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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현실판 학폭 고발 표예림_신상공개를 해도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가해자 4명의 2차 가해와 영원히 끝나지 않을 학폭의 고통시효

by 마음heart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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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공개를 해도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가해자 4명의 2차 가해와 영원히 끝나지 않을 학폭의 고통시효

더 글로리 현실판 학폭 고발 표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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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송혜교는 학폭으로 인해 인생 전체가 뒤틀리면서 자신에게 잔인한 학폭을 자행한 연진이를 비롯한 가해자들에게 성인이 되어 복수를 감행합니다.물론 현실속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12년간의 학창 시절 내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표예림씨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표예림 동창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계정이 등장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표예림 동창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계정이 등장해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채널 운영자는 "학폭 피해자 표예림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겠다. 예림이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적으로 A 씨, B 씨, C 씨, D 씨가 속한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운영자는 "예림이는 아직까지 고통받으며 사는데 가해자들은 잘 살고 있다.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가해자들에 대한 신상을 공개한다"며 A 씨, B 씨, C 씨, D 씨의 졸업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예림이 어깨를 일부러 부딪쳐 넘어뜨리고, 옷에 더러운 냄새가 배었다며 욕설과 폭행을 저질렀다.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에 끌고 가 변기에 머리를 박게 하고 예림이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더 괴롭혔다. 단순히 친구끼리 장난이 아닌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폭력을 행사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운영자는 "하지만 가해자들은 아직까지 아무런 처벌 없이 잘 살고 있다"며 A 씨, B 씨, C 씨, D 씨의 현재 신상정보 등을 추가로 기재했습니다. 이 내용 속에는 근황이나 직업뿐 아니라 근무지 등도 노출되면서, D 씨가 소속되어 근무하던 한 프랜차이즈 미용실은 입장문을 내고 "학교폭력 사태로 지목된 직원은 사건을 인지한 뒤 바로 계약 해지 조치해 현재 매장에 출근하지 않는다"며 "계약 해지와 별도로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심각하게 생각해 해당 직원에게 별도의 법적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표예림씨는 방송 출연 후 학교폭력에 관한 청원이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글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프라이빗 1인미용실을 운영 중인 아린원장입니다.
또한 2023년으로부터 8년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일어난 12년간의 의령 초등학교, 의령 남산 초등학교, 의령 여자 중학교, 의령 여자 고등학교 학교폭력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입니다.그리고 96년생 표예림입니다.

저는 8~9년전 겪었던 학교폭력으로인한 후유증으로 대인관계 형성에 있어 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한 불안,불면,우울증으로 정신과에서 약 1년간 치료중이며, 25살에 담낭절제술,26살에 맹장제거술,
27살에 대장용종제거술 등의 수술을 받았으며, 28살 현재 알 수 없는 복통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더 글로리" 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고,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청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의령초등학교 2003년 입학, 의령초등학교에서 2005년  3학년 무렵 의령남산초등학교로 전학을 갔기에 의령초등학교 앨범이 없어, 의령초등학교의 가해자를 지목하지 못합니다.
또한 이 내용은 졸업앨범을 통해 가해자를 지목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12년간 집단 따돌림과 폭행, 특수폭행,
상해, 특수상해,모욕,갈취 등의 피해자입니다. 2005~2009년 의령 남산 초등학교 학급 전원55명 중 가해자30명, 의령여자중학교 2009~2012년 전원96명 중 가해자47명,의령여자고등학교 2012~2015년 전원84명 중 가해자43명입니다.위에 적힌 가해자는 직,간접적인 가해자 수이고, 직접가해자는 총 17 명입니다
아래 사실내용은 진술서를 통해 사실만을 적시했으며, 어떠한 비난과 악의의 감정없이 정확성과 신빙성을 위해 자음을 이용하여 사람을 구분해 작성했습니다.  오랜기간 폭력에 노출되었기에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에 초 중 고 순으로 기입했습니다.

