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드래곤 보기전 왕좌의 게임 시즌 6 다시보기/
존 스노우의 부활과 아리아 스타크의 피의 결혼식 복수
붉은마녀 멜리산드레의 정체와 존 스노우의 부활
존 스노우가 나이트 워치 대원들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검은성은 존 스노우를 살해한 알리서와 그를 따르는 나이트 워치들이 점령하게 됩니다.존의 절친한 동료였던 에드를 비롯한 몇몇 대원들만 존의 사체를 지키며 대항하기에 이릅니다.에드는 존 스노우가 하드홈에서 목숨을 걸고 데려온 와이들링(야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고 결국 야인들의 도움으로 싸움에서 이기면서 알리서와 그를 따랐던 대원들은 모두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한편 스타니스가 전투에서 패배하고 죽어버리자 붉은마녀 멜리산드레는 실의에 빠졌지만 다보스의 부탁으로 붉은 마녀는 살해 당한 존 스노우의 시체에게 죽은 자를 살리는 주술을 하게 되지만 크나큰 기대를 갖지는 말라고 합니다.그런데 존 스노우가 부활하자 멜리산드레는 깨닫게 됩니다.그렇게 부활한 존 스노우는 알리서와 그를 따르던 대원들을 사형에 처하고 사령관직을 에드에게 맡깁니다.
붉은마녀 멜리산드레는 흑마법으로 렌리를 죽이는 등 그 능력을 스타니스에게 인정받기도 했지만 이후 특출난 활약은 없었는데 혼자만의 장소에서 목걸이를 풀자 목걸이의 색이 검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붉은마녀 멜리산드레의 정체가 드러납니다.그것은 바로 나이를 짐작하기도 힘든 노파였다는 사실입니다.하지만 시즌 4 7화 Mockingbird에서 욕조에서 목걸이를 벗고 있는 장면이 있었으므로 젊어 보이는 게 목걸이 때문인지 아닌지는 불확실합니다.붉은마녀 멜리산드레는 에소스 극동에 있는 아샤이에서 온 를로르를 섬기는 무녀이자 여사제로 그림자술사로 그림자술, 혈마법,미래를 내다보는 예지 능력 등 여러가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인물로 스타니스 바라테온에게 그가 를로르 신앙의 전설적인 영웅 아조르 아하이의 환생임을 선언,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얻는 데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렌리 바라테온과 스톰즈 엔드의 성주 코트나이 펜로즈를 그림자 저주로 죽였으며 그림자의 경우 매우 그로테스크하게도 멜리산드레가 출산한다는 것입니다.마치 임신부처럼 빵빵하게 부푼 배와 허벅지 사이에서 그림자 인간이 쑤욱 튀어나오는데 이 그림자는 렌리가 갑주를 입고 칼을 차며 완전 무장하고 있었는데도 대항할 틈도 안주고 렌리를 손쉽게 참수해버립니다.초인적이고 신비로운 존재로 그려지기는 하지만 한계가 명확한 인간일 뿐 이라는 것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그녀가 부린 마법 중 일부는 사실 마법이 아니라 화약 같은 인화성 물질이나 독약 물질들을 이용한 속임수였으며 불꽃에 비춰지는 예견을 잘못 분석하기도 합니다.또한 장벽 너머 야인들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으며 교단 주류파와는 따로 활동하고 지위 자체도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이는 것은 볼란티스에 있는 를로르 대신전의 대사제 베네로는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아조르 아하이의 환생이라고 선언하고 그녀를 도우려고 모코로를 파견했지만 그것을 모르고 있었으며 불속에서 윈터펠에서 싸우고 있는 존을 보았다고 하면서 스타니스의 죽음 이후로는 존 스노우를 섬기려는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탈리가문_마에스터 샘웰 탈리
샘웰은 마에스터가 되기 위해 시타델에 가기 전 고향인 혼힐에 갑니다.샘웰은 길리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 속이고 집에 맡기려고 했지만 아버지 탈리 영주는 여전히 샘웰을 무시하고 길리가 야인임을 들키자 무례하게 대하자 샘웰은 집안의 가보인 발리리아 강철검을 몰래 집어들고 길리와 함께 시타델로 향합니다.
샘웰 탈리의 본가이기도 한 탈리 가문은 남부 지역의 귀족 가문으로 티렐 가문의 충직한 기수이자 도르네 변경을 수호하는 변경 영주 중 하나이며, 대대로 유명한 무인들을 배출하면서 이름을 떨친 가문이기도 합니다. 탈리 가문의 본성은 혼힐(Horn Hill)로 도르네와의 접경 지대인 붉은 산맥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 이런 변경에 위치해 있는데도 의외로 부유한 가문으로 시조는 초록손 가스의 자식들인 사냥꾼 할론과 뿔 헌돈이라고 하며, 숲의 마녀와 결혼하여 그녀의 힘으로 수백년을 살았다고 전해집니다.무인 가문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해서 랜딜 탈리는 탈리 가문 사람이 마에스터가 되는 것조차 용납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에스터가 되면 영주들에게 굽신거리는 노예의 삶을 살게 된다는 이유때문입니다.그래서 무인으로 성장하지 못한 샘웰 탈리는 아버지에게 아들 취급을 못받고 결국 밤의 경비대에 강제 입대하게 됩니다.현 가주인 랜딜은 칠왕국 전체를 통틀어도 손가락에 꼽힐 명장으로 로버트의 반란 당시 로버트 바라테온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전적이 있으며, 다섯왕의 전쟁에서도 혁혁한 전공을 세웠습니다.가문의 보검으로, 발리리아 강철로 만든 명검 하츠베인(Heartsbane)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는 탈리 가문의 영주인 랜딜 탈리가 티렐 가문을 배신하고 라니스터에 붙으면서 결국 티렐 가문은 멸망하게 됩니다.하지만 탈리 가문 역시 미린에서 건너온 대너리스의 공격을 받아 참패하고 랜딜 탈리와 그 후계자인 딕콘 탈리까지 산 채로 화형에 처해지게 됩니다.대너리스가 항복을 요구하지만 둘 다 꿋꿋하게 거부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며 틸리 가문의 가주와 유력 후계자가 모두 죽었지만 계승권이 없는 샘웰 탈리가 아닌,샘웰의 여동생 탈라 탈리가 가문을 이어받게 됩니다.
