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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2

자살예찬自殺禮讚<죽거나 혹은 살거나,> 한 者이 유소아기적 trauma 를 붙잡고 손목에 절망의 비수를 그어버린다 한 년이 피 흘리는 사타구니를 부여안고 세상속에 애원한다 청춘의 화려한 사랑은 대낮 어두컴컴한 여관방에 옹기조이 모여 술 마시듯 청산가리를 벌꺽거리며 희멀건 액체를 토하며 까무러친다 네거리에서 네가지 없는 모델 빰 치는 년이 가랭이 벌려 번 돈으로 지랄하고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은 돈 벼락에 폭주한다. 빵간서 고해성사하고 회개하며 구원받았다 좋아라한다. 구원의 폭음이 밤새 이어진다. 멀쭉한 신사, 벌건 대낮에 활보하며 닥치는데로 미친 성기를 어린 계집애게 쑤셔 넣고 이웃 사촌이라며 반가운 인사질, 아무도 몰라준다 투정하는 정치 놈팽이들은 지 뱃속 터지는 것도 모잘라 새끼 뱃속에까지 금싸라기 쳐드시며 주둥이로만 애국의 나발을 불고,.. 2011. 4. 16.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은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떠나는 글... 저희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2년 전부터 여기저기 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습니다.능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하다보니 밧데리가 방전된 거래요. 2년 동안 입원 퇴원을 반복하면서 많이 지쳤습니다.그래도 감사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주 폐에 물이 찼다는 의사의 선고.숨쉬기가 힘들어 응급실에 실렸고 또 한번의 절망적인 선고. 그리고 또 다시 이번엔 심장에 이상이 생겼어요. 더 이상 입원에서 링거 주렁주렁 매달고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떠나려고 해남 땅끝마을 가서 수면제를 먹었는데남편이 119 신고, 추적해서 찾아왔습니다. 저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견딜수가 없고 남편은 그런저를 혼자 보낼 수는 없고..... 201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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