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스타크의 단도에 황당한 죽음을 맞은 나이트 킹과 존 스노우의 검에 황망한 최후를 맞이한 대너리스,
결국 스타크만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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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킹과 아더들과의 전쟁의 서막
여왕 대너리스와 존 스노우는 무결병들과 도트락군을 데리고 북부로 오게 됩니다.나이트킹이 아더가 된 드래곤으로 장벽을 무너뜨렸다는 소식이 들리자 북부 사람들을 윈터펠 성 안으로 대피시키고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테온은 함선에 감금되어 있던 야라를 구출한 후 야라는 유론과 함선은 킹스랜딩에 있으니 비어있는 강철군도를 지키겠다고 남았으며 테온은 스타크가를 위해 싸우러 윈터펠로 돌아갑니다. 세르세이의 계획을 듣고 제이미 라니스터는 홀로 윈터펠에 오지만 따가운 눈총을 받습니다.하지만 브리엔의 지지로 죽은자와의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하지만 움버가가 있는 라스트허스는 죽은자의 군대 아더에 당해버리고 동부경계탑에서 탈출한 도르문트 일행과 검은성의 야경대원들은 라스트허스에서 만나 함께 윈터펠에 옵니다.
윈터펠 성 안에서는 죽은 자들의 군대 아더와의 전쟁 준비가 한창으로 긴장감이 엿돌았는데 세눈 까마귀 브랜은 아더들의 왕 나이트킹이 자신을 죽이러 올거라며 윈터펠의 신수에서 나이트 킹을 유인할 미끼가 되어 기다리고,테온과 강철군도인이 브랜을 지켜줍니다.드디어 죽은자의 군대 아더가 쳐들어오면서 윈터펠은 지옥의 땅이 됩니다.대너리스의 남은 드래곤들도 아더화 된 드래곤과 싸우며 전투는 치열해집니다.붉은마녀 멜리산드레는 죽은 자들과의 전투 아더들과의 전투 전 윈터펠에 미리 도착하여 도트락인들의 검과 해자에 불을 붙여줍니다. 베어 아일랜드의 모르몬트가 소녀 영주도 거인 백귀를 상대로 동귀아진하며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고 천하의 아리아 스타크도 죽은 자들의 군대 아더에 아연실색하여 무기력하게 당하려는 찰나 애꾸눈 베릭이 아리아를 도와주다 목숨을 잃어 버립니다.그외에 산사 스타크,티리온,바리스,미산데이 등 전투력이 낮은 여성들이나 노약자 등들은 지하묘지에 숨어 있었지만 죽은 자들과의 전투 후반 많은 사상사가 나오자 나이트킹이 죽은 이들을 아더화 시키며 순식간에 아군이 백귀가 되어 목숨을 위태롭게 만듭니다. 심지어 윈터펠의 지하무덤에 있던 백골 사체도 되살아나 공격하자 윈터펠 성 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갑니다.