멜리사 탈리는 랜딜 탈리의 아내로 플로렌트 가문 출신이자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아내 셀리스 플로렌트와 사촌으로 알레스터 플로렌트가 멜리사의 숙부이기도 합니다.남편과는 다르게 상냥한 성격이기도 합니다.탈라 탈리는 샘웰의 여동생으로 탈리 부자가 대너리스에게 타죽고 샘에게 계승권이 없는 관계로 다음 영주는 탈라가 됩니다.샘웰이 혼 힐을 떠나며 가져간 가장 귀한 가보 발리리아 강철검도 전쟁터에서 온전히 보존되고 이후 샘웰 탈리에 의해 조라 모르몬트에게 전해집니다.역전의 용사이자 자신에게 가르침을 줬던 제오 모르몬트의 아들인 조라가 갖고 밤의 왕과의 전투에서 활약해주길 바란 것입니다.조라는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아버지인 제오 모르몬트를 기리고자 조심스럽게 하츠 베인을 받아듭니다.탈리 가문의 선조 중 한명은 왕좌의 게임이 아닌,200여년전을 그린 하우스 오브 드래곤 주요 사건 중 하나인 용들의 춤 시기에 알란 탈리는 라에니라 공주를 지지했는데 알란 비즈버리, 오웬 코스타인 공과 함께 군대를 이끌며 북상하던 오르문드 하이타워 공과 허니와인강 근처에서 전투를 벌였고, 여기에 타데우스 로완 공과 '비터브리지의 서자' 톰 플라워스 경의 군세까지 합류하여 포위 공격을 가하여 오르문드의 군대를 전멸시키기 직전까지 몰았지만 다에론 타르가르옌 왕자와 테사리온이 오르문드 공을 지원하러 왔고, 병력차는 용의 앞에서 무의미했습니다.이후 포로로 사로잡히며 이후의 행적은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램지 볼턴과 존 스노우의 서자들의 전쟁_윈터펠 전투
루즈 볼턴은 아들 램지를 산사와 결혼시켜 라니스터가에 반기를 들었기에 라니스터군이 쳐들어온다면 전체 북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북부의 도움을 위해 필요한 산사가 테온과 도망치고 램지는 미친듯이 산사와 테온을 뒤쫒지만 브리엔'과 포드릭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브리엔은 산사를 섬기게 되고 존이 있는 검은성 블랙캐슬로 함께 떠나고,테온은 강철군도로 돌아갑니다. 사이코 램지는 남동생이 태어났단 소식을 듣자마자 아버지 루즈 볼턴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새 엄마와 아기도 개들의 먹이로 줘 죽이는 잔혹함을 보여줍니다.
스타크 가문에 충실했던 움버 가문은 북쪽에 위치한 가문이기에 야인들이 쳐들어올것을 대비해 도움을 요청하러 볼턴가의 램지를 찾아오면서 선물로 릭콘 스타크와 야인 여자 오샤를 건네 주고 오샤는 기회를 엿보다가 램지를 죽이려고 하지만 도리어 램지에게 살해 당하고 맙니다.블랙캐슬에서 존 스노우는 윈터펠의 영주이자 북부의 왕이 된 램지에게 서신을 받게 되는데 만약 산사를 돌려보내지 않으면 야인들과 릭콘을 죽이겠다는 협박이 쓰여 있었습니다.램지의 병력은 5천여명,존 스노우를 도와줄 수 있는 도르문트의 와이들링은 약 2천여명으로 턱 없이 부족하자 산사 스타크와 존 스노우는 스타크 가문를 도와줄 수 있는 가문들을 모아 윈터펠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베일에 간 리틀핑거 피터 베일리쉬는 로빈에게 지난번에 안전한 곳으로 가다 볼턴가 군사를 만나 결혼하게 된거지만 산사가 도망쳤으니 구해야 한다고 설득하여 베일의 군사를 모으게 됩니다.리틀핑거가 산사를 찾아와 모트케일린에 베일의 군사가 와 있다고 말하지만 산사는 램지와 혼인시킨 것에 이미 신뢰가 잃어 버려서인지 리틀핑거의 도움을 거절하고 존과 산사는 병력을 모으기 위해 북부의 여러 가문들을 찾아가나 적은 수의 군사밖에 모으지 못하지만 결국 윈터펠로 진군하기로 합니다.그렇게 존 스노우와 램지 볼턴의 전쟁이 시작됩니다.램지는 릭콘 스타크를 살려주겠다며 존 스노우에게 보내지만 화살로 쏴 죽이고 분노한 존 스노우는 단독으로 적진으로 뛰어 들어가며 함정에 빠져 버리고 존 스노우의 병력이 램지의 군대에 수세에 몰려 패배 직전까지 갔을때 리틀핑거가 데리고 온 베일의 병력이 존 스노우와 북부의 군대를 구해주고 램지는 산사에게 붙잡혀서 자신이 했던 방식대로 개사육장에 넣어져 굶주린 개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북부인들은 존 스노우를 북부의 왕으로 추대하지만 리틀핑거는 산사에게 본인이 철왕좌에 앉고 산사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본심을 드러냅니다.한편 다보스는 화형장소에서 스타니스 딸 셔린의 불탄 장난감을 발견하고 붉은 마녀 멜리산드레가 어린아이를 화형시켰다며 존에게 사형을 청하지만 존은 붉은 마녀를 북부에 다시 오면 사형 시키겠다며 추방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존 스노우와 램지 볼턴의 서자들의 전투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제1차 윈터펠 전투와는 다르게 스타크 가문의 두 자녀 존과 산사가 가문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벌이는 싸움이므로 명분이 강력했고, 북부 가문들의 지지도 얻을 수 있는 전쟁이었습니다. 또한 램지는 이름난 미친 놈이라 북부인들에게 신망을 얻지 못했으며 당시 스타크 가문에서 생존이 확인된 유일한 적자 리콘 스타크를 포로로 잡고 있었으니, 존으로선 가문을 일으키고 또한 동생을 구출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전쟁이었습니.다만 이런 표면적인 대의 명분과는 달리 산사는 리콘이 램지의 북부 장악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리콘의 구출에는 존과는 달리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이런 정치적인 목적 말고도 시시각각 다가오는 화이트 워커의 남침이라는 웨스테로스 대륙의 존망이 걸린 대위기에 북부 전체가 힘을 합쳐 대항하기 위해서는 후방의 적인 볼턴 가문과 결판을 낼 필요가 있었지만 볼턴 가문은 강력했고 스타크 가문은 롭 스타크 사망 이후 산산조각 났기 때문에 북부의 다른 가문들이 선뜻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유력 가문인 카스타크 가문과 엄버 가문은 아예 램지에게 붙었기에 힘의 차이가 확연했으므로 존과 산사는 북부의 나머지 가문들을 찾아다니며 협력을 구했지만 혼우드,메이진,모르몬트 가문의 병사 수백 명을 얻는 데 그칩니다. 작은 외할아버지인 툴리 가문의 블랙피쉬는 라니스터, 프레이 연합군에게서 리버런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었고, 글로버 가문은 존이 끌고 온 야인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협력을 거절하면서 종합적인 전력차가 상당했으나 존은 시간의 촉박함과 더 이상의 병력 충원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산사의 만류에도 전투를 감행하게 됩니다.
