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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암.불치병.2

present progressive.. 차디찬 얼음 조각에 가슴이 얼어 버린듯한 그런 그리움 한조각 입술에 베어 물고서.. 비밀스런 대화속에서 뭉클거리는, 옛 사랑의 흔적을 발견했을때의 떨림,설레임,노여움, 나의 짧디 짧은 방황의 길을 훤히 비춰주는 길고 긴 밤을 뒷걸음 치게 하는 아침의 한줄기 햇살같은.. 그런 그리움이 문틈 사이로 슬며시 엿보고만.. 그리하고만 있어서 더욱 슬퍼지는.. 단 한 순간도 그대가 떠났다 생각한 적은 없어요 낡은 동아줄에 간신히 몸과 마음 걸친채로 세상 바라보기를 하던 그대는 날 참 좋아라해서..그 좋음이 난 더 좋았다고.. 눈물 흘리는 그대보다 장난끼 있는 목소리로 평생 한두번 보기 힘들 애교를 부리는 그대가 더 좋음이라고.. 그럼에도 그 슬픈 그리움조차 내 맘에 꼬옥 안기운거라..말함은 내 자신조차 슬픔이 아닌.. 2011. 5. 2.
아내가 병에 걸리자 판도라의 상자를 연 이웃집 남자, 때로는 만나지 말아야 할 인연을 우리는 악연이라고도 부르는데 아무리 죽자 사자 연애하여 결혼한 사이라 해도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면 애틋했던 마음은 사그라지고 생활속에서 흔히 보는 사람들처럼 무덤덤한 것이 남녀 사이,혹은 부부간의 정일지라도 백년 해로를 맹세한 이상에야 부부간의 약속과 의리는 이런 모든 것을 뛰어 넘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진정한 인연이라는 달콤하고 유혹적인 말로 자신이 좋아 죽던 인연을 배신 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요. 남자는 41살 가냥 먹은 조그만 사업을 하던 남자 였고 와이프는 34살 먹은 전업 주부였지요. 결혼 10년차의 부부에게는 아이가 둘 있었고 겉으로 보기에 크나큰 문제점은 없어 보였습니다. 물론 어느 부부던 부부간의 일을 바같의 제 3자가 알기는 쉽지.. 201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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