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켄터베리 대성당,
성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 성 마틴 성당
<위의 사진은 대 성당 성 미카엘 예배실에 안치되어 있는 화려한 묘실의 웅장한 모습 >
궁륭을825개의 채색 홍에머리로 장식한 회랑. 크라이스트 처치게이트와 주교 성당 참사회건물, 헨리2세때 주교이자 대법관이었던 토머스 베켓,"흑태자" 에드워드,헨리4세와 그의 부인 요한나 폰 나바라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지하묘소,흑태자 예배 묘실(위그노파의 기도실) 이 있는 대성당,성 아우구스티누스 대학 구내에 있는 성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과 성 마틴 성당.
크라이스트 처치 게이트. 오크 목재로 만든 이 문은 캔테베리 대성당으로 이끄는 길목에 있다
섬세하면서 풍부한 장식으로 꾸민 크라이스트 처치 게이트의 정면
주탑인 밸해리 타워의 천장을 보면 사가형 네 귀퉁이와 벽면의 중앙으로부터 여러 갈래의 가는 리브가 뻗어 올라 궁률을 받쳐 영국에만 있는 화려한 부채꼴 궁률은 중세 말기의 장식의 단면을 엿보게 한다
대성당 회랑 내부 이곳 역시 아름다운 부채꼴 궁률로 지었다 좌우 부채 모양으로 넓어 지는 리브의 교차 지점에는 많은 방패형 문양이 장식되어져 있다
왕의 기사 4명이 그를 때려 죽였다. 왕은 쓰디쓴 참회를 했고,백성들은 수백년동안 수만명씩 무리 지어 그의 무덤을 찾아 순례했다.일찍이 켄터베리의 어떤 대주교도 토머스 베켓만큼 찬양받지는 못했다. 서민 출신인 이 대주교는 헨리2세의 막연한 친구가 되었고 왕에의해 영국 교계의 수장으로 임명되었다. 왕이 자신의 계명을 신의 계명보다,정확히 말해서 로마 교황의 게명보다 우위에 놓고자 하자 세속의 지배자와 베켓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12세기 후반은 세속의 권력과 종교권력 가운데 어떤것이 더 우월한지 그리고 풍부한 교회의 수입을 누가 관장해야 하는지를 놓고 갈등하던 시기였다. 토머스 베켓은 처음에는 왕의 뜻을 따랐으나 나중에는 자신의 신념을 고수했고 그 때문에 프랑스로 유배를 떠나야했다. 그리고 그가 여전히 뜻을 굽히지 않자,왕의 충복들이 대성당에서 그의 골을 갈라놓았다.
1170년 크리스마스 때 벌어진 "제단 살인 사건"은 유럽역사에서 가장 거대한 순례 행렬을 야기했다.
하늘 높이 치솟은 초기 고딕양식의 건물은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곳곳에 측량 에배당과 부속건물,지하묘소 그리고 후기 고딕 양식의 탑들이 함께 있어 혼란스럽게 보일지도 모른다. 심지어 서쪽 입구에서부터 동쪽의 반원형 벽감에까지 이르는 축은 끊겨있다. 하지만 영국의 다른 성당들은 영국 성공회 수장의 거처인 켄터베리 대성당의 풍요로움과 다양함을 결코 따라 갈수 없다
출처/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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