죽은 자들의 왕 나이트킹은 브랜이 있는 신수에 오고 브랜을 호위하던 도트락인들과 테온은 장렬하게 싸우다 죽음을 맞습니다.나이트킹이 브랜에게 다가올때 숨어있던 아리아 스타크가 나이트 킹을 발라리아 강철 단도로 찔러 나이트킹을 무로 돌려 버립니다.나이트킹이 죽자 죽은 자들의 군대 아더들은 모두 사라져 버리면서 죽은 자들과의 전쟁은 산자들의 승리로 끝나 버립니다.하지만 여왕 대너리스를 호위하던 조라 모르모트,테온,에드,베릭 등이 죽음을 맞이하고 맙니다. 죽은 자들과의 전쟁엣 승리한 산자들은 죽은 병사들의 장례식을 치뤄주고 승리의 파티를 열지만 존 스노우만이 북부인들에게 환호받는 영웅일 뿐 여왕 대너리스는 용병 취급을 당하며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아리아 스타크가 아더들과 화이트 워커 군대의 수장 나이트 킹을 단도 하나로 죽이는 장면은 전율과 함께 의문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무려 8천년을 살아남은 존재이자 인류를 모두 없애 버리려고 이를 갈던 존재 나이트 킹,왕좌의 게임 최종보스 느낌을 풍겨주던 나이트 킹이 아리아 스타크의 단도에 허무하게 끝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을 결말이기 때문입니다,물론 왕좌의 게임 제작진의 경우 아리아가 나이트킹을 죽이는 것은 오래전 부터 기획된 것이라고 합니다.붉은 여사제 멜리산드레와 아리아 스타크가 처음 만났을때 멜리산드레가 아리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갈색 눈,파란 눈,녹색 눈""네가 영원히 감길 눈들이야"물론 이렇게 던진 떡밥이 있기는 했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 8이 에피소드 6회로 결정되면서 설마 대충 얼버무리는 것 아닌가?싶었는데 진짜 그렇게 허무하게 나이트 킹을 아리아의 손으로 간단하게 끝내버리면서 왕좌의 게임 열혈 팬들의 공분을 사버리기도 합니다.사실 나이트킹을 죽이는 것까지는 극에 전개상 이해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아더들의 틈 속에서 어떻게 눈치채지 못하고 나이트킹에게 접근했는지를 드라마상에서 보여줬다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며 아리아 스타크의 나이트킹 암살은 허망하게 마무리됩니다.
죽은 자들의 군대 아더들과 나이트킹을 물리친 축제의 밤 겐드리와 아리아가 서로를 탐닉하고 브리엔과 제이미도 사랑을 나눕니다.대너리스는 바라테온 가문의 유일한 적자 겐드리를 스톰엔드의 영주로 임명하고 영주가 된 겐드리는 아리아에게 청혼하지만 거절 당합니다.도르문트는 이제 아더들의 위협이 없어진 장벽 너머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존의 고스트도 야인들과 함께 떠나갑니다.
한편 세르세이는 제이미와 티리온이 만약 살아서 돌아온다면 죽이라는 명령과 함께 브론에게 석궁과 금화를 주는데 죽은 자들 아더와의 전쟁이 끝난 후 브론이 석궁을 들고 제이미와 티리온 앞에 나타납니다. 브론은 티리온이 전에 누가 죽음을 사주하면 두배로 주겠단 말을 하며 리치 하이가든의 영주자리를 요구합니다. 존 스노우는 대너리스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 출생의 비밀이 아에곤 타가리옌이였다는 것을 밝히자 대너리스는 사랑했던 존 스노우가 사실은 조카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지만 그럼에도 존 스노우에게 이 사실을 밝히지 말아달라 부탁합니다.하지만 존 스노우는 산사와 아리아에게 비밀을 말하고 산사 스타크는 티리온에게 말하면서 존 스노우의 출생의 비밀은 조금씩 퍼져나갑니다.여왕 대너리스와 존 스노우는 절반으로 줄어든 병력을 모아 세르세이가 있는 킹스랜딩을 치러 갑니다.아리아 스타크는 세르세이의 암살을 위해서,하운드는 마운틴에게 복수하기 위해 함께 킹스랜딩으로 떠납니다.존 스노우가 아에곤 타가리옌이라는 비밀은 일파만파 퍼지며 바리스는 대너리스가 좋은 군주가 아닐수도 있다는 의심과 함께 존 스노우를 적법한 군주로 세우려고 은밀히 작업하다 티리온에게 고발당해 드래곤에게 화형을 당해 버립니다.