서자들의 전투에서 존 스노우는 지휘관으로서의 전술,전략은 사실 논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형편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 스노우는 이 전투의 가장 큰 대의명분이자 윈터펠의 가장 정당한 후계자인 리콘 스타크를 전 군대의 목숨과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서자인 그가 북부의 진정한 후계자인 리콘을 권력의 라이벌로 보지 않고 사수하려 한 최후의 수호자였다는 점에서, 그가 진정한 북부의 수호자이며 서자이지만 명예로운 인물임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이것은 그가 자연스레 북부의 왕으로 추대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또한 전력약세인 상황에서 존 스노우가 램지에게 1대1 대결을 신청했을 때, 램지는 전세가 자신이 유리한데 그런 짓을 할 필요 없다고 거절했지만 전세가 뒤바뀌자 램지는 치사하게도 그때 말한 1대1 대결을 받아들이겠다는 드립을 치고, 존 스노우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객관적 관점에선 상당히 멍청한 짓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한 말을 지켜 굳이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는 1대1 대결을 받아들이고 램지를 가볍게 피떡을 만들어 버립니다.왕좌의 게임 시리즈세계관 자체가 명예결투 제도가 공식적으로 있고 그 판결 결과가 절대적일 정도로 1대1 결투의 승리는 신의 권능이자 선택으로까지 여겨지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존 스노우는 명예로운 1:1 결투의 승리자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서자들의 전투에서 존 스노우가 돌발행동을 하지 않고 조심스레 후방에 있었다면 직면하지 않았을 최악의 위기를 자신의 실책 때문에 초래하여 가장 먼저 뛰어든 관계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여 선두에 서서 무쌍을 펼치게 되었는데 이것은 군대가 전멸할 때까지 끝까지 군사 뒤에 숨었던 램지와 명확하게 비교되며, 존의 용맹함과 무쌍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것입니다.왕좌의 게임 세계관으로 보나 거친 북부 사람들의 시각에서 보나 와이들링의 시각에서 보나 매우 인정할 만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애초 와이들링이 이 윈터펠 전투에 참가한 원인이 존 스노우가 자신들을 위해 목숨을 각오하고 전면에서 싸웠기 때문이고 존 스노우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 가장 앞에 서서 목숨을 거는 모습은, 이후 다른 가문들이 존 스노우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데 아무런 역할을 안했다고 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결국 전반적인 행동은 분명 어리석어 보일 진 몰라도, 존 스노우는 명예와 용맹함과 무쌍을 보여준 진정한 영웅으로써 아무런 반대 없이 북부의 왕으로 추대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르몬트 가문_아리아 스타크를 능가하는 어린 소녀 당주의 용맹함
왕좌의 게임 속에서 멸문지화를 당한 북부의 왕 스타크 가문에 충성하는 가문 중 하나로 근거지는 곰섬으로 전통 때문에 여전사들이 많습니다.비록 세력이 큰 가문은 아니지만 오래되고 유서 깊은 가문으로서 발리리아 강철검을 가보로 보유하고 있는 가문 중 하나입니다.바스타드 소드인 긴 발톱(Longclaw)으로, 원래 영주 자리를 계승한 조라가 가지고 있었으나 망명할 때 놓아두고 갔으며, 제오 모르몬트가 다시 소유하다가 존 스노우에게 주었습니다.가족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곰처럼 우직한 인물들입니다. 시즌 6에서는 매지의 딸 리안나 모르몬트가 당주가 되어 있습니다.
리안나 모르몬트는 매지 모르몬트의 막내딸로 매지가 조라 모르몬트의 고모니까,리안나는 조라의 사촌 여동생이 되며 10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입니다.리안나 스타크에게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가문의 영지 곰섬에 남은 매지의 네 딸들 중 하나라고 언급되는데 어머니,언니들과 마찬가지로 스타크 가문의 충성파로 북부로 온 스타니스가 충성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자 "곰섬이 아는 왕은 오직 북부의 왕뿐이리니, 그 이름은 스타크이다. (Bear Island knows no king but the King in the North, whose name is Stark.)"는 답장을 보내기도 합니다.스타니스가 강철인들을 무찌르고 딥우드 모트를 글로버 가문에게 돌려주자 모르몬트 가문은 스타니스 지지를 선언하는데, 이때는 남은 자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둘째 알리샌느를 스타니스군으로 보냅니다.모르몬트 가문은 백귀 군단과의 전투에서 마지막 가주인 리안나 모르몬트가 어린 나이에 윈터펠 성문을 지키다가 거인 와이트와 동귀어진하고, 조라 모르몬트는 대너리스를 지키다가 전투 중에 입은 수많은 부상 탓에 전사하면서 모르몬트 가문은 사실상 그 끝을 맞이하며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장렬하게 산화하게 됩니다.
세르세이의 와일드파이어 폭탄을 이용한 잔혹한 복수극
하이 스패로우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온 세르세이에게 킹스랜딩의 왕 토멘은 아내 마저리와 어머니 세르세이를 지키지 못했다며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고 제이미와 토멘은 하이스패로우도 만나 보지만 결국 물러서게 되고 세르세이와 제이미는 하이 스패로우에게 복수하고 싶어하지만 본인들이 대놓고 군대를 보낼 수 없어 티렐가를 설득하고 티렐가는 하이 스패로우 신전에 붙잡혀있는 마저리가 속죄의 걸음을 걷는 수모를 막기 위해 군대를 보내지만 토멘 왕과 하이 스패로우가동맹 관계가 되어있었고, 마저리 역시 하이 스패로우에게 복종하며 광신도가 되버리면서 실패하고 맙니다.사실 마저리는 살아남기 위해 광신도인척 연기 중이었습니다.하지만 세르세이는 자신에게 심각한 굴욕을 준 하이 스패로우에게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복수한 생각이었습니다.세르세이와 로라스 티렐의 재판이 곧 열리고,앞으로 결투재판을 금지한다고 공표하기도 합니다.원래 세르세이는 재판때 결투재판을 신청해 마운틴을 내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베일리 신전에서 재판이 열리는 날,세르세이와 토멘왕만 빼고 주요인사 모두가 참석을 했는데 베일리 신전에 지하에 설치된 와일드파이어 폭탄이 터져 버리며 티렐가,핸드 등 모두 죽어버립니다.충격받은 토멘은 뛰어내려 자살하고 세르세이는 세르세이 라니스터란 이름으로 스스로 여왕이 되어 철왕좌에 앉아 버립니다.
