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보스만 _마블 히어로 블랙 팬서 대장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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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블랙 팬서 대장암으로 사망/

채드윅 보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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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Chadwick Boseman), 우리들에게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며 한국에도 내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은 급작스러우면서고 그동안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을 했다는 소식과 결국에는 사망했다는 소식은 마음이 무겁기까지 합니다. 더불어 마블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의 공식 SNS에는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알리게 돼 너무나 슬프다.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이어 4기로 진행되며 지난 4년 동안 대장암과 싸워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은 자신의 병과 고통 그 모든 것을 인내하며 영화 촬영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수많은 수술을 하고, 화학요법을 진행하면서도 마블 영화 블랙 팬서에서 티찰리 역할을 연기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은 집에서, 아내와 가족들의 옆에서 눈을 감았으며 유족들은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에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당신이 남긴 작품은 영원히 우리에게 기억될 것이다. 편안히 잠드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블랙 팬서의 사진을 게재했으며 마블 히어로 시리즈로 함께 호흡 했던 배우들도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슬퍼하며 추모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번스는 “망연자실했다. 표현할 수 없이 마음이 아프다"라며 "채드윅은 특별했다. 그는 헌신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예술가였다. 그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 있었다. 우리의 우정에 대해 끝없이 감사한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채드윅이 그리울 것이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그는 정말 진실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라며 “유족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보낸다. 편히 쉬길”이라고 전했습니다. 헐크 마크 러팔로는 “그는 아주 재능 있고 멋진 사람이었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배우 중 하나였으며 그의 재능은 이제 막 시작이었다”라고 고인을 기렸습니다.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은 "채드윅은 힘과 평화를 내뿜는 사람이었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지지하고, 격려하고, 확신을 줬다 “라고 회상하며 “가족에 애도를 전한다. 채드윅 보스만이 그리울 것이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은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 이 세상은 당신의 재능을 그리워할 것이다. 신의 평화가 함께 하길"이라고 애도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은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의 전기영화 42와 흑인음악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의 전기영화 Get On Up'등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 이후 마블의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 티찰라 역을 연기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블랙 팬서는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이기도 한데 채드윅 보스만은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저스: 앤드 게임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와칸다 포에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