바다를 건너던 대너리스의 군대는 유론의 함대에 기습당해 배들이 부서지고 미산데이는 납치 당하게 됩니다.드래곤을 저격할 유일한 세르세이의 무기 스콜피온에 당해 드래곤 한마리도 죽고 맙니다. 여왕 대너리스와 세르세이가 전쟁 전 협상회의에서 세르세이는 항복을 거부하고 납치된 미산데이를 모두가 보는 앞에서 참형시키고 대너리스는 분노합니다. 윈터펠에서 브리엔과 지내던 제이미는 전쟁 상황을 듣고 결국 세르세이한테로 달려갑니다.
제이미는 티리온이 제이미를 위해 성 지하통로에 탈출할 배를 마련해 논 길로 가다 유론을 만나 칼에 찔리고 유론도 치명상을 입지만 제이미는 그렇게 킹스랜딩 안으로 들어갑니다.드디어 대너리스의 군대가 킹스랜딩에 쳐들어가는 날,라니스터 군대가 항복을 하면 종을 울리기로 하고 종이 울리면, 민간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더이상의 공격을 멈추기로 합의를 하지만 세르세이는 자비로운 여왕 대너리스가 공격할수 도록 민간인들을 모두 킹스랜딩과 성안에 들여 놓습니다.드래곤을 타고 대너리스는 유론의 함대와 황금용병단, 스콜피온까지 모두 쓸어 버리며 전투 의지를 박살냅니다.여왕 대너리스의 군대가 킹스랜딩 안으로 들어오자 라니스터 군대은 칼을 내려놓고 항복하고 결국 종이 울리며 항복을 하게 됩니다.
드래곤을 기본 탑재한 대너리스가 쉽게 세르세이를 무너뜨리고 승리했지만 드래곤을 탄 대너리스는 종소리를 무시한채 킹스랜딩의 모든 도시와 성을 불 태워버립니다.이때부터 전쟁이 아닌,학살이 자행됩니다.폭주 및 흑화된 여왕 대너리스는 미친 왕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여왕 대너리스의 폭주에 대한 변명
사실 대너리스가 폭주하여 킹스랜딩 전체를 드래곤으로 불 태우고 아무 죄없는 민간인들을 모두 불태워 죽인 행위는 그야말로 미친 행위였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용엄마 대너리스의 폭주는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다 할 수 있습니다.대너리스는 군사력 측면에서 대적할 수 없는 막강한 무기를 지녔는데 바로 날아다니면서 불을 내뿜는 드래곤 세마리입니다.중세 시대에 이런 드래곤은 그야말로 핵무기급 무기인지라 대너리스는 사실 존 스노우나 북부인들의 도움이 없다고해도 순신각에 칠왕국이나 킹스랜딩을 초토화 시킬 수 있었지만 타고난 덕과 올바른 길로 이끄는 참모들 덕에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정적 세르세이는 스콜피온(발리스타)으로 대너리스의 자식이라고 할수 있는 드래곤 한마리를 죽이며 대너리스의 인내심에 불을 지폈고 포로로 자빈 심복 미산데이를 참수하며 결국 대너리스는 이성의 끈을 놓게 만들게 만듭니다.대너리스가 폭주하기 이전 세르세이의 비인간적인 악행이 결국 대너리스를 폭주하게 만들었다 할 수 있습니다.
세르세이를 암살하러 갔던 아리아 스타크도 대너리스와 드래곤의 화염 때문에 죽을 뻔 하지만 간신히 살아 남았지만 킹스랜딩과 레드킵은 초토화돼고 무너지는 성에서 하운드가 세르세이 앞에 나타나자 마운틴은 여왕 세르세이를 호위하라고 명령하는 콰이번을 죽이고, 하운드와 마운틴은 서로 싸우다 떨어져 동귀어진,모두 죽습니다. 세르세이는 홀로 걸어나오다 제이미와 만나지만 지하 탈출구 돌더미에 출구가 막혀 나가지 못한채 잔해에 깔려 죽습니다.