왕좌의 게임 속 핵폭탄급 신무기 와일드 파이어
연금술사 길드에서 만드는 마법의 인화성 액체로 초록색의 빛을 띕니다.연금술사들은 이름을 직접 지칭하지 않고 그 물질(the substance)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모티브는 그리스의 불이며 실제로 중세시대 당시 그리스의 불을 가리키는 영어 표현입니다.이것보다 더 뜨거운 것은 딱 셋 뿐인데 하나는 태양 두번째는 땅 속의 불 세번쨰가 드래곤의 불입니다. 셋 다 인간이 어쩔 수 없는 초월적인 것들이니 인간이 만든 것 중 가장 강력한 불이란 것입니다.화약은 아니지만 그 폭발력이 현대의 고성능 폭약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며, 실제 그리스의 불처럼 불을 끄려고 물을 뿌리면 오히려 물 위에서 번지면서 계속 불타는데 실제 현대 무기 중 네이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와일드 파이어는 연금술사 길드 최고 돈줄로 마에스터 길드에게 밀려서 거의 힘을 잃었지만, 이 와일드파이어 제조법 만큼은 연금술사가 독점해서 화염술사(pyromancers)라고도 부르며, 이걸 만들 때엔 '주문'이 필요합니다. 드래곤의 탄생으로 마법의 힘이 다시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제조 효율이 확 올라갔는데 티리온은 예상을 한참 뛰어 넘는 양을 보고 놀라서 한 생각이 '뭐가 이렇게 많아? 이 자식들 맹물에 물감 타서 돈 날로 먹으려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때 국왕 로버트 바라테온의 사치로 국고가 파탄나서 와일드파이어 대금을 못 주다보니 외상으로 했으며 위험한 물질이다보니 연금술사들은 이 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 조치를 취하기도 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는 용들이 전부 죽자 타르가르옌 왕조는 용을 대체하는 신무기를 개발할 일환으로 연금술사들과 와일드파이어를 지원했으며 아에곤 4세가 용 모양 병기를 개발해서 도르네에 쳐들어가려고 했으나 실패하기도 합니다.과거에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이 "용이 되겠다"고 이걸 먹었다가 고통스럽게 사망했다고 합니다.또한 과거 아에리스 2세가 로버트의 반란때 최후의 발악으로 킹스랜딩을 모조리 불태우기 위해 대량으로 제조했고, 당시 킹스가드였던 제이미 라니스터가 아에리스 2세를 죽이고 이 미친 행동을 막았으며 이후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제조해 비축해 둔 것을 왕 조프리 바라테온의 핸드 티리온 라니스터가 다섯왕의 전쟁 중 블랙워터 전투에서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함대를 요격할 때 사용해서, 웨스테로스 최강 함대인 국왕 함대의 선봉대를 몰살시키기도 하며 와일드 파이어는 세르세이의 계략으로 바엘로르 대성당에 몰려있는 수많은 인파를 몰살시키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고층 석조 건축물의 지하에서 폭발했지만, 성당을 완파시키고도 화력이 남아서 일대를 초토화시켜버리는 위력을 볼 수 있습니다. 천하에 무서울 것 없던 하이 스패로우 역시 순식간에 증발해버리고 맙니다.또한 완전히 흑화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킹스 랜딩을 불태우고 와일드파이어가 일제히 점화되면서 아버지의 업을 그대로 이어받기도 합니다.
브라보스의 얼굴 없는 자들(Faceless Men)-최강의 암살자 아리아 스타크의 복수
아리아 스타크는 얼굴없는 자들에 의해 눈이 먼채 걸인 신세가 되지만 다시 자켄이 데려와 본격적으로 무술 수련에 돌입하고 멀었던 눈도 원래대로 돌려줍니다.자켄은 아리아 스타크에게 새 암살 임무를 맡기는데 어느 연극 여배우를 죽이라는 미션이었지만 아리아는 이 배우가 좋은 사람이란 판단에 죽이지 않고, 웨스테로스로 도망치려 합니다. 아리아가 고의로 임무에 실패하자 자켄의 허락을 받고 아리아의 사수가 배를 칼로 찔러 죽이려 하지만 아리아는 도망쳐 극단에 숨어 치료를 받습는다.또다시 아리아의 사수가 쫓아와 배우도 죽이고 아리아를 죽이려 달려들지만 눈 먼 경험이 있던 아리아는 어두운 곳에서 촛불을 끄고 사수를 죽인 후 얼굴을 도려내 사원에 가져옵니다.그리고 자켄에게 노 원(No one)이 아닌아리아 스타크가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 말합니다.자켄은 아리아가 드디어 아무도 아닌자가되었다며 웃는 얼굴로 아리아를 보내줍니다.
왕좌의 게임 최강의 암살조직 브라보스의 얼굴 없는 자들(Faceless Men)
브라보스 최강의 암살조직 얼굴 없는 자들(Faceless Men)의 핵심 사상은 All men must die에 가까운데 모든 사람은 결국 죽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이들은 고도로 훈련된 암살자 집단으로 브라보스에 있는 흑과 백의 사원이 근거지이며 암살에 엄청난 값을 매기지만 성공률이 압도적으로 높아 누군가를 반드시 죽이고 싶다면 이들을 고용해야 합니다. 성공률이 높은 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 흑과 백의 사원은 다면신을 섬기는데, 다면신이라는 게 결국 죽음의 신으로 죽음의 신은 때로는 이 얼굴, 저 얼굴을 하고 찾아온다는 것입니다.여기서 착안해 죽음의 신의 사도가 되는 얼굴 없는 자들은 진짜로 얼굴을 수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도 자켄 하이가르가 하렌할을 탈출하고 아리아와 작별할 때 이 능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러니까 적당히 아무도 아닌 척 얼굴을 바꾸고 타겟에 접근하고, 다시 아무도 아닌 척 얼굴을 바꿔서 유유자적 빠져나갈 수 있는 어마무시한 스킬이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이 능력이 그냥 얼굴 없는 자들이 된다고 생기는 건 아니며 잔혹한 훈련 방식을 통해 얻게된다는 점입니다.핵심은 얼굴 없는 자가 되려면 그 자신은 아무도 아닌 사람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브라보스 최강의 암살조직의 스킬 얼굴을 바꾸는 능력은 사실 얼굴 가죽으로 바꾸는 것인데 이 얼굴 가죽은 실제로 죽은 사람들의 얼굴에서 도려내는 것으로 그 작업을 하는 얼굴 가죽 공장이 흑과 백의 사원의 실체 이기도 합니다.죽음의 사원을 찾아와 사도들이 제공하는 물을 마시고 털썩털썩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닦고, 여기서 필요한 부분은 잘 오려 내는그런 구조이며 이렇게 시체를 처리하는 공정은 사원에서 아직 기술을 배우는 수도자들이 담당하고 있고, 아리아 스타크도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최강의 얼굴 없는 자들의 일원이 됩니다.