의령 초등학교1학년부터 저의 집단 따돌림은 시작되었습니다. 의령초등학교 재학 당시 ㅂ군이 저를 교실 초록칠판 가운데로 데려놓고 책상을 도움 닫기 삼아 저를 몇차례 발로 찼습니다.
제가 아프다 비명을 지르기 전까지 폭력은 멈춰지지 않았습니다.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저를 향해 지우개 연필 볼펜 교과서 의자등을 저를 향해 던졌습니다.
제 교과서와 실내화를 변기에 집어넣기도 하고 압정을 실내화에 집어 놔 제가 밟았습니다. 이러한 괴롭힘이 날이 갈 수록 심해지자 학교를 도망갈 수 밖에 없었고,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인간의 기본권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저희 모친께 결국 들키고 말았고 저는 괴롭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해서 성인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의령 남산 초등학교에 전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학년때 여자아이 ㅈ양과 남자아이 ㅇ군의 주도아래 "쟤 의령초등학교에서 왕따당했데"라며, 더럽고 냄새가 난다며, 저를 향해 욕설과 구타를 수차례하였으며, 특히 ㅈ양과 무리지어 다니던 ㄱ양,ㄱ2양은 일명"표예림 바이러스"라는 말을 지어 제가 근처에 있으면 어깨를 쌔게 치고, 체육시간에 머리위로 모래를 뿌리거나 돌을 던졌습니다. 또한 ㅈ양의 부친은 저희 부친과 같은 밴드를 하셨고 해서 ㅈ양은 저희 부모님을 만난 적이 잦았는데 저희 모친의 붉은 점을 스스로 착각하고 다리미로 지졌다며, 병X아니냐며 저희 모친을 교실에서 희롱하고 모욕했습니다.남자아이는 ㅇ군을 중심으로 ㅈ군,ㅂ군 ㄱ군,ㅎ군.ㅇ2군 등이 저를 무자비하게 폭행하였고, 제가 지나가기만 해도 폭력을 하려는 행동을 취했습니다.

의령여자중학교 입학 당시 의령초등학교때부터 저를 괴롭혔었던 ㄴ양의 중심으로 ㅇ양,ㅊ양,ㅈ양ㅇ2양 ㄱ양 등이 저를 폭행하고 상해를 입히고 제 물건을 갈취하고 샤프로 몸을 찌르고 가만히 있는 제게 발로 차고 의자를 던지고 뺨을 때리고 약 10분간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고, 제 교과서를 찢고 체육복과 교과서를 훔쳐갔습니다. 또한 중학교 재학 당시 ㅈ양은 방과후 이동수업때 수준별 영어시간 후 쉬는 시간에 저를 변기로 끌고 가 얼굴을 집어넣으려 하였고, 저는 저항하여 변기물에 닿진 않았습니다. 또한 47명의 가해자들이 단체로 저를 벌레보듯 대하고 제가 누군가와 친해지려 노력하면 그 친구에게 가서 쟤 왕따라며 친구사이로 지내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고, 혹시라도 닿게 되면 더러운 게 닿였다며 어떡할거냐며 화를 냈습니다. 이 밖에도 ㄴ양과 ㅇ양,ㅊ양,ㅈ양,ㄱ양은 이동수업쉬는 시간에 쿠션을 터트려 제 머리위에 붓고 제가 털려고 하자 저에게 분무기를 뿌리며 더 엉키게 하였고,선생님이 오시자 ㅊ양은 저를 털어주는 척하였으며, 무시하고 화장실로 가려는 저를 잡고 또 10분간 무자비하게 머리와 배, 다리, 등 위주로 수차례폭행하였습니다. 이에 최대한 학교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제과제빵학원을 다녀 학교로부터 방과후로부터 벗어나려 노력했습니다.

