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삼성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

/업그레이드된 삼성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

갤럭시버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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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버즈 +플러스는 갤럭시 버즈 후속작으로

삼성의 네번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으로 지원기기는 

안드로이드 5.0 이상, 램 1.5GB 이상인 기기를 지원하며

iOS 기기에서도 페어링 및 음악 재생 등의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시작되거나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터치패드를 3~4초간 누르면 페어링 모드가 되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면 거의 다 연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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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버즈 플러스의 사운드는 DD 특유의 음색을 잘 살린

풍부하면서 선명한 밸런스가 잘 잡힌 플랫(Flat)한 음색을 지녔으며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 갤럭시 버즈와 유사하면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버즈와 비슷하게 하만 타겟에서 극저역이 조금 빠지고

초고역이 솟은 형태의 그래프가 나오는데, 버즈보다 중고역을 더 키워서 보컬이 더 가깝고

악기와 잘 어우러지게 들리며, 10kHz 영역을 절제하여 고역의 찌르는 느낌을 줄였습니다.

또한 2DD를 탑재하여 해상력도 좋아졌고 공간감과 소리의 전체적인 느낌도 살짝 변화하여

음질적인 부분에서도 눈에 띄는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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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버즈 플러스 지연 시간은 SSC 코덱 기본 모드에서 약 220ms,

게임 모드에서 약 180ms 정도가 나오는데

무선 이어폰의 선두주자 애플 에어팟보다는 아쉬운 수치로,

약간의 밀림이 느껴지는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은 리듬게임 등 싱크가 중요한 게임용으로는 적절하지 못하고

영상같은 경우에는 소프트웨어로 보정이 들어가서 싱크가 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SSC 코덱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만 지원하며

이외 제조사의 기기와 페어링하면 AAC 코덱으로 연결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소리 밀림을 분명히 느낄 수 있는 수준인 약 350ms의 지연 시간이 나오게 되며

소프트웨어 보정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영상을 볼 때에도

소리 밀림이 심하게 생기게 되서 갤럭시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메리트가 조금 떨어지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쟁사인 애플 에어팟프로보다 아쉬운 점이 분명하지만

30만원대가 넘은 에어팟 프로보다

가성비 측면에서 분명 장점이 큰 무선 이어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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