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여 교토대학원으로

진학하였다.

1932년 교토(京都) 제국대학강사가 되었으며 1933년에는 오사카(大阪) 제국대학강사를

겸임하기도 했다.

그가 가르쳤던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는 목소리가 작았으며, 강의는 상당히 난해했다고

전하고 있다.


 

1934년, 중간자이론구상을 발표하였으며, 1935년, 「소립자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를 발표

하여 중간자의 존재를 예언한다.

 

이 연구가 높이 평가되어, 1940년 학술학사원상 수상, 1943년 최연소로 문화  훈장수상.

더욱이 1949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것은 일본인으로서 처음의 노벨상 수상이며, 이 뉴스는 패전·점령 하에서 자신을 잃고 있던

일본 국민에게 큰 힘을 주었다.


 

그 후로도 비국소장 이론·근본영역이론과 같은 혁신적인 이론을 계속해서 제창하여,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날렸다.

그는 입자를 점이 아닌 하나의 영역으로서 확장가능한 형태로 봤다. 현재도 이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그의 출신 대학교인 교토대학에서 가장 선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곳은 바로 유가와 히데끼의

모교인 교토대학교이다.

 

그가 남긴 것은 단순히 위대한 이론만이 아니라 과학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탐구의 자세였다.

그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이후 일본에서는 기초 과학에 대한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고,

결국 세계에서 선두의 기초과학 연구를 하는 나라가 되었다.

 


 

 

물론 유가와 히데끼가 우연히 물리학에 빠져 이러한 성과를 일궈낸 것은 아니다.

일본은 예전부터 물건을 만들는 것(모노즈쿠리)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왔다.

한국의 장인정신과도 맞물리는 이 정신은 일본의 제조업, 특히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을 이끄는

 정신이 되었다.

 

이는 연구와 탐구라는 두가지 요소가 전제되지 않으면 안되는 작업이었고,

기초 기술, 기초 과학이라는 중요성을 스스로 인지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일본의 모노즈쿠리정신이 위대한 과학자를 만들었고,

 

그 위대한 과학자의 연구 정신은 다시 위대한 과학자들에게 이어졌다.

 

또한 도쿄대학과 교토대학에 편중되어 있던 노벨수상자들이 나고야 대학교라고 하는

 

새로운 터전을 만들면서 다시 새로운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

 

 

우리 나라 역시  아직은 그 인식이 미미하고 홀대하는 감이 없지 않지만

 

우리 민족의 특성은 한번 열중하면 한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볼때까지 소위 피 볼 정도로

전력한다는 점이다.

그런 일련의 현상들이 좀 더 많은 분야로 확산 되어 노벨상의 토양이 자리 했으면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인 것이다.

우리는 인재가 많다. 하지만 인재를 제대로 자라게 하는 토양은 너무 부족하다.

 

메이저야구를 예로 든다면 일본은 노모 히데오 이후로도 꾸준히 선수들을 배출하는 야구의

토양이 갖추어져 있지만

우리는 이제 박찬호의 은퇴 이후로는 한국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일이 당분간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단기적인 성과(WBC대회나 올림픽등)에 마치 최고에 오른듯

한 분위기는 제 살을 갊아 먹는 일은 아닐까

상을 위해 문학을 하고 과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런 풍토와 토양속에서 연구와 창작을

한다면 자연스레 상이 돌아 가는 시대가 도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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