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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페3

시인아,칼리오페의 영혼을 이식해다오 시인아!! 날선 식칼로 기세좋게 자른, 싱싱하다던 무 알고 보니 바람 구멍 쑹쑹 난 불량 무 시인님들, 겉보기엔 그럴싸하더니 바람 구멍 난 무처럼 시원찮어 시인아!! 시인조차 시인을 사모하지 않고 헛된 환락의 불빛만을 이고 안고 찬양하대니 미친것은 세상이 아니라 시인이었고 죽은 것은 세상의 거짓된 약속일뿐이다 시인아!! 어느 늙고 초로한 노시인이 시인의 정원과 마을을 꾸며 이웃 시인들을 초대하였더니 총총 별들 뜬 행복한 밤 멧돼지 지나간듯 엄청스런 식성은 이쁘디 이쁜 노시인의 정원은 쓰레기의 무덤이 되어 역겨운 악취만 풍긴채 버려졌다네 시인아!! 눈물 흘리지말고 절망으로 헛된 언어의 유희에 빠지지도 말고 죽은 정원을 살릴수 있다는 희망으로 살아보렴 그러다 보면 어느 한순간 사라져간 시의 별들이 다시 눈을.. 2011. 6. 26.
그리스 신화속 초절정 엣지남"오르페우스의 슬픈 사랑"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지옥까지 뛰어든 로맨티스트의 원류 어릴 적에 읽었던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한 이야기는 늘 내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많은 감명을 주었던 것 같다. 지금도 연구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리신,로마 신화는 늘 관심의 대상인데 그 중에서 늘 내 관심을 집중시킨 인물은 바로 오르페우스라는 인물이다. 그리스 신화속 영웅들이 탁월한 재능과 용기로 난관을 물리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미국 헐리우드물의 액션 히어로가 떠오른다. 선척적,혹은 후천적인 힘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헐리웃 히어로들과 그리스 신화속 반인반수의 영웅들 데미갓은 너무나 비슷한 영웅의 행보를 선보인다. 인간이상의 힘과 용기로 막강한 괴물이나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은 카타르시스를 우리에게 제공했다. 헐리웃 영화속 그리스 영웅 페르세.. 2011. 6. 19.
신화속 로맨티시스트의 원류를 찾아서.. 그리스 신화속 불멸의 영웅들 사이 음악과 태양의 신 아폴론 뮤즈의 신 칼리오페를 부모로 두고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그의 하프를 듣고 감동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한다 아르고호의 모험에서 노래로 사람들을 유혹해 배를 암초로 유인하는 세이렌의 유혹에 맞서 자신의 하프와 노래로 세이렌을 이기는 오르페우스 굴욕과 수치심에 스스로 바위에 몸을 던져 자살한 세이렌 (어쩌면 세이렌이 느낀 굴욕은 모짜르트와 살리에르의 그것이 아닐까) 독사에게 물려 죽은 사랑하는 아내 에우류디케를 찾아 저승으로 가서 카론은 물론 케르베로스, 저승의 왕과 왕비인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를 하프 연주로 감동시켜 아내를 데려가도 좋다고 허락 받은후. 산자가 죽은 자를 다시 이승으로 데려오는 초유의 사건을 만들어낸 오르페우스 하지만 지상에 닿을.. 201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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