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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思想 의autumn

한마리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바라보는 세상이란,

by 마음heart 201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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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도 깊은 미지의 늪 속,

외눈박이 해적이 숨겨논 보물은 내것이 아니기에 탐하지 않는다네

무저갱같은 해저의 어둠을 박차 올라,

냉장고 찬 서리처럼 달겨드는 세상을 박차듯 뛰어올라,

정갈한 정원 위에 모셔진 화분처럼 안주하며 누워서 바라만 보던

잠자는 세상은 이제 없다네

거친 물살을 금빛 비늘로 맞닿으며 살과 살끼리 직접

맛부딪혀 깨어나가는 살아 숨쉬는 세상이지

내가 또는 니가 원하는 나라이지

임종의 순간에 말하는 후회와 거짓, 교만한 세상은 이제 강물속에 잠겨야하네

찬란한 꿈이 영그는 하늘 위 천국의 나라로

힘차게 뛰어 오른다네

 

 

 

 

 

 

저 한마리 연어, 물살을 지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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