의령여자고등학교 재학 당시 저를 괴롭혔던 ㅈ양과 ㅇ양이 다른 지역의 미용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었고,ㅂ양과 ㅈ2양등이 합세해 저를 또 폭행, 상해,갈취,모욕등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재직 당시 쉬는 시간에 ㅂ양이 갑작스럽게 제 뺨을 수차례 쳤습니다. 또한 ㄴ양을 포함한 무리들과 어울려 제 교과서와 체육복을 훔쳐 전 학교생활 내내 체육복과 교과서를 빌리러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재직 당시 ㅊ양이 수업시간 도중 저를 부르며 나오라하였고 복도에서 저를 약10분간 무자비폭행하였습니다. 해서 너무 겁이 났던 저는 차마 야자와 방과 후 수업을 할 수가 없어 5교시 마치고 다른 지역에 있는 미용학원을 다니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화가 있으면 비용이 들더라도 참가해서 상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래야만 학교로부터 도망갈 수 있었습니다. 미용은 제게 꿈이라기보다 생존수단에 가까웠습니다. 해서 고3이 수능 공부하듯 9시에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면 새벽2시까지 연습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쉬는 시간에 제가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자 ㅊ양 앞에서 책상을 발로 쌔게 차 책상과 함께 뒤로 밀려나가고, 당시 갈비뼈와 명치부근에 피멍이 들었습니다.
또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무렵 ㄴ양이 제 철재로 된 자물쇠가 잠긴 다이어리를 갈취해서 동의없이 강제로 다이어리를 열어 교실에서 내용을 읽었고 하지말라는 제 말에 씨XX아 라며 비속어를 사용하며 제 머리채를 잡고 철재다이어리 모서리 부분으로 어깨쇄골부근을 2차례 가격하였고, 다이어리를 던지고 그 손으로 뺨을 때리고 다리무릎을 사용해 제 배를 올려찼습니다.

저는 현재 책상과 다이어리사건을 특수상해죄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중입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각각 올해 5월과 11월입니다. 나머지 12년간 이어졌던 폭행등은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 된 상태입니다.

학교폭력은 소아 성폭행과 같이  2차폭행이 두렵기에 아이 스스로 부모에게 말을 하긴 쉽지 않습니다. 또한 피해를 당한 만큼 치유의 시간이 걸리기에 즉각 신고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전 무려 12년동안 학교폭력에 노출이 되었지만, 법이 정한 공소시효는 최대 10년입니다. 이에 전 학교폭력관련 공소시효가 사라질 수 있게 이 건을 국회에서 발의하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학교폭력에 노출이 된 채로 성인이 되었을때 공소시효가 피해자의 앞길을 막지 않길 바랍니다.

두번째,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폐지해주시길 발언합니다. 피해사실을 사실을 기반으로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할 이들을 말하는 것은 국민의 자율발언권입니다. 가해자의 명예보다 피해자의 상처와 피해자의 인권을 보듬고 보호해주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열 손가락 중 안 아픈 손가락 하나 없다지만, 한 손가락이 썩어 다른 손가락에게까지 피해가 간다면 마땅히 잘라야 할 것입니다.

세번째, 무죄추정의 원칙 중 사건에 따라 피해자의 입장을 좀 더 중시해주시길 발언합니다.
이미 피해자들은 시간이 흘러 증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직접증거보단 간접증거가 많습니다. 또한 직접증거가 없으면 가해자에게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유리해지며, 모든 입증을 피해자가 하고 가해자는 그저 기억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라는 말만 합니다. 하지만 간접증거 역시 증거입니다. 또한 긴 세월 폭력에 노출된 아이는 누가,어디서,어떻게,왜,언제를 진술하기가 힘듭니다. 단순 1회성 폭력이라면 기억하겠지만, 무려 12년 내내 폭력에 노출되었던 전 몇년,몇월,몇시,어디서,왜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내가 겪었었단 사실과 가해자만 기억할 뿐입니다. 그러니 부디 간접증거에도 효력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네번째, 촉법폐지를 발언합니다.
아이들은 모든 걸 다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 잔혹성은 나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저는 고등학생때가 가장 최근이긴 하지만 초등학교의 잔혹성으로 인해 초등학생때의 기억이 더 선명합니다. 부디 어리다고하여 법의 잣대를 피해가지 않길 바랍니다.

제가 겪은 사건은 8~9년이 지난 사건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당시 가해를 저질렀던 이들은 반성은 커녕 기억이 안난다, 지어내지말라, 스토커로 신고하겠다, 너가 해봤자 이 일이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하냐, 나도 그럼 거짓증언을 모아 너를 가해자로 만들어도 되지 않겠느냐, 모든 아이들이 다 가해자가 아니겠느냐,혹은 니가 송혜교인줄 알고 국뽕에 차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거다 라고 말합니다.

또한 저희 부친과 지인이자, 가해자의 부친께선 제게 공소시효가 지났는데 대체 니가 뭘 할 수 있냐,자신이 무엇을 책임져야하고 미안해야하냐, 니가 착해서 그런거다.라는 막말을 제게 하셨습니다.

