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가 되어버린 무적의 복싱 세계챔피언_베네수엘라 실화 영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

/베네수엘라 실화 영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

살인자가 되어버린 무적의 복싱 세계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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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El Inc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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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승리를 KO승으로,단 한번도 지지않은 무패의 성적으로,1라운드 KO승을 무려 18번이나 한 복싱선수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복싱선수 에드윈 발레로 (Edwin Valero),2006년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2009년 WB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1981년생 베네수엘라 출신의 사우스포 스타일의 복싱선수 에드윈 발레로는 2010년 4월 19일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에드윈 발레로가 복서 시절 쌓은 전적은 그야말로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전적으로 데뷔 이후 18전 18승 18연속 1라운드 KO 승을 거둬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으며 이후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과 2009년 WBC 라이트급 챔피언 등 2체급을 제패했으며 자살하기 전까지의 전적은 27전 27승 27KO 승이라는, 만화에서도 사기 캐릭터라고 하여 함부로 그리지 못할 전적을 쌓다가 결국 자살로 자신의 전적을 영원히 전설 속에 가두어놓고 맙니다. 물론 에드윈 발레로의 자살 이유는 참혹하게도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이며 유치장에 구금되어 있던 에드윈 발레로는 동시대 최강의 복서 파퀴아오와의 일전을 앞두고 결국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기는 커녕 아내 살해라는 끔찍한 악몽 속에 스스로의 목숨을 거두고 맙니다. 영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는 베네수엘라의 국민적 영웅이었던 에드윈 발레로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큰 호응 속에 개봉하였지만 에드윈 가족들이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개봉 3주 만에 상영금지 처분을 받기도 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의 연출은 이그나시오 카스티요 코틴이 맡았는데 그는 영화를 위해 리서치만 3년을 했으며 주연배우인 알렉산더 레테르니는 영화를 위해 6개월여의 트레이닝은 물론 덴탈 장치와 컨텐트 렌즈를 착용하며 에드윈의 모습에 최대한 근접하도록 노력, 실제 에드윈 발레로가 살아온 듯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보여줍니다. 주연배우로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 역에 알렉산더 레테르니,조셀린 역에 스칼렛 자이미스,잠브라노 역에 미구엘 페라리,웬디 역에 다니엘라 부에노 등이 출연합니다.

복싱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볼레로와 첫사랑 조셀린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El Inca, 2016

재능있는 복서의 첫사랑에서 아내가 된 조셀린이지만 결국 참혹한 살인의 피해자가 되고만나

영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 시놉시스는 18연속 1회 KO 승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했고, 세계 타이틀을 2체급 석권했던 무패 복서 에드윈 엘 잉카 발레로의 영광과 사랑,마지막 순간까지 궤적을 따라갑니다.안데스산맥 잉카의 기운을 받고 태어난 발레로는 신이 내린 재능인 그의 두 주먹 앞에 모두가 쓰러져 갑니다.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 이후 재기하는 발레로의 승리 곁엔 어릴 적 사랑 조셀린이 늘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챔피언이 되면서 느끼는 불안감과 유혹의 덫, 술과 마약, 여자가 그의 삶을 흔들리게 하는데 이카루스처럼 비상이 있으면 추락이 있는 것인가. 그렇게 원하던 전설의 복서 파퀴아오와의 시합을 앞두고, 그의 삶은 비극으로 치닫는데... 영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는 Festival del Cine Venezolan 2017: 최우수상 외 6개 부문 수상과 마이애미 영화제, 모렐리아 국제 영화제, 시카고 라틴 영화제, 상파울로 국제 영화제 등에서 Best FIlm Nominee 등을 수상합니다. 2017년 베네수엘라 Festival del Cine Venezolano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포함 7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베네수엘라 대표 영화로 아카데미 오스카에 Freign Language FIlm 부문에 출품되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El Inca, 2016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증명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한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El Inca, 2016

사우스포 스타일에다 경기 역시 거칠게 하는 복서였던 에드윈 발레로는 자신이 출전한 전 경기를 KO승으로 이끌 만큼 가공할 펀치의 소유자로, 베네수엘라의 복싱 영웅이었지만 2010년 4월 부인을 살해 한 혐의로 체포되어 유치장에 갇힌 직후 스스로 목을 매어 자살합니다. 베네수엘라의 국가적 희망이자 가장 유망했던 젊은 챔피언의 비극은 세계 복싱계도 큰 충격에 빠뜨리는데 신이 내린 재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에드윈 발레로는 결국 한순간의 재처럼 사라져가고 맙니다.특히 에드윈 발레로는 아내 살해 직전 복싱의 전설 매니 파퀴아오아의 대전 등 괴물 복서에서 전설과 신화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잡는듯싶었지만 만 29살의 생애를 스스로 끊으며 영원히 사라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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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El Inca, 2016

필리핀의 신화 매니 파퀴아오

사실 에드윈 발레로의 복싱 스타일은 테크닉이 월등하지도 않고 수비력이 뛰어난 것 같지도 않지만 무시무시한 펀치력을 기반으로 만화 같은 전적을 쌓은 건 사실인데다 동체급의 최강자인 매니 파퀴아오와 바레라, 에릭 모랄레스 등과의 시합 등을 통한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에드윈 발레로의 전적 하나만은 괴물급인 것은 분명합니다. 경량급에서 이런 기록 자체가 거의 기적이라 할 수 있었는데 에드윈 발레로의 스파링 파트너였으며 세계 챔피언이기도 했던 마이키 가르시아는 에드윈 발레로의 펀치력을 평하기를

초창기 저는 발레로와 스파링을 종종 했습니다.
선수들이 발레로와 스파링을 하면 녹아웃을 당하기에 그는파트너를 찾기 힘들었고
제게 종종 연락이 와서 스파링을 했습니다. 여태껏 스파링 한 선수 중 단연코 주먹이 가장 셌습니다.
저는 파퀴아오와도 스파링을 했지만, 발레로의 펀치가 셌습니다.
그가 던지는 펀치는 정타가 아니어도 어깨든 팔이든 맞으면
그 다음에 멍이 들고 쑤셨습니다. 알 수 없는 파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의 실물 모습과 아내조셀린 그리고 수감되는 베네수엘라 복싱 영웅

또한 전 라이트급 세계챔피언이자 발레로의 대전 상대였던 데마르코는 "여태껏 시합 한 복서 중 발레로의 펀치가 가장 셌습니다. 아마 그가 살아 있었다면 세계적인 선수가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등 발레로의 펀치력은 경량급을 통틀어 역대 최강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지만 영화에서처럼, 그리고 실제 삶에서처럼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채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 채 스스로 목숨을 끊고 산화해버린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의 삶의 여정을 영화 괴물 복서 에드윈 발레로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