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제임스 맥어보이 주연 액션 영화 아토믹 블론드/
베를린에 모인 각국 최고의 스파이들의 두뇌싸움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스파이 액션 영화 아토믹 블론드, 총 제작비 3,000만 달러가 투입되어 북미 박스오피스 51,687,87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00,014,025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국내 총 관객 수 155,368명이 관람하는데 그쳤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약 9,500만 달러로 제작비의 3배 정도의 흥행을 거뒀지만 흥행 수익의 절반을 극장이 갖고 나머지 절반을 제작사와 배급사가 나누어 가지는 영화계 관행상 손익분기점을 넘긴 수준의 흥행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영화 디 오더 (2001), 나인 라이브즈 (2002),킹 오브 파이터스 (2010)등에 배우로 출연하고 영화 존 윅 (2014),데드풀 2 (2017),분노의 질주: 홉스&쇼 (2019) 등을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 작품으로 주연배우들로는 로레인 브로튼 역에 샤를리즈 테론,데이빗 퍼시벌 역에 제임스 맥어보이,델핀 라셀 역에 소피아 부텔라,스파이글래스 역에 에디 마산,에밋 커즈펠드 역에 존 굿맨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 아토믹 블론드 시놉시스는 냉전시대 스파이 전쟁의 주 무대가 된 베를린, MI6의 요원을 살해하고 핵폭탄 급 정보를 담고 있는 전 세계 스파이 명단을 훔쳐 달아난 이중 스파이를 잡기 위해 MI6 최고의 요원 로레인이 급파됩니다. 각국의 스파이들은 명단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로레인 역시 동독과 서독을 오가며 미션을 수행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음모로 인해 정체가 밝혀져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고, 마침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하루 전날 결전의 밤을 맞이하는데...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스파이 영화 아토믹 블론드의 원작은 앤터니 존스턴의 그래픽노블인 가장 추운 도시(The Coldest City)로, 영화와 비교하면 비교적 담담한 스파이 만화입니다. 영화 제목도 원작과 똑같았으나 제작 중에 현재의 제목으로 바뀌었으며 1989년에 유행한 패션 아이템이나 기물을 거의 집착적으로 고증해놨는데 작 중 KGB 간부 브레모비치가 박살 내는 붐박스조차 그 당시 동서독의 스테디셀러였던 샤프 GF-5454를 그대로 고증해놨지만 영화 속 옥에 티로서 제임스 포크너가 연기한 C의 안경은 톰포드 브랜드로서 톰포드 안경 라인은 2000년대에 출시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영화 아토믹 블론드 평점은 왓챠 사용자 평균별점 3.3/5.0, 키노 라이츠 지수 86.36%,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6.43/10, 관람객 평점 8.05/10, 네티즌 평점 7.89/10, 다음 영화 전문가 평점 6.6/10, 네티즌 평점 7.4/10, metacritic 스코어 63/100, 네티즌 평점 6.6/10, 로튼토마토 신선도 78%, 관객 점수 64%, lMDb 유저 평점 6.7/10등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액션과 스파이 영화의 스릴러적 요소를 적절히 섞어놓아 몰입도를 배가시킵니다.
영화 아토믹 불론드의 액션은 사실적인 액션에 주안점을 두었는데 영화 중후반부 샤를리즈 테론의 롱테이크 액션신의 경우 매우 호평받는 액션신으로 실제 촬영과 편집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지만 절묘한 편집과 촬영기법 덕분이며 육탄전, 칼부림, 총격전까지 이 영화가 추구하는 사실적인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특히 계단 액션신에서부터 계속되는 액션은 사실적인 액션의 처절한 격투 미학을 펼쳐 보여 주기도 합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특히 영화 속에서 액션조차 무척이나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 아토믹 블론드에서 극의 중심축을 제대로 잡아주기도 합니다. 영화 자체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기는 하지만 폭력 묘사가 소프트한데 잔혹하고 잔인하다기보다는 사실적인 묘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이유는 액션보다 선정성 때문으로 샤를리즈 테론의 잦은 노출과 샤를리즈 테론과 기자 소피아 부텔라의 수위 높은 동성애 베드신 등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샤를리즈 테론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로 아토믹 블론드는 장벽이 무너지는 냉전 해체 시기에 애국세력과 국가 권력이 어떻게 살아남는가 하는 것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제작에 샤를리즈 테론이 참여한 스파이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007 시리즈보다는 제이슨 본 시리즈를 카피한듯한 연출과 버려진 스파이 콘셉트 등이 매력적인 샤를리즈 테론의 매력을 상당 부분 가리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가볍게 볼만한 액션 스파이 영화로 추천해줄 만합니다.
'- ☆ 詩폐라뮤지엄 > 詩폐라뮤지엄-영화 인사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크리스마스를 감동으로 물들이는 명작 애니메이션_OST Let It Go가 매력적인 겨울왕국 다시보기 (0) | 2021.10.28 |
---|---|
정해인,구교환 주연 인기 드라마 디피 _D.P로 바라본 한국의 징병제의 폐해와 모병제 전환은 현실적인가? (0) | 2021.10.27 |
현실과 영화의 간극이 너무나 적었던 소말리아 모가디슈와 미라클 아프간 탈레반 탈출작전_김윤석,조인성 주연 영화 모가디슈 (0) | 2021.10.20 |
케이트 블란쳇,토미 리 존스 주연 서부 스릴러 영화 실종 (The Missing, 2003)_사라진 딸 릴리를 찾아서 (0) | 2021.10.15 |
명작 모비딕의 모티브가 된 포경선 에섹스호 침몰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상_크리스 헴스워스,킬리언 머피 주연 실화 영화 하트 오브 더 씨 (0) | 2021.10.14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신드롬의 원인_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이 증명되다 (0) | 2021.10.10 |
타격감 넘치는 타이탄 괴수영화의 끝판왕_밀리 바비브라운,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주연 고질라 VS 콩 (0) | 2021.10.09 |
500미터 거대한 구멍이 삼켜버린 내 집 마련의 꿈_차승원,김성균 주연 코믹 재난영화 싱크홀 (0) | 2021.10.08 |
조진웅,이하늬 주연 실화 영화 블랙머니_70조원 론스타 게이트 금융범죄 사건의 진실을 향해 (0) | 2021.10.07 |
실제 사건 오약보 납치사건을 모티브한 연예인 납치_황정민,이유미 주연스릴러 영화 인질 (0) | 2021.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