해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제가 착해서가 아닙니다
가해자가 바르게 자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모는  자식을 바르게 보육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제가 저의 개인정보를 노출하면서까지 청원글을 적는건 가해자를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말보다 소를 잃기전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국가의 이익, 즉 공공의 이익이고, 제가 겪은 일은 그만큼의 파급력이 있기에 지금도 고통스러울 지 모를 피해자들을 위해 생존자이자 피해자였던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재난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난에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난을 겪게 될 이들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재를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만든 재난이기 때문입니다. 인재이기에, 사람만이 그 인재를 막을 수 있다 생각하고,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도 존귀하다 믿기에 부디 많은 분들이 읽어봐주시고, 작은 목소리이지만 한 사람, 두  사람이 모여 민란이 되고 그 민란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또 나아가 내 아이가 이러한 학교 폭력에 노출 되지 않게, 설령 노출이 되더라도 성인이 되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개청원으로서약 한달간 5만명의 국민분께서 동의를 해주셔야 청원이 신청됩니다.부디 많은 분들이 청원에 힘을 더해주셔서 저와 같은 피해자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혹여나 생기더라도 성인이 되었을때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저는 인재를 겪었다 생각합니다.그렇기에 사람만이 멈출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인재를 멈출 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표예림씨의 학폭은 12년간 당한 학교폭력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서는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위원회 회부 기준 동의 수 100%를 달성한 뒤 종료됐습니다.학폭을 당한 피해자의 유효기간은 영원한데 학폭 가해자의 유효기간은 10년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의 법이 분명 잘못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표에림씨는 현재 학창 시절에 겪은 학교폭력 후유증으로 대인관계 어려움과 불안 장애,불면증과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서 1년 넘게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더 글로리 덕분에 용기를 냈다는 표예림씨는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 위해 청원을 신청했다. 학교폭력은 소아 성폭행과 같이 2차 가해가 두려워 스스로 말하기 어렵다. 또 피해를 당한 만큼 치유되는 데 시간이 걸려 즉각 신고도 힘들다. 난 12년 동안 학교폭력에 노출됐지만, 법이 정한 공소시효는 최대 10년”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표예림씨 학폭 가해자 신상이 밝혀지자,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중 한 명이 근무하던 A 헤어숍에서 가해자가 해고 당했습니다. 표씨의 가해자라고 알려진 이들의 신상이 공개되자 프랜차이즈인 A 헤어숍이 빠르게 조치 한 것으로 해당 헤어숍은 누리꾼들로부터 별점 테러를 받으면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습니다.또한 표예림씨 학폭 주동자로 지목된 남씨가 육군 군무원으로 일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도 곤혹스런 입장이 됐는데 시민들은 학폭 가해자가 세금으로 월급 받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육군 차원의 대응과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들은 표씨가 SNS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자 "요즘 나오는 드라마 보고 뽕에 차서 그러는 거냐, 네가 표혜교냐" "남의 인생에 침범하지 말라" 등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를 질타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특히 가해자 남혜영은 ㅐㅐ드림에 입장문을 올리면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실화판 더 글로리라 불리는 학교폭력 사건에 가해자이자 주동자로 지목된 남혜영입니다.
우선 저는 학창 시절 소위 말하는 “노는 무리”가 맞았습니다.
또래 사이에서 험해 보이는 것이, 세 보이는 것이 당시에는 스스로를 남들보다 우월한 것이라고 착각했었습니다.
해서, 쉽게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쉽게 남에게 피해를 끼쳐왔을 수 있다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표예림 뿐 아니라 모든 동창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창 시절 제가 단순히 재미 삼아, 이유 없이 누군가를 해하거나 짓밟은 적이 없습니다.
하늘에 맹세코 12년이나 되는 오랜 시간 한 사람을 집요하게 따돌리거나 주동하여 괴롭힌 사실도 없습니다. 

제가 언급된 내용들은 변기통에 머리를 넣었다, 다이어리로 어깨를 내리쳤다,
표혜교냐 피해자를 조롱했다, 사과 한번 한 적 없다 등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위 내용은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닙니다.
조롱 섞인 메시지 내용은 저희 모두가 아니고 이것은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무리 안에서 왕따를 당한 일이 있습니다. 
그대로 성인이 된 이후,
학창 시절 내내 소외된 채로 지내고 크고 작은 피해와 상처를 받았을 표예림이 생각났습니다. 
해서 표예림에게 연락을 해 진심을 담아 사과를 했으며
"너 사과로 내가 정말 괜찮아질진 모르겠지만 연락해 줘서 정말 고맙다”라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2015년의 일이라 메시지가 없습니다.

