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주연 불멸의 시간을 살아온 여성 용병 이야기/
넷플릭스 영화 추천 올드 가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 가드는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영화로 동명의 그래픽 노블(소설처럼 완결된 이야기로 나온 만화)을 원작으로 한 액션 영화입니다. 원작자 그레그 러카가 올드가드 각본을 쓰고 러브 앤 바스켓볼로 선댄스영화제에서 데뷔한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 감독이 연출한 올드가드는 수천 년을 살며 온갖 전쟁과 재난, 테러 현장에서 세상의 어둠과 맞서 온 불멸의 존재로 이뤄진 용병 부대원들이 21세기에 들어서 갖은 수난을 받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화 러브 앤 베스킷볼(2000),키싱 유(2000),벌들의 비밀생활(2008),블랙버드(2014),샷 파이어드(2017)등을 연출한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배우들로는 샤를리즈 테론,키키 레인,마르완 켄자리,루카 마리넬리,해리 멜링,응오타인번,마티아스 슈나르츠,추이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합니다.영화 올드가드 시놉시스는 수천 년을 살며 인간 세계를 지켜온 앤디와 수백 년 전 만난 동료 부커(마티아스 슈나르츠), 조(마르완 켄자리), 니키(루카 마리넬리)는 불사의 능력이 세상에 드러나자 이들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려는 제약 회사의 추격을 받으며 위험에 처한다.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 중이던 나일(키키 레인)은 불사의 능력을 확인하고 혼란에 빠져 있던 중 찾아온 앤디를 만나 조직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데..
센 언니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서 보여준 걸 크러쉬의 면모를 영화 올드 가드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며 역시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데 불멸의 존재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인해 마블이나 DC 식 슈퍼 히어로 슈트 대신 검은색 진과 티셔츠를 입은 앤디는 수천 년을 흐르는 시간을 살아왔지만 현재에 발붙이고 살면서 자신들의 존재를 들키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이며 울버린 이상 가는 엄청난 치유력으로 죽음을 피해 가는 불사의 존재이지만 하늘을 날거나 초능력 무기를 쓰는 대신 총과 원형 양날 도끼를 휘두르며 온갖 무술로 몸싸움을 벌이며 액션 영화의 전형적인 카타르시스를 제공합니다. 샤를리즈 테론의 경우 액션 연기를 위해 원작과 달리 짧게 머리를 자르고 세런을 연기하는데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서 보여준 퓨리오사의 액션과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세런만의 분위기와 액션을 선보여줍니다.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는 로튼토마토 평점 67%를 받았는데 감독의 메시지를 영화 속에서 찾는 행위는 무의미할만큼 전형적인 넷플릭스 액션 영화이지만 불멸의 시간을 살아가던 네 명의 전사들이 각기 살아온 인생의 방식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는데 영화 올드 가드의 주요 등장인물들에게 동기부여와 도덕성, 신념 등 을 부여해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방식이 나름 재미를 선사해 줍니다. 영화 올드 가드는 연출적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불멸의 전사라는 친숙한 소재에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 감독만의 액션을 보여줘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나름 만족할만한 액션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올드가드는 불멸의 용병 조직원들 중 가장 오랜 시간을 살아온 팀의 리더 앤디(샤를리즈 테론 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 중 사고로 죽음을 맞았지만 다시 되살아난 나일(키키 레인 분)두 명의 여성을 메인 주인공으로 내세운 채십자군 전쟁에서 적으로 만난 조와 니키가 천년의 사랑을 이어온 솔메이트이자 동성 연인으로 등장,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들이 벗어날 수 없는 삶과 죽음, 존재에 대한 고민과 무거운 사명, 숙명과 같은 고통과 외로움을 영화 올드 가드 속에 가벼움과 진지함 사이에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속편도 나올 것 같은 엔딩이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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