아리아 스타크가 복수를 위해 브라보스에서 다시 웨스테로스 대륙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산사 스타크의 외종조부인 블랙 피쉬 브린덴 툴리는 툴리가의 군사를 모아 리버랜드의 성 리버런을 탈환합니다. 토멘 왕의 명으로 제이미는 근위대장직을 박탈당하고,프레이 가문이 빼앗긴 리버런을 되찾으러 전장에 나가고 브리엔은 산사의 부탁으로 병력협조를 부탁하러 블랙피쉬를 향해 가던 중 라니스터와 프레이군에게 포위 당한 리버런 성의 현실을 만나게 됩니다.브리엔은 블랙피쉬에게 성을 포기하고 북부로 가자고 설득하지만 실패하고 제이미는 포로인 에드무어 툴리를 이용해 리버런을 탈환하는데 성공합니다.블랙피쉬는 전투 중 사망하고 에드무어 툴리는 다시 감옥에 갇혀 버립니다.아리아 스타크는 시종으로 변신 프레이 가 아들들을 죽여 파이로 만들어 왈더 프레이에게 먹이고 목을 그어 죽인 후 다시 왈더 프레이로 변신하여 프레이 가문 사람들을 위한 연회를 엽니다.프레이 가의 핵심인물들이 모두 모인 연회장에서 아리아가 변신한 왈더 프레이는 리버런 재탈환을 축하하자며 건배를 재창하고 단체로 와인을 마시며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물론 그 와인을 여시종들이나 왈더 프레이의 아내들이 마시진 못하게 합니다.왈ㄷ 프레이로 변신한 아리아 스타크는 프레이 일족이 모두 독이 든 와인을 마신 것을 확인 후 복수의 마지막 연설을 완성합니다.
너희들은 피의 결혼식때 스타크 일가를 참살했다.임산부를 태아와 함꼐 난도질해서 죽였고
다섯 아이를 둔 어머니의 목을 베었지.
너희들의 집에 초대된 손님들을 학살했다.하지만 스타크 일족을 전부 죽이진 못했지.
그게 바로 너희들의 실수였다.스타크를 전부 찾아내서 씨를 말려버렸어야지.
단 한마리라도 살아남은 늑대가 있으면 양떼는 절대 안전하지 못한 법이지
아리아 스타크는 롭과 캐틀린,탈리사와 롭의 아이가 살해 당한 그 장소에서 프레이 일족을 모두 죽이면서 피의 결혼식의 복수를 완성해 버립니다.프레이 가문의 수장 왈더 프레이를 죽인다고해도 그 일족이 모두 살아있는 한 스타크가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아리아는 왈더 프레이를 죽이고 그 일족까지 모두 처단하게 됩니다.
산도르 클리게인과 깃발없는 형제단
브리엔과의 결투에 패배 후 아리아 스타크에게 버려진 산도르 클리게인은 천운으로 죽어가던 산도르를 발견한 사제 무리들에 의해 치료를 받고 사제 무리들과 함께 터를 잡고 착실히 살아가고 있던 중 산도르가 나무를 하러 간 사이 깃발없는 형제단의 몇명이 습격,사제와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버립니다. 분노한 산도르는 깃발없는 형제단을 추적하며 쫒아가는데 베릭과 토로스의 깃발없는 형제단이 변절한 형제단원이라 잡아 교수형을 행하고 있었습니다.사제 무리에게 교화되어 가던 중 산도르는 무참하게 살해된 사제 무리의 무력한 평화를 뒤로 하고 베릭과 토로스가 있는 깃발없는 형제단과 동행하게 됩니다.산도르 클리게인의 클리게인 가문은 라니스터 가문의 기수 가문으로 산도르 클리게인은 왕좌의 게임에서 기사가 아닌데 이것은 산도르의 트라우마에 의한 것으로 바로 형 그레고르 클리게인 일명 마운틴 때문입니다.어릴 적 산도르는 기사를 동경하던 소년으로 나무로 만들어진 형의 기사 인형을 가지고 놀다가 자신의 인형을 가지고 논다는 이유만으로 동생 산도르의 얼굴을 자아작불에 지져 버립니다.그레고르 클리게인 자체가 싸이코패스급 정신세계를 지녔던 것입니다.끔찍한 사건을 저질렀지만 장남이라는 이유만으로 처벌받지 않은 그레고르는 4년 후에는 기사로까지 임명받았으며 이후 산도르와 그레고르의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레고르가 가주가 되기ㅇ위해 죽였다는 설이 떠돌 정도였습니다.이때부터 산도르는 진정한 기사는 존재하지 않으며 세상은 약육강식의 원리에 의해 지배받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이때부터 산도르는 기사가 되는 대신 라니스터 가에 충성을 바치기로 맹세하는데 그 이유는 형 그레고르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것이었습니다.그레고르가 이미 라니스터의 수하였기 때문에 산도르가 라니스터에게 충성을 바치면 그레고르는 산도르를 죽일 수 없었기 때문이며 그렇게 산도르가 실력을 인전받고 킹스가드가 되었을 때도 기사 작위만은 거부합니다.산도르가 사냥개 하운드로 불리게 된 이유도 라니스터에게 충성을 바치는 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클리게인 가문의 상징이 개 3마리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명예로운 기사가 허상이라 생각한 산도르는 조프리의 보디가드로 일하기 시작합니다.
조프리의 보디가드를 하던 하운드는 어느날 킹스랜딩에 온 산사를 만나게 됩니다.당시의 산사는 세상이 아름답고 명예로운 기사들을 믿는 순진 무구한 소녀였기 때문에 자신의 예전 모습을 보는듯한 마음에 하운드는 산사를 구해주기도 하고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산사가 아버지를 죽인 조프리를 충동적으로 밀어버리려고 할때 산도르가 막은 이유 역시 조프리를 지키려는 마음보단 산사를 지키려는 마음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조프리를 죽이면 산사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하운드는 블랙 워터 전투에서 하워드는 조프리를 배신,탈영하게 됩니다.물론 탈영의 계기는 블랙 워터 전투에서 타오르는 불길을 보고 공포심을 느껴서인데 하워드는 그순간 자신이 정말 인간이 아니라 개처럼,도구처럼 쓰여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존경심 하나없는 사람들을 위해 죽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하워드는 떠나기 전 산사를 구하려고 하지만 피범벅이 된 하워드를 보고 선뜻 따라나서지 못한 산사를 뒤로 하고 떠난 하워드는 길 위에서 아리아 스타크를 만나게 되자 몸값을 받아낸다며 납치하기에 이르지만 하워드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습니다.하워드는 아리아와 길을 같이 떠나며 스타크 가문의 비극을 아리아와 함께 목격하게 되며 점점 명예로운 기사 및 안티히어로의 모습을 갖추어 갑니다.
하워드는 브리엔과의 결투에서 패배합니다.사실 라니스터의 갑옷과 검을 가지고 있는 브리엔을 본 하워드의 입장에선 아리아 스타크를 라니스터에게 데려가려는 것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고 브리엔이 해명해도 믿기 어려웠을 것입니다.하워드는 아리아도 버리고 간 죽음의 순간에 만난 성직자 셉턴으로 인해 목숨 뿐 아니라 하워드 자신이 살아난 이유와 해야할 가치있는 일들에 대해 듣고 각성하게 되며 깃발없는 형제단과 함께 하게 됩니다.