공개된 표예림과의 통화 녹취록 관련입니다. 들으면서 글로 작성하겠습니다 
“외향적인 애들이랑 내향적인 애들이 좀 박혀있었잖아 나는 내향적인 애들을 신경 자체를 안 썼어
우리끼리 왕따시키고 지랄병 하면서 센척하느라"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서 XX, 문 XX 이런 애들 기억 나나 진짜 미안한데 나한테는 너랑 다 똑같았어“입니다. 

여러 부분들이 이상하게 편집되어 내향적인 동급생을 모두 때리고 다녔다고 와전돼 그 또한 억울한 부분입니다. 
둘 다 술이 많이 취한 채로 통화했고 주정부린다 싶을 정도로 혀가 꼬여 공개하기 너무 부끄럽지만 통화 내용 전체를 공개할 마음도 있습니다. 

적대적으로 표예림을 대하던 녹취록은 분명한 악의를 표하며 저를 공격하려던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그 의도가 느껴져 저 또한 공격적으로 나간 게 맞습니다. 관련 카톡 전문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칠판에 공식을 써놓고 맞출 때까지 손바닥을 때렸다는 내용도 정말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그렇게 똑똑하지도 못했습니다..

“핸드폰을 보고 돌려달라고 하자 발로 찼다"라고 진술된 사건은 사실이 맞습니다.
특수상해로 고소를 당했던 1월 당시 폭행을 행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냐는 수사관님의 물음에 저는 숨길수 있었음에도 이 사건을 이야기했고, 조사 내역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명확히 그날을 기억하기에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중학교 시절입니다. 저는 핸드폰을 걷는 당번이었고 제출한 표예림의 핸드폰은 전원이 꺼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당시에는 문자가 오면 화면에 크게 내용이 표시되었고 저는 그 문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표예림의 학교생활과는 상반된 내용의 메시지를 보게 되었고, 저는 그 내용을 교실 내에서 웃으며 큰 소리로 읽었습니다. 그러자 표예림이 교실 앞으로 뛰쳐나와 저를 몸으로 밀치며 제가 들고 있는 본인의 휴대폰을 낚아챘고 저는 모든 반 친구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너무 싫고 부끄러웠습니다. 저의 바보 같은 자존심과 위화감을 조성하고 싶은 마음에 표예림을 발로 찬 게 맞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소외된 채로 학창 시절을 보내는 친구임을 당시에도 인지하고 있었고 늘 어둡게 앉아있던 표예림을 기억합니다.

가해사실의 진위 여부를 떠나 표예림이 힘든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 맞기에
또,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표예림의 SNS를 통해 보고 알고 있었기에
사실이 아닌 현재의 상황들에 굳이 대응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표예림은 제 주변 지인들, 가족에게까지 협박성 연락을 하며 집 주소를 캐내고, 동창생들에게 연락해 “너는 나를 놀린 사실조차 없지만 진술서를 써주지 않으면 너도 가해자로 고소하겠다” , “남혜영에게 연락해서 내 욕을 하도록 만들고 그걸 나에게 보내달라” , “증거는 얼마든지 만들면 된다” 등의 도를 지나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올해 1월 특수상해죄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2013년 11월에 다이어리 모서리로 표예림의 어깨를 내리쳤다는 것이 고소장의 내용이었습니다.

이 또한 절대 사실이 아닌 내용이었으나 무죄를 입증하려면 사실이 아닌 증거가 필요하다 했고, 저는 너무 억울했지만 저의 무고를 입증하기 위해 표예림이 거짓 진술을 모아왔다는 정황상의 증거와, 피해 사실을 주장하는 당시의 상황이 행해질 수 없는 것들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 제출했습니다.
자료는 현재도 제가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후에 증거불충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판결이 났고 저는 이 상황이 끝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표예림은 도를 지나친 행동, 사실무근의 내용을 고소함에 이어 혐의 없음의 법적 판결이 난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신상 공개, 유튜브 업로드를 해왔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 목격자의 진술 외에는 증거가 없어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표예림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당장이라도 누구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악의적으로 작성해 주어도 증거로 사용할 수 있고, 또 그런 진술서들이 마치 모두 진실인 것처럼 기정사실화가 되었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악마가 된 저는 억울해 미칠 지경입니다. 

