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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폐라뮤지엄/詩폐라뮤지엄-영화 인사이드

나탈리 포트만의 블랙스완_너는 한번이라도 완벽해지려 치열해본 적이 있는가?

by 마음heart 201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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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한번이라도 완벽해지려 치열해본 적이 있는가?/

나탈리 포트만의 블랙스완



며칠전 나탈리 포트만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녀에게 여우주연상이라는 영광을 안긴 "블랙 스완"을 보고 왔습니다.좋아하는 배우라 필히 보고 싶었는데 영화 내내 가슴속을 소용돌이 치는 흥분이 멈추질 않았습니다.영화라는 것은 결국 사람의 성향에 따라 재미 있거나 지루하겠지만 블랙 스완속의 나탈리 포트만은 미완의 백조에서 결국 완벽해지려는 열망을 이루는 니나, 그 자체로 완벽 분했습니다.니나(나탈리 포트만)는 완변함을 추구하는 발레리나 입니다.그녀에게는 심각할 정도의 자기 학대와 강박증이 공존하며 그것은 때론 환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너무나 완벽함을 추구하기에 백조로써의 역할은 무난했지만 팜브파탈적인 흑조의 뇌쇄적이고 퇴폐적인 분위기가 모잘랐던 니나,거기에 불을 지피듯 감독 토마스(뱅상 카셀)는 그녀에게 자유로워지라고 주문하고 설상 가상으로 새로 입단한 릴리(밀라 쿠니스)는 기교는 부족하지만 니나에게는 없는 자유로움과 과능적인 매력으로 니나를 불안하게 만듭니다.새로운 백조의 호수 히로인에 발탁되지도 못할 것만 같은 불안이 업습할때 감독 토마스는 그녀를 새로운 히로인으로 간택합니다.

이제 그녀에게는 희망의 빛만이 가득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백조의 호수 히로인을 더욱 완벽하게 표현하고픈 니나는 늘 거울속에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와 맞부딪히며 분열하고 파괴되어 갑니다.그녀의 어머니는 니나에게서 오래전 잃어 버린 자신의 꿈을 보려 하며 그녀를 속박하고 그녀의 품에만 넣으려는 니나가 자유롭지 못한 족쇄였습니다.니나는 제일 먼저 어머니에게서 벗어나야 했고 그것은 그녀 자신이 한번도 하지 않은 일탈을 만듭니다.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흑조 연기는 늘 모자라고 부족하여 니나의 뒤에는 늘 불안한 악마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공연 당일날, 자신의 공연 룸에서 자신을 조롱하는듯한 말투의 릴리를 죽이는 니나의 광기는 결국 파국으로 이끌리는데...


나탈리 포트만의 영화를 거진 빼놓지 않고 봐왔는데 이번 블랙 스완에서 그녀는 광기와 강박증이 혼합된 연기를 신들린듯 펼쳐 보였습니다.영화의 앵글은 나탈리 포트만을 향해 있었고 그녀의 손짓 하나에서부터 발짓 하나까지 섬세함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한 발레리나의 강박증이 나탈리 포트만에게 빙의라도 된듯이 니나가 나탈리 였으며 나탈리가 니나였습니다. 니나가 불빛을 향해 쫒던 것은 발레리나의 히로인이 아니라 완벽함을 향한 열망이였으며 그것을 보는 내내 그녀의 대한 측은함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만이 머릿속을 감싸는듯했습니다.누구라도 그녀처럼 치열하게 살아 보지 않은 다음에야 그녀의 삶이, 인생관이, 꿈이 헛되다 말할순 없으니까요.나탈리 포트만이 잘짜여진 기계와도 같은 동작의 백조에서 그 어떤 제약도,방해도 받지 않는 흑조의 연기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려 날아 오르는 모습은 바로 우리들 본래의 욕망과 열망을 그리고 있었으니까요 

 

 믹시 메인에 떴네요~~^^ ㅎㅎ

오랜만이라 아주 기분 좋은데요^^

요샌 이런 거 거진 신경 안쓰는데 그래도 관심 받거나 주목 받는건 기분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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