세눈까마귀가 된 브랜 호도르의 충격적인 진실
화이트워커가 들어오지 못하는 은신처 동굴에서 브랜 스타크는 나무에 갇힌 노인 세눈 까마귀에게 능력들을 배우며 과거을 여행하게 됩니다.숲의아이들이 인간과의 전쟁 때문에 백귀를 만들어낸 과거는 물론 나이트킹과 엄청난 수의 죽은자의 군대를 보게 되는데, 당연히 보이지 않아야 할 브랜의 손목을 나이트킹이 붙잡자 너무 놀란 브랜은 현실로 돌아오는데 브랜의 팔에 나이트킹이 잡은 표식이 남는 바람에 백귀가 은신처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브랜 일행은 황급히 도망치게 됩니다.세눈 까마귀는 물론 백귀들을 막던 숲의아이들과 늑대 썸머, 호도르까지 모두 죽음을 맡게 됩니다.특히 호도르의 경우 원래 정상인이었지만 백귀들의 습격때 하필 과거에 있던 브랜이 호도르에 빙의하여 백귀들로부터 도망칠 시간을 벌기위해 호도르가 출구문을 막으며 "홀드 더 도어Hold the door"를 계속 듣고 외치자 과거에 본인의 죽음을 경험하며 큰 충격을 겪은 어린 호도르는"호도"만 말할 수 있는 바보가 된 것이었던 것입니다.동굴을 빠져나오기 위해 미라가 수레를 끌며 브랜과 도망치던 중 실종됐던 삼촌 야경대 수색대 벤젠 스타크가 나타나 그들을 위기에서 도와줍니다.벤젠은 백귀에게 칼을 맞고 백귀가 되었지만 숲의 아이들이 벤젠의 심장에 드래곤글래스를 꽂는 마법으로 되살아났지만 이미 죽은자라 고대의 주술이 걸린 장벽을 통과할 수는 없었습니다.
숲속의 아이들
숲속의 아이들은 웨스테로스의 원주민이자 이종족으로 최초인이 동쪽 대륙 에소스에서 웨스테로스로 건너오기 전부터 살고 있었으며 줄여서 아이들(Children)이라 불리지만 사실 이들은 인간이 아니라 12,000년 전 최초인이 웨스테로스로 이주한 여명의 시대보다도 수천 년 전에 살았던 숲의 요정들입니다.거인들은 이들을 우 닥 나그 그램(Woh Dak Nag Gram)이라 부르는데 작은 다람쥐 인간들이란 뜻입니다.숲의 아이들은 최초인이 지어준 명칭이며 스스로의 언어로는 대지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Those Who Sing The Song Of Earth)이라 부릅니다.숲 속의 아이들 신체적 특징으로는체격은 아이 정도로 작고 견과류 같은 갈색의 피부에 사슴처럼 얼룩덜룩하고 흐릿한 얼룩이 있으며 큰 귀가 달려있는데 인간은 못 듣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주로 밤에 움직이며 그에 맞게 눈도 밤에 잘 볼 수 있도록 발달했으며 몇몇은 녹색, 붉은색의 눈을 가지고 있고 손가락은 4개이며 손톱이 아닌 검은색의 발톱이 있는데 이를 무기로 쓸수 있습니다.또한 나무를 잘 타는데 거인들에게 작은 다람쥐 인간들이라 불린 것도 이 때문입니다.굉장히 움직임이 날렵하고 재빠르며 우아한 숲속의 아이들의 무기는 위어우드 나무로 만든 활과 흑요석으로 만든 무기를 쓰는데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마법을 사용하며 굉장히 강력합니다.숲의 아이들은 강철을 사용하지 않으며 옷을 만들어 입거나 도시를 건설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석기를 사용하고 동굴, 물, 땅, 숲의 비밀의 마을을 지어 살아가며 나무껍질, 나뭇잎들로 만든 옷을 입습니다.금속을 다루지 못했지만 활과 흑요석 무기를 들었고 무엇보다도 숲의 아이들은 초자연적인 능력과 마법을 소유했고, 짐승들에게 빙의할 수 있었으며,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너무나 아름다워 듣는 이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죽은이에게 말을 걸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며 숲의 나무들에 얼굴을 조각해 영목(Weirwood)을 만들었고 나무의 얼굴들엔 지식들이 있다고 믿었으며 영목은 신들이었으며 죽으면 신들의 일부가 된다고 믿었습니다.
숲의 아이들이 인간의 도래 이전엔 얼마나 오래 웨스테로스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인간이 오기 수천년 전부터 존재했었다고하며 수천 년간 거인과 숲의 아이들이 함께 살고 있었고 결국 12,000년 전에 여명기가 오며 최초인과 조우했는데 최초인은 에소스에서 건너온 자들이었고 청동 무기와 가죽을 덧댄 방패로 무장하고 영목을 불태우며 두 종족 간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대략 2,000년간 두 종족은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싸웠는데 숲의 아이들은 최초인이 웨스테로스로 건너오지 못하도록 에소스와 웨스테로스의 가교 역할을 했던 도르네의 팔을 마법으로 부숴 현재는 징검돌 군도인 곳으로 만들었으나 인간은 이미 많이 건너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숲의 아이들은 다시 한 번 최초인을 막기 위해 북부와 남부 사이의 넥(The Neck) 지방을 도르네의 팔 지역처럼 마법을 써서 수몰시키려 하였으나 마법이 모자라서 물로 넘치게 만들어 늪지대로 변하게 했고 이것도 인간들이 몰려들어오는걸 막는 완벽한 방법은 아니었습니다.치열한 전쟁에 지친 인간과 아이들은 싸움을 멈추길 원했고, 두 종족은 평화적인 공존을 약속하며 신의 눈 호수의 얼굴의 섬(Isle Of Faces)에 나무를 깎아 약속의 증표를 만들어(Pact) 인간은 평야에 남고, 아이들은 숲으로 들어가게 됩니다.그렇게 분리되어 살다가 긴 밤의 시대에 겨울이 찾아오며 알 수 없는 존재들인 백귀들에게 두 종족이 죽고 파괴당하자 마지막 영웅(Last Hero)의 활약으로 인간과 숲의 아이들은 힘을 합쳐 새벽을 위한 전투에서 백귀들을 꺾고 그들을 언제나 겨울인 땅으로 몰아냈습니다.긴 밤의 시대 이후 인간과 아이들은 평화롭게 공존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인간의 영역에서 숲의 아이들은 점점 세력이 축소되었고 장벽 너머로 떠나기 시작했으며 영웅들의 시대(Age of Heroes)엔 매년 숲의 아이들이 밤의 경비대에게 수백의 흑요석(드래곤 글래스) 단검을 보내기도 합니다.숲의 아이들은 최초인에게 옛 신들을 믿는 종교를 전파했는데 안달족의 대이동 이후 칠신교가 전파되어 남쪽에선 옛 신의 신앙은 사라졌지만 북부엔 아직 믿는 자들이 남아있습니다.현재 웨스테로스인들이 하이 하트라 부르는 언덕엔 숲의 아이들의 성지가 있었는데 안달족이 에소스에서 침략해오며 안달족의 왕 친족살해자 에렉(Erreg The Kinslayer)이 이곳에서 31개의 영목을 베어 쓰러뜨렸습니다. 에렉을 막기 위해 전사한 숲의 아이들의 영혼은 아직도 이 숲에 떠돌고 있다고 하며, 숲의 아이들의 마법은 여전히 하이 하트에 남아있다고 합니다.시간이 지나며 숲의 아이들과 인간의 관계는 점차 멀어졌고, 아에곤의 정복 시점엔, 인간들은 수천년간 숲의 아이들을 보지 못했으며 왕좌의 게임 시점에서는 옛날 이야기에서나 나오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나이트 킹과 하이트 워커 그리고 와이트의 기원
왕좌의 게임 시리즈 최종보스격인 나이트 킹과 화이트 워커,와이트 등 통칭 백귀라고 불리는 존재들은 숲속의 아이들이 만든 무시무시한 존재들입니다.백귀의 기원은 숲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영역에 쳐들어온 최초인에 대항하기 위해인간 포로의 심장에 드래곤글래스를 박아넣어 꼭두각시로 만드는 장면을 브랜이 그린시어 능력으로 보게 됩니다.하지만 어떠한 사유로 인해 백귀들이 그들의 제어에서 벗어나게 되어 지금과 같은 행동양상을 보이게 된 것인지는 설명이 없지만 숲속의 아이들의 손을 벗어난 백귀들은 무시무시한 존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화이트워커-설인, 백귀 등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는 화이트 워커는 기본적으로 나이트 킹의 행동대장격 중간 보스입니다.아래로는 와이트라는 수하들을 거느리고, 위로는 조직의 보스인 나이트 킹을 받드는데, 인간보다 신장이 크고, 미이라같은 외형에 푸른 눈이 특징입니다.
