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최초 여성 슈퍼히어로 원더우먼과 쌍벽을 이루다/
페미니즘 논란의 브리 라슨 주연영화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은 마블 세계관과 연결되는 마블 최초의 여성 슈퍼히어로(사실 DC보다 모든 것이 앞섰지만 이상하게도 여성 슈퍼 히어로 쪽에서는 DC의 원더우먼에 밀리며 선수를 빼앗기고 맙니다)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은 경솔한 말실수로 페미니즘 논란 및 캡틴 마블이라는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영화 개봉전 많은 우려를 낳기도 합니다. MCU 최초로 여성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 역을 맡았던 브리 라슨, 영화 슈가(2008), 잇츠 퍼니 스토리 (2010), 미시시피 그라인드 (2015)등을 연출한 애너 보든 감독과 라이언 플렉 공동 연출작으로 영화 캡틴 마블 출연배우들로는 캐럴 댄버스/캡틴 마블 역에 브리 라슨, 닉 퓨리 역에 사무엘 L. 잭슨, 탈로스 역에 벤 멘델존, 욘 로그 역에 주드 로, 코라스 역에 디몬 하운수, 로난 역에 리 페이스, 마리아 램보 역에 라샤나 린치, 미네르바 역에 젬마 찬, 슈프림 인젤리전스 역에 아네트 베닝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 캡틴 마블 시놉시스는 1995년, 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고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발견되어 팀을 이룬 그들은 지구로 향하는 더 큰 위협을 감지하고 힘을 합쳐 전쟁을 끝내야 하는데…
영화 캡틴 마블은 2018년 국내에 1,1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닉 퓨리 국장이 호출기를 통해 캡틴 마블을 호출하면서 타노스에 의해 인류의 절반이 사라지고 어벤저스뿐 아니라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자 마블 MCU의 차세대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로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단독 영화로 결국 찾아옵니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어버린 캡틴 마블이 자신이 이미 보유한 힘의 기원을 찾아가며 능력을 다듬어가는 이야기 방식으로 마블의 여태 히어로들과는 그 능력이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끝판왕의 이미지를 간직한 여성 슈퍼히어로이기도 합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그린 캡틴 마블의 경우 미 공군 파일럿이었던 캐럴 댄버스 소령이 캡틴 마블을 만난 후, 유전자 조작으로 인간과 크리족의 우수한 점이 융합한 슈퍼히어로 미즈 마블이 되는데 미즈 마블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바이너리,워버드 등 여러 다른 이름도 사용했고 2012년부터는 자신에게 힘을 준 인물의 뒤를 이어 캡틴 마블이 됩니다. 캐럴 댄버스/캡틴 마블이라는 캐릭터는 1968년에 처음 나왔지만, 그녀가 슈퍼파워를 얻고 미즈 마블이 된 것은 1977년으로 10년 가까이 지난 뒤였는데 원래는 원조 캡틴 마블의 조역 등장인물이었다가, 새로 캐릭터가 부여된 사례입니다. 설정상 후천적으로 능력을 얻은 히어로들이라 해도 코믹스에 처음 등장할 때는 대부분 이미 능력을 얻은 상태로 등장하거나,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능력을 얻는 전개로 흘러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캡틴 마블/캐럴 댄버스는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캡틴 마블은 우리나라에서는 마블의 슈퍼 여성 히어로로서 인지도가 블랙 위도우 혹은 DC의 원더우먼에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MCU의 여성 슈퍼히어로 중에서는 엑스맨 계열과 판타스틱 포 계열을 제외하면 블랙 위도우와 더불어 가장 인지도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캡틴 마블의 능력은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 비행 능력과 주위 에너지를 강력한 블래스트로 변화를 시킬 수 있으며 미즈 마블로서 예지력을 주는 제7감을 소유하고 있고, 바이너리로서는 광속에 가까운 비행과 전자기 스펙트럼의 조종이 가능한 여성 슈퍼히어로입니다.
MCU 최초의 여성 슈퍼 히어로 캡틴 마블의 기원은 포셋 코믹스와 DC코믹스의 캡틴 마블 분쟁기에 슬쩍 가져온 것으로 1대 캡틴 마블 마-벨의 배경 설정부터 슈퍼맨 패러디이며 캐럴 댄버스는 로이스 레인+슈퍼걸 콘셉트에 히어로로서의 탄생기는 그린랜턴과 흡사하여 캡틴 마블의 탄생 기원은 애초부터 DC 코믹스에 두고 온 캐릭터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영화 캡틴 마블은 총 제작비 1억 5,200만 달러를 들여 우리나라에서만 5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영화 캡틴 마블 1차 쿠키 영상은 어벤저스 4:엔드게임의 한 장면으로 닉 퓨리의 펜이 저/연락장치를 발견한 어벤저스는 신호를 계속 보내서 닉 퓨리가 누구에게 연락한 것인지 알고자 하는데 갑자기 신호가 꺼지더니, 캡틴 마블이 툭 튀어나옵니다. 2차 쿠키 영상은 플러큰이 테서렉트를 토해내는 장면으로 어벤저스:엔드게임과 연계되는 영화 캡틴 마블은 마블의 세계관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필수적이며 연결고리가 확실하기 때문에 거를 수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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