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_대중 교통버스로 가는 예류지질공원&재래시장

대만 자유여행

대중 교통버스로 가는 예류지질공원&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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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만 자유여행은 예류지질공원으로 대만의 일반 대중교통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예류지질공원은 대만 가기전부터 꼭 방문라고 싶었던 곳이자 1순위 여행지였습니다.그런데 초행이다보니 내릴 곳을 착각하여 정거장을 한 정거장 을 먼저 내렸는데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가 제법 멀었고 당시 여행길이 한 여름철이다보니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이동했습니다.풍경도 나쁘지 않아서 구경도 할겸 그렇게 이동했습니다.

이 터널을 지나치면 인가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는 길이 나타납니다.터널을 지나가면서 마치 우리나라에서 대만으로 바로 향하는 신비의 문을 지나치는 기분이었습니다.

대만식 황금식 사찰도 보입니다

예류지질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맞이한 작은 어촌과 낚시를 하는 대만인? 일정 자체를 여유롭게 잡았기 떄문에 천천히 구경하다 세븐 일레븐에 들러 목도 축이는 등 체력을 재충전하기도 했습니다.

◎예류지질공원 YehLiu Geopark -버스타고 가는법

예류지질공원을 버스타고 갔는데 버스타고 가는 방법을 말하자면 타이베이 중앙역 M2 출구로 나오면 국광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그곳에서 1815번 버스를 타면 1시간 20여 분 정도 걸려 예류지질공원에 도착합니다.이때, 진산청소년활동센터 행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평일: 첫차 05:40, 막차 23:00 / 주말: 첫차 06:30, 막차 23:00)물론 버스에서 내린다고 바로 예류지질공원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10여 분 정도 걸어가야 예류지질공원 매표소가 나타납니다.당연히 한 정거장 먼저 내려 시간은 좀 더 걸렸지만 그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예류지질공원 운영 시간과 입장료

운영시간: 매일 08:00- 17:00

입장료: 성인 NTD60 / 학생 60NTD / 6세 미만 무료

※날이 선선한 3~4월이나 11월달이 아닌 달에 온다면 썬크림,양산은 필수입니다.정말 덥습니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바다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대만 예류지질공원

대만여행시 예류지질공원이 1순위였던 것은 무려 1천만년에서 2천 5백만년간의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다양한 기암석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대만 사진을 볼때 예류의 다양한 침식/ 풍화작용으로 인해 특이한 모양을 갖게 된 바위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살아 생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총 1.7km 구간에 이르는 예류 지질 공원을 전부 둘러본다면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날이 좋은날 온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오는 달을 잘못 선택해서 그렇게 돌아다니진 못했습니다.

예류를 돌아다니다보면 빨간 선이 쳐져 있는데 이 선을 넘어가면 안됩니다.위험구역이라 사망사고도 있었다고 합니다.

예류지질공원은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양한 기암괴석 중 여왕의 머리를 연상케하는 '여왕머리 바위'가 가장 인기있으며 제 2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그럼 구역별로 어떤 바위를 볼 수 있는지 소개하자면,

제 1구역은 버섯 바위, 생강 바위가 밀집되어 있는 구역으로 예류지질공원의 유명한 포토 스팟인 촛대 바위와 아이스 크림 바위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제 2 구역은 예류지질공원 최고의 스타 여왕머리 바위와 코끼리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지금의 여왕머리 바위는 침식속도가 가속화 되어 몇백년 안에 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우리 살아 생전에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바위인 것입니다.

제 3구역은 예류지질공원 제 3구역의 꼭대기로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두부 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예류지질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암괴석 여왕머리와 촛대 바위 등을 영접하고 더운 날씨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등 뒤로 하고 예류지질공원 매표소 옆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예류 재래시장에서는 특히 양념과 함께 제공되는 건어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더위에 지쳤다면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면서 다음 대만 여행지로 향하시면 됩니다.이렇게 대만 여행 예스진지투어의 핵심 여행지 예류지질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