와이트-화이트 워커가 중간 보스라면 와이트(wight)는 조직원으로, 화이트 워커들의 우두머리인 나이트 킹이 시체를 일으켜 좀비처럼 만든 존재가 와이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좀비들이 물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왕좌의 게임의 와이트들은 불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와이트가 공포의 존재인 것은 바로 직전까지도 사랑하는 가족이자 동료였던 이들이 와이트라는 존재가 되어 인간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나이트킹-화이트 워커들의 왕으로 화이트 워커나 와이트 등을 통칭해서 부르는 디 아더(The Other)들의 아담입니다. 중간 보스 화이트 워커들과 구분하기 위해 머리 위로 뿔이 왕관처럼 돋아 있는 섬찟한 외형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The Night's King.나이트 킹은 영웅들의 시대에 살았다는,밤의 경비대 13대 총 사령관으로 모든 공식 기록이 삭제되어 실존한 인물인지조차 불분명한 미스테리하면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그는 두려움을 모르던 전사였으나 흰 피부에 푸른 눈을 가진 여자를 발견해서 자신의 부인으로 삼고, 타락한 후 밤의 왕을 자칭하며 밤의 경비대를 지배했습니다.본부 나이트포트에서 13년 동안 온갖 잔학한 행위를 일삼았으며 백귀들에게 인신공양까지 했다고 합니다. 보다 못한 스타크 가문의 파괴자 브랜든과 장벽 너머의 왕 조라문의 연합에 패배. 밤의 경비대는 해방되었으며 이후그에 대한 므든 기록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볼턴 가문,스카고스의 군주,엄버 가문,플린트 가문,노리 가문 등 그의 출신에 관한 소문이 다양하지만 브랜 스타크에게 이 이야기를 해 주던 늙은 낸은 이 자가 윈터펠의 스타크로 겨울왕의 형제이며, 이름은 브랜든이었다고 암시해 줍니다.이후부터 밤의 경비대는 장벽 밑 어떠한 상황에도 정치적으로 연루되지 않았으며 남쪽으로는 방어하지 않는다는 전통이 생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이트 킹은 왕좌의 게임 시즌 4 4화에서 처음 등장하는데,장벽 너머에서 크래스터의 갓난 아기를 아더로 만들었으며 시즌 5 8화에서 하드홈에 쳐들어갈 때 다시 나타나 수천 명이 넘는 야인들의 시체를 손짓 한 번에 와이트로 부활시켜버리는 장면이 나오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기도 합니다.시즌 6 5화에서는 세눈 까마귀의 은신처에 숨어있는 브랜을 감지하고 쳐들어가 브랜은 놓치지만 세 눈 까마귀를 죽이는 데는 성공합니다.브랜이 본 환상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본래 인간(최초인)이었으나 숲의 아이들이 잡아다가 마법을 사용해 흑요석을 가슴에 박아 최초의 백귀로 만든 것으로 나옵니다.작가 조지 R.R. 마틴은 원작 속 나이트 킹과는 다른 존재로 밤의 왕은 전설적인 인물이라 지금까지 살아올 가능성은 적다고 한 적 있는데 최초인과 숲의 아이들이 싸우던 여명기는 밤의 왕이 나타났다는 영웅들의 시대보다 훨씬 이전의 시대로여명기에 최초인과 숲의 아이들이 싸우던 시절의 인물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나이트킹은 드래곤 비세리온을 얼음창을 던져 죽이고 와이트로 부활시켜 버리고 일반적인 불이 아닌,드래곤의 불조차도 밤의 왕이 다가가자 사그러듭니다.또한비세리온을 능숙하게 다루면서 이스트워치의 장벽을 녹여버립니다.결국 이스트워치의 장벽이 무너지고 본격적으로 죽은 자들의 군대가 남하하기 시작합니다.브랜의 능력을 통해 밤의 왕 나이트 킹의 목적이 끝없는 밤이며 이 세상을 지우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샘웰 탈리는 세상의 이야기를 지우려면 세상의 기억인 브랜부터 제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나이트 킹은 대너리스의 드래곤의 불로도 해치울 수 없는 최종보스의 진정한 파워를 보여주는데 기이하면서도 강력한 능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도 한데 나이트 킹의 강함은 부하들인 일반 백귀들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라 나이트 킹이 백귀가 되기 전부터 대단히 강력한 마법사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나이트 킹의 능력들 중 만진 것을 얼려버릴 수 있으며 무기를 얼려 깨트리는 백귀 특유의 능력은 물론이고 앞에 펼쳐진 드래곤파이어를 억누를 정도의 얼음마법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드로곤의 드라카리스에 직격당하고도 전혀 데미지 없이 대너리스를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조롱하는 여유도 보일 정도인데 그런 냉기를 가지고 있는 덕택인지 윈터펠 앞 전장 전체를 뒤덮는 대규모의 눈보라를 시전하기도 합니다.또한 나이트킹의 능력 중 강령술의 경우 다른 백귀들도 시체들을 와이트로 되살릴 수 있지만 밤의 왕의 경우 팔을 천천히 들어올리면 주변에 죽은 수천 명의 전사자들을 한순간에 되살릴 수 있기도 합니다. 시즌 7에서 존 스노우의 습격을 받은 백귀가 존 스노우의 일행으로도 상대할 수 있을 만큼의 와이트들만 데리고 다니는 것을 보아 강령술 능력의 수준 또한 일반 백귀들과는 격을 달리하며 심지어 드래곤로드가 아님에도 비세리온의 와이트를 능숙하게 조종힉;도 합니다.여기에 빙의 상태인 브랜 스타크를 감지하는 초월적인 시야의 모습을 왕왕 보여주었고, 과거를 보러간 브랜을 인지하고 표식을 남겨 영구적인 위치 감지를 얻게 되기도 합니다. 대 그린시어/스킨체인저 능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백귀가 되기 전부터 매우 강력한 그린시어였을 것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명실상부 웨스테로스의 최종보스이자 파괴자로 밤의 왕 개인스펙만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인데 그 휘하 군대 역시 여태까지 등장한 세력 중 단연코 최강으로 제일 거대한 전력인 드래곤의 화염에도 전혀 타격을 입지 않고 오히려 손쉽게 죽일 수 있다는 것에서부터 이미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존재인데 아리아의 드래곤글래스에 죽는 모습은 사실 왕좌의 게임 시리즈 최대의 실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대 얼음 장벽 월-아주 먼 옛날 최초의 인간들은 화이트 워커와 와이트들의 침략을 막아낸 후 스타크 가문의 시조인 건축가 브랜든의 지혜와 기술을 빌려 500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얼음 장벽 월을 쌓고 마법을 불어넣어 화이트 워커들로부터 인류의 목숨을 보호하게 됩니다. 존 스노우가 로드 커맨더로 있는 나이트 와치는 바로 이 월을 지키는 임무를 수천 년간 행해 온 숭고한 조직이기도 합니다.
