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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yne Ward2

내 안에 살아 숨쉬는 너  온 세상 당신의 얼굴과 목소리만이 가득하지요 천개의 미소와 사랑이 온 대지를 뒤덮어도 누구 하나 당신을 닮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이 전하는 소리는 오직 당신 고유의 것, 백보의 걸음 저 멀리, 저만치에서 속삭인다 해도 귓가에 은은히 퍼질 공명의 파동. 흩어진 낱말만으로 사랑을 완성할순 없지요 가둔 틀을 깨트리고 현실속의 날 보세요 주신 사랑을 거두시렵니까? 모진 소리로 등을 돌린다 해도 이별의 가을속에 갇힌다 해도 원망 하지는 않습니다 불꽃처럼 이 몸을 불사르게 하고 겨울채비에 바쁜 이들의 가슴에 시린 눈꽃처럼 차갑고 매서운 결별을 안기어도 못난 눈물의 편지로 날 어루만질 의지는 있으니까요 감정의 폭풍우 끝에 평온이 온다해도 이제는 그 평온함을 좋아할것 같지 않아요 정제된 눈물 방울의 알갱이가 대지를 녹.. 2010. 12. 21.
이 말.. 내가 다시.. 이 하기 힘들었던 말.. 가슴에만 묻어두었던 말.. 하고나면 더 가슴이 아파 숨쉴 수 없었던 말.. 그래서 더 슬픈 말이 되버린 말.. 이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말을 다시 할 수 있을까.. ... 201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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