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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5년 김광림_언더독의 악바리,35살에 날아오르다!

by 마음heart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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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5년 김광림

언더독의 악바리,35살에 날아오르다!



김광림은 OB베어스,쌍방울 레이더스,현대 유니콘스 소속의 외야수였으며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Kt wiz의 코치를 지내면서 1993년과 1995년 KBO 골든 글러브 외야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김광림은 공주고 출신으로 1학년이던 1977년에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교 이래 최초의 전국대회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공주고는 1977년 대통령배 우승 이후로 1992년에 1992년 노장진의 활약으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에 대통령배를 36년만에 다시 가져오기도 합니다.김광림이 그 때 인연을 맺은 2년 선배가 바로 김경문, 고려대학교에 진학한 김광림은 1984년 연고지 팀인 OB베어스에 1차 지명되어 입단하게 되었지만, 고교 시절에 비해 대학 시절에는 그리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합니다.프로 초년 시절에는 널뛰기 활약을 보였지만, 4년차인 1987년부터 3할 타율을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지만 1989년 도루하다가 스파이크에 손가락이 찍히면서 탈골 부상을 입었고,부상의 후유증으로 1990년에는 0.167의 타율을 기록하며 완전히 망쳤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극복하면서 마침내 1993년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김광림은 이 부상을 제외하면 선수 생활 내내 이렇다 할 중상을 입은 적이 없고, 규정타석에서 빠진 적도 없었기 때문에 한때 고무인간이라 불리기도 했었습니다.하지만 김광림은 골글 수상 직전, 쌍방울 레이더스로 트레이드 되어 버립니다.트레이드 이유는 부족한 클러치 능력 및 낮은 장타력과 32살의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타선 리빌딩 차원에서 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실제로 김광림은 프로 생활 내내 단 한 번도 두자리 수 홈런을 기록한 적이 없었고, 50타점 이상 기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유가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량이 있었던 교타자였는데다 한 팀에서 10년이나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를 이렇게 내친 건 분명 OB 구단의 실수였는데 맞 트레이드 상대였던 강길룡이 OB에 합류한 후 겨우 6승에 그쳤고, 강길룡의 프로 마지막 시즌이었던 1999년에는 평균자책점이 10점대로 치솟는 등 베어스 역사에 남는 실패한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쌍방울로 트레이드 된 김광림은 완전히 날아다녔습니다. 트레이드 첫 해인 1994년에는 트레이드 충격 탓인지 부진했지만, 1995년에는 0.337의 타율로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고, 홈런도 최다인 7개를 때렸으며 타점 역시 생애 최다인 49타점을 기록하면서 일약 쌍방울 공격의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그 결과 1995년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그 해 열린 한일 슈퍼게임에서도 맹활약하면서 한국 쪽 MVP가 되었습니다.이 때 김광림 나이가 35세로 상당히 노장 축에 들어서 슬슬 기량 하락이 찾아와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김광림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셈입니다. 1996년에도 0.303으로 2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 중심 타선에서 맹활약하며 쌍방울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고, 그해 올스타전에서는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합니다.그러나 1997 시즌 기량이 상승한 조원우,심성보가 외야 주전을 차지하면서 자연히 김광림은 밀려났습니다.결국 현대 유니콘스로 트레이드된 김광림은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타 및 백업으로 쏠쏠하게 활약해줬고, 선수단 내 최고참이었다 보니 덕아웃 리더 역할도 하면서 1998년 현대 유니콘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일조하고 김광림 개인적으로도 커리어 첫 우승반지를 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후 현대는 코치 제안을 했고, 현역으로 더 뛰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김광림은 이를 거부하면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렸고 결국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로 돌아와서 1년을 더 뛰었고, 1999 시즌 막판에 은퇴를 선언하고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됩니다. 김광림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현역 시절에는 악바리로 유명했는데 다른 선수라면 당연히 경기에 빠질 정도의 부상도 참고 뛰었다고 합니다.

김광림은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 고교 및 대학 선배인 김경문의 두산 감독 취임 이후 두산 베어스의 코칭스태프로 영입되면서 11년만에 친정팀으로 컴백,타격코치를 맡았는데 전반적으로 두산 팬의 평가는 호의적인 편. 특히 김현수를 발굴하고, 그의 재능을 키우는데 일조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으로서는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김경문이 NC 다이노스 감독으로 임명되자, 두산 2군 타격코치였던 김광림도 2011 시즌 후 NC 다이노스로 옮겨 2012년부터 NC 다이노스의 타격코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NC 팬들은 그를 광림매직이라 하는데 2017 시즌부터 kt wiz로 옮기지만 2017년 시즌 종료 후 계약 1년만에 성적의 책임을 물으며 해고되었으며 이후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는 야구학교의 분당구B 리틀야구단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김광림은 KBO 한국 프로야구 통산 16 시즌을 뛰면서 총 1630경깅 출장하여 4,760타수 1,358안타,타율 0.285,2루타 194개,3루타 50개,35 홈런,431타점,619득점,170도루,장타율 0,369,출루율 0.351을 기록합니다.

 

김광림 통산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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