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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3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과 21세기 한국인들 퇴색된 기억의 너머로 멈추어버린 포성의 메아리 얼마전에 종영되었지만 미처 보지 못했던 소지섭,김하늘 주연의 로드 넘버원을 다시 보았다. 6.25전쟁 발발 당시 최초의 1년여를 그린 드라마였고 픽션과 논픽션을 적절히 가미한 수작이었지만 방영당시에는 많은 시청자의 외면을 받은 작품인데 김하늘과 소지섭의 끊이지 않는 믿음과 사랑이 기본 줄거리이고 6.25전쟁은 양념처럼 적절하게 버무려져 있지만 전쟁으로 인한 민초들의 다양한 삶이 우연과 필연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것이 가슴 에이는 슬픔을 안겨주었다. 주인공 소지섭은 전쟁에 특화된 사람처럼(스토리상으론 사랑하는 연인을 만날때까진 죽을수 없다는 간절함이 있었지만) 각종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다 끝내 죽는다. 하지만 드라마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은 죽음이 아닌 .. 2011. 6. 25.
민족의 분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강치대왕의 비극 독도 경비대가 독도 강치 멸종의 원인이라는 일본의 억지 주장 우리 나라 독도 인근에 서식하던 독도 강치 일본이 우리 나라 국권을 찬탈해간지 백여년이 흘렀습니다. 태평양 전쟁과 6.25전쟁을 겪으며 우리 나라는 페허의 땅에서 기적 같은 경제 성장을 이루었죠. 경술국치를 당하던 조선은 힘이 없었지만 지금 현재의 우리 나라는 분명 그때 당시보다 국력이 신장되었습니다. 물론 북한과 38선을 경계로 휴전을 한 상태이고 해결되지 않은 일본 잔재의 무리들이 워낙 많아 국론이 늘 분열 되어 있지만 그렇다고해도 일본에 늘 저자세로 향한 외교적 자세는 분노와 실망감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그중에서 우리에게 분노를 넘어 허탈함을 주는것이 독도 문제입니다. 독도 이야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현대사에서 독도 문제의 가장 .. 2011. 6. 18.
종군위안부,우리들이 망각한 세월속에 잊혀져만 가는 우리 어머니,할머니들 애야.. 나는 너 같은 손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니가 나의 썩고 있는 육신을 보지 않았으니, 그렇게 말짱한 입술로 맹랑한 생각을 하였는지 몰라도, 난 그래도 너 같은 손녀라도 있었으면 좋겠단다. 한때..나도 너만큼이나 뽀얀 속살로 벌판을 누비며, 홍조 띈 얼굴로 시냇가에서 빨래를 하면서 재잘거리던 너만큼이나 철없던 계집아이 시절이 있었단다. 부자집은 아니어도 건장한 청년 만나서 초가 삼간에 살아도 이쁜 아이 낳아 옥수수 심고 고추심어 나즈막하게 살아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사람이었다. 처음엔 무서웠어. 조금 지나니 고통스럽더라.. 그래도 세월이라고 시간이 흐르고 차라리 죽을 수 있는 건 행운이라고 여길 즈음..난 고향으로 돌아왔단다. 살아 있다는 것이 악몽이라는 걸..니가 지금 느끼느냐? 나는..수십년을 .. 201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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