미린의 여왕 대너리스-드래곤 세마리,무결병들과 함께 웨스테로스 대륙으로 향하다
바리스는 대너리스와 도른의 동맹을 맺어주기 위해 도른으로 찾아가고 세르세이 때문에 아들과 손주들을 잃은 올레나 티렐은 도른과 동맹을 맺습니다.다섯왕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발론 그레이조이는 동생 유론에게 살해 당하고소금왕좌 후계자 자리를 놔두고 테온은 누나 야라를 밀어주며 강철군도 최초의 여왕이 탄생하는듯 싶었지만 간밤에 발론을 살해한 삼촌 유론 그레이조이가 나타나 소금왕좌를 차지합니다.야라와 테온은 배들을 챙겨 급히 떠나고 미린의 대너리스와 동맹을 맺습니다. 미린은 대너리스 부재를 틈타 대너리스의 배들을 불태우고,아스타포르와 융카이에선 다시 노예 주인들이 장악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티리온은 피라미드에 갇힌 두마리 용들이 먹지 않자 용들은 날아다녀야 크게 자란다며 쇠사슬을 풀어줍니다. 바리스는 저항세력 하피의 아들들을 도운 여인을 잡아 정보를 캐내 아스타포르, 융카이, 볼란티스의 노예 주인들이 자금을 주는 뒷세력이란걸 알게 됩니다.티리온은 정치력을 발휘해 노예 주인들에게 노예제도를 정리할 7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하피의 아들들에게 주는 자금을 중단하라 협상했으며 빛의 여사제를 활용하는 등 미린은 다시 활기를 띠고 번영하기 시작합니다.
한편,도트락인들에게 붙잡혔던 대너리스는 도트락의 수장 칼이 죽으면 수장의 부인 칼리시는 도쉬칼린의 사원 바에스도트락에 가야한다는 전통에 따라 칼의 미망인이 갇혀 사는 곳에 강제적으로 가게 됩니다.도트라키의 윗선들이 모여 대너리스를 어떻게 할지 논의하는데 대너리스는 칼 드로고가 했던 약속과 본인을 섬기라 말하지만 비웃음만 당하고 맙니다.그러자 대너리스는 불을 붙여 그들을 불태워 죽여 버리고 대너리스를 찾아나섰던 다리오와 조라는 도트락 부족에 잠입해 그녀를 돕습니다.활활 불타오르는 오두막에서 대너리스만 멀쩡히 걸어나오자 도트락 부족민들은 그녀를 신처럼 모시게 됩니다.
조라 모르몬트는 회색병에 걸렸음을 밝히고 떠나려는데 대너리스는 꼭 치료받아 돌아오라고 명하고 조라는 자신의 회색병을 치료기 위해 떠납니다.회색병이란,가린의 저주(Prince Garin's curse)라는 별명이 있는 병으로 춥고 습한 기후에서 잘 걸리며, 아이들이 더 잘 걸립니다.다만 아이들이 이 병에 걸려서 살아남았을 시에는 돌이나 파충류의 비늘 같은 추한 회색 자국이 생기는 대신 밑의 회색 역병에 면역증세가 생기며 확실한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으나 식초,석회, 찜질약, 뜨거운 목욕 등으로 증상을 그나마 완화할 수 있습니다.초기 증상은 손가락이 검게 변하거나 감각이 점점 없어지는 것이며 말기 증상으로는 몸 구석구석이 돌처럼 변하고 장기와 두뇌까지 영향을 끼쳐 미치거나 죽어버립니다. 이 중 말기증상때문에 미쳐버린 인간들을 바위 인간(Stome Men,스톤맨)이라고 불리며, 사회와 격리되어서 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로인 강의 폐허가 된 도시들이 그곳입니다.시린 바라테온이 이 병에 걸렸었고 때문에 얼굴과 목에 자국이 남아있습니다.그레이조이 가문의 할론 그레이조이도 이 질병에 걸려서 죽었습니다. 조라 모르몬트가 이 회색병에 걸려 치료하기 위해 시타델로 가는데 시타델에서 수련 중인 샘웰 탈리를 만나고 샘웰은 조라가 이전 나이트 워치 사령관인 제오 모르몬트의 아들임을 눈치 채고 회색병에 걸린 조라를 돕기 위해 시타델 도서관에 보관 중이던 의학 서적 중 하나를 발견하곤 아치메이스터 에브로즈의 조언으로 회색병이 치료가 가능하긴 하지만 도박에 가까운 수술방법에 그 치료법을 고안해 낸 수석메이스터 필로스가 되려 회색병으로 죽었다며 그만하라는 투로 샘웰을 다그치지만 조라에게 샘웰이 도박 같은 수술을 감행하기도 합니다.
티리온이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여 미린을 안정 시키는 듯 했지만 노예 주인들은 수많은 배를 이끌고 와 투석기를 던져대며 미린과 피라미드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미린은 위험천만해졌지만 마침 대너리스가 용들과 함께 도착하여 노예상인들의 배들에 드래곤이 불을 뿜고,도트락 부족이 공격하며 승리를 거두기에 이릅니다. 대너리스는 다리오와 차남용병단은 미린에 남아 왕국을 관리하라 명한 후 티리온을 핸드로 임명한 후 도트락,무결병들을 배에 타우고 용들과 함께 대너리스 숙명의 승부를 짓기 위해서 웨스테로스 대륙으로 항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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