여왕 대너리스의 군대는 대승했으며 무결병들과 도트락군사들의 대환호 속에서 아리아 스타크는 존 스노우에게 자신은 살인자의 얼굴을 알고 있다며 대너리스에게 그 얼굴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티리온은 대너리스가 무고한 사람들까지 다 죽인데 격분,핸드직을 내던져 버리고 제이미를 풀어준 반란죄로 수감됩니다.티리온은 자신을 찾아온 존 스노우에게 대너리스를 없애야 한다고 말합니다.
존 스노우는 무너진 성의 철왕좌에 앉은 대너리스를 만나 키스하며 대너리시의 심장에 칼을 찔러 죽여버리고 대너리스의 죽음을 안 드래곤은 불을 내뿜어 철왕좌를 녹여버리고,대너리스를 들고 멀리 날아가버립니다.그렇게 왕좌의 게임에서 큰 축을 담당한 대너리스의 죽음으로 왕좌의 게임의 승자는 그 누구도 아닌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대너리스의 죽음 이후 웨스터로스의 영주들과 회색벌레가 수감된 티리온과 존 스노우의 처우를 결정할 회의를 엽니다.티리온은 핸드가 되고,존 스노우는 다시 야경대로 보내는 걸로,브랜 스타크가 웨스테로스의 왕으로 결정되며 차기 왕 선정은 영주들이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합니다.북부는 독립국으로 남기로 결정됩니다.회색벌레가 이끄는 무결병은 미산데이와 전쟁 후에 가기로 했던 나스로 떠납니다.사실 여왕 대너리시를 따랐던 회색벌레와 무결병의 결정이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인데 웨스테로스 대륙으로 넘어온 대너리스가 지지 기반 자체가 약하고 지역적 배타성 때문에 쉽게 융화되지 못한데다가 죽은 자들과의 전쟁과 세르세이와의 전쟁 등으로 사랑했던 드래곤과 미산데이를 잃으며 폭주,학살을 자행했기 때문에 칠왕국 전체에 대너리스는 결코 성군이 아닌,파괴자 이상의 이미지는 아니지만 무결병들에게는 대너리스는 해방자 그 이상이었는데 믿었던 존 스노우가 대너리스를 암살하면서 처벌이 아경대로 보내다는 결정은 의아한 결정이기도 합니다.왕의 킹스가드였던 제이미가 폭정을 일삼던 미친왕을 암살했다는 이유만으로 조롱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인망이 좋았다 하더라도 존에 대한 결정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즉,극의 흐름이 너무 졸속으로 흘러가 충분한 개연성이 뒤따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여기에 가장 무서운 것은 세눈 까마귀 브랜 스타크가 왕으로 추대되었다는 것입니다.결국은 스타크 가문이 왕좌의 게임의 최종 승리자였다는 것입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8 마지막 소의회에서 티리온은 핸드, 샘웰은 대현사,다보스는 수문장,브론은 재정관과 리치의 영주가 되었으며 브리엔은 킹스가드 기록서에 제이미에 대한 기록을 남깁니다.산사 스타크는 북부의 여왕이 되어 왕관을 수여받고 아리아 스타크는 지도에 없는 웨스테로스의 서쪽으로 배를 타고 탐험을 떠납니다.아경대로 간 존 스노우는 도트문트 및 야인들과 함께 장벽너머 숲으로 가며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왕좌의 게임은 지금 다시봐도 명작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드라마입니다.여기에는 조지 R.R.마틴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한 몫을 했지만 완결이 되지 않은 탓에 시즌 6부터 완결 시즌 8까지는 내용이 개연성이 떨어지면서 완성도에서 처참한 수준을 맞이하게 되며 괴작이 되고 맙니다.특히 대단원의 막을 내린 시즌8에 대한 평가는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지기까지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좌의 게임이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준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여기에 왕좌의 게임 프리퀄 시리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경우 원작자 조지 R.R.마틴이 직접 참여하여 원작의 내용을 홰손하지 않는다고하니 이제는 왕좌의 게임에 대한 아쉬움을 하우스 오브 드래곤으로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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