악의적으로 지어낸 진술서를 제출한 동급생이 있다고 해도 그 부분에서 따져 묻지 않겠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리 없다는 것은 저 또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큰 거짓에 약간의 진실을 섞으면 그 거짓이 진실이 된다고 합니다. 
없던 일을 있던 사실처럼 주장하는 것은 쉽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현재 너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한 시간에 수백 개의 익명 팔로우 요청을 받고 있고, 통화기록에 수십 통씩 찍히는 발신번호 표시제한의 부재중과, 욕설과 살해 협박을 담은 문자들, 사칭 계정, 군부대로 오는 장난전화, 댓글에 적히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지인의 신상 공개, 죄 없는 지인들의 sns를 테러하고, 조건만남 성매매 __ 등 터무니없는 일들을 사실인 양 작성한 댓글까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입니다.

지금의 모든 일에 불씨가 된 것은 저의 잘못된 학창 시절이 맞습니다. 
되돌릴 순 없는 시간이지만 지금부터라도 바르게,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으며, 상처 주지 않으며,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직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 덧붙이겠습니다.

저는 현재 군무원이며, 응급구조 담당관으로 근무 중입니다.
저로 인해 모든 군무원과 응급구조사가 손가락질을 받는 상황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같은 직업군이라는 이유로 부끄러움을 느끼셨을 선생님들에게,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에 먹칠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제가 선택한 길인 응급구조사로 근무하며 단 한 번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잃어본 적이 없습니다.
존경심을 느끼며 꿈만 꾸던 응급구조 담당관의 이름을 피나는 노력으로 드디어 가지게 되었고 사람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나태해지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항상 최악을 예상하고 최선을 희망하는 응급구조사가 될 것입니다.
관련이 없는 이 불미스러운 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이 피해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듯 학창시절 12년간 학교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짓들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채 표예림씨를 햔한 2차 가해 행위를 저지르고 이로 인해 표예림씨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표예림씨는 현재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따르면 표예림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119구급대와 경찰에 의해 구조돼 현재 부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사고가 일어났으며 다행히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글을 본 팔로워의 빠른 신고로 인해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병원측에서는 조금만 늦었어도 과다 출혈로 너무나 위험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표예림씨는 학교폭력 고발 이후 각종 비판과 압박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한 여러 익명 유튜브 채널이 만들어져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주장들을 쏟아내자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해 왔다고 합니다.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며칠 전 가해자들이 만든것으로 추정 되는 '표혜림가해자동창생'이라는 채널에서 악의적으로 날조된 자료를 이용해 표예림씨를 '거짓말쟁이' '정신 이상자'라며 비난하고, 표예림씨의 부모님에 대한 조롱까지 하는 등 도를 넘은 2차 가해를 벌여 왔다"고 밝혔습니다.또 "표예림씨에 대한 사과는 커녕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변호사를 선임하고 내용증명까지 보내 그에 따른 과도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감을 느껴 결국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한 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습니다.표예림씨는 최근 17명의 가해자 중 2명으로부터 신상 공개 영상 삭제와 사과문 등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으며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는 '표예림동창생'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자신과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아직 표예림 학폭 사건은 어떻게 끝이 날지 알 수 없습니다.심정적으로는 분명 가해자들이 처벌 받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여도 2차 가해와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결국 더 글로리 속 세상은 현실보다 덜 잔인하고 잔혹하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가해자들은 같은 학년의 친구들이었지만 방관하고 한학기에서 끝낼 수 있던 학폭을 12년간 그리고 어쩌면 피해자에게 평생의 트라우마를 남겨 준것은 우리 어른들이었다는 것입니다.이제는 학폭을 단순히 학창시절 친구들간의 싸움 정도로 치부하지 말고 법적으로 학폭 가해자의 기준선을 마련하고 강력한 처벌을 만들어야 합니다.이제는정말 가장 순수하고 많은 꿈들을 만들어 갈 유년시절을 폭력의 공포에서 떠는 아이들이 없어야하며 그몫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자 소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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