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170
BIG
세상을 떠돌던 유령같던 그림자의 메케한 쓰라림에 너의 여리디 여린 눈섶과 눈동자는
상처입어 천사 같은 눈물 흘리지
가슴 깊숙히 심어 놓은 비수보다 날카롭고 승량이의 송곳니보다 잔인한 본성을 잠시 잊어먹게 만드는
웃지 못할 해프닝임을 시간이 지나면 모두 알게되도,
천사의 가면을 뒤집어쓰고 흘리는 눈물을 외면할수 없는 뭇사내의 순정은 언제나 속이기 쉬운 먹잇감일뿐,
연기처럼 해체된 삶은 부랑자처럼 거리에서 휘둘리다 구석진 할렘에서 피울음을 토해내도
무자비한 총,칼은 인정이 없다
죽음을 피해가는 자, 아무도 없건만 불사의 존재인냥 바벨의 성을 향해 날개짓을 하는 권력의 벌레떼,
에프킬러를 뿌려봐도 밤새 살아나 피를 빨아내는 흡혈귀의 상상을 초월하는 존재,질김..
법을 없애고 왕들을 없애도 다시 악몽처럼 살아 지배의 탑을 쌓아가는 독충들,
이젠 공기조차 그들이 지배하여 숨이 막혀온다 . 쓸만한 공간이 하나도 없다
이제 더이상 거짓과 기만으로 얼룩진 눈물에 속지말라!!
한쪽만 가라키며 선동하는 손가락에도 휘둘리지 말고
넌 너의 길을 너의 뜻데로 가거라!!
아들아,딸아,
세상의 폭풍에 휘둘리지말고
이젠 너의 세상만을 향해서 게 걸음으로 옆으로 걸어가도 좋단다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사업자 정보 표시
옥탑방 바카시온 | 최창열 | 22309 | 사업자 등록번호 : 708-28-01499 | TEL : 070-4517-4074 | Mail : sysy2202@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인천중구-018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 思想 의aut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tropolitan - circle (6) | 2011.08.23 |
---|---|
metropolitan-시날 밥일루의 혼돈과 애널서킹,대항해시대의 도래 (1) | 2011.08.18 |
metropolitan-자기 혐오를 위한 협주곡 (0) | 2011.08.13 |
metropolitan-문명의 몰락 (1) | 2011.08.08 |
한마리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바라보는 세상이란, (1) | 2011.08.03 |
아우토반Autobahn (3) | 2011.07.24 |
흙신발 (10) | 2011.07.19 |
소용돌이 무늬: 와문渦紋 (1) | 2011.07.14 |
갈래길 (1) | 2011.07.08 |
빗물에 작살난 여름아 (2) | 2011.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