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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2

고독..痼獨 나는 중성이다 하늘과 대지 사이에 걸린 낮달같은 중성中性의 고독이다 행복하지도 불행을 껴안고 미친듯 사냥하지도 않는다 절대 고독,그 놈과 너무 닮은꼴이기에 고독하다 스스로의 이름을 부르며 흐느끼지 않는다 살면서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뿐.. 痼 고질병 고... 어쩌면 우린 외로운 영혼들이기에.. 사랑없인 숨쉬지 못하는지도 모른다는.. 獨 홀로독... 하여 유난히 따스한 것들이 그리운 날들인듯해요.. 감성 노트 2011/04/17/08;00 어쩌면.. 내게 혹은 인간에게 외로움 병이란 천형과도 같아서..비록 수많은 아픔과 슬픔이 전류처럼 인파속을 흘러 내리지만..그럼에도 당신과 나 사이를 감싸도는 이 고질적이고 외로운 나를 향한 연민憐憫아! 2011. 4. 17.
슬픈 동거..  다행이예요 당신 향한 그리움을 한동안 멈추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면 이 말을 저에게 하는 날이 이렇게 올 수도 있을거라고 그리 믿었으니까요 그렇게 있어 주셔서 참 다행이예요 그렇지 않았더라면 제가 그러하지 못했을거란 생각을 해보니까요 참 다행이예요 딱 고만큼의 거리를 두고서 내가 그리워할 수 있을 만큼만의 간격을 보내주고 있어서 말이예요 그 간격이 좁혀오면 올 수록 내 숨쉼의 깊이에 차오르다 멈춘 가슴되어 그리움 가시에 찔린 상처 어루만짐의 아픈 습관 서럽게 하는 저였을 테니까요 정말 다행이예요 내게 오시던 그 날 내게 그 마음 주시던 그 날의 떨림을 지금까지 부여안을 수 있게 지켜주셔서 그 어떤 댓가를 바라지 않아요 이렇게 이렇게만 이 그리움 지켜감의 의무를 내 가슴에서 하고 있는 거라는 의미만 주세.. 201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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