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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뮤지엄/맛집 뮤지엄_서울

가성비 좋은 동묘맛집 멸치와 국수이야기_여름 땡볕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열무국수

by 마음heart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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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땡볕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열무국수/

가성비 좋은 동묘 맛집 멸치와 국수 이야기


동묘 맛집 멸치와 국수 이야기


길을 잃고 헤매다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쁨처럼 동묘역 앞 구제 시장 나들이를 갔다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식사를 하러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동묘역 앞 30년 전통이라는 간판과 함께 눈에 들어온 멸치와 국수 이야기집, 이 집은 정말 동묘의 숨은 맛집이라고 감히 말할만합니다. 물론 저만 몰랐을 뿐 유명한 집일지라도 말이죠. 2016년 지금도 이런 허름한 가게가 있나 싶을 만큼 1980년대 풍경으로 자리 잡은 멸치와 국수 이야기집은 동묘 구제 시장 맨 끝 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동묘 맛집 멸치와 국수 이야기

1980년대 학창 시절 매점의 분위기와도 사뭇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던 동묘 멸치와 국수 이야기집 주문 방식은 간단합니다. 일명 국수 먹는 방법으로 하나, 쟁반에 김치, 젓가락 놓고 둘 멸치국수 3.000원, 비빔국수 3.000원 열무국수 4.000원 콩국수 4.000원 등 4가지 메뉴 중 가장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고 선불로 계산한 뒤에 맛있게 주문한 메뉴가 나오면 먹어주면 끝,

동묘 맛집 멸치와 국수 이야기

처음에는 비빔국수를 먹으려고 했으나 주인아주머니가 적극 추천해준 열무국수를 주문한 뒤 잠시 멸치와 국수 이야기 내부를 살펴봤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방이 있고 마당에도 허름하게 식탁이 몇 개 놓여 있는 게 다지만 제가 열무국수를 주문한 이후에도 손님들이 계속 밀려들어 각자의 기호에 맞게 비빔국수며, 멸치국수, 콩국수 등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그 흔한 인테리어 소품 하나 없이 생활 속 가구들 하나, 하나가 오랜 세월을 지나 자연스럽게 추억을 노래하고 기억하게 하는 분위기 있는 멸치와 국수 이야기집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듯싶었는데요. 드디어 하나, 둘 손님들이 원하던 메뉴를 들고 각자의 자리에 앉아 시식을 하는 것을 바라보다 제가 주문한 열무국수 역시 받아 들어 자리에 앉아 김치 맛이 일품이라는 열무국수를 한 젓가락 집어 들었습니다.

동묘 맛집 멸치와 국수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맛집들이 참, 많습니다. 저 역시 맛있었다 여긴 집들 참 많이 가고 소개해드렸지만 단돈 3.000원 혹은 4.000원 정도의 한 끼 식사로는 푼돈에 가까운 돈으로 맛본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열무국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한 젓가락 집어 입에 열무김치와 국수를 목구멍으로 넘기는 순간 "와~"라는 탄성이 나올 만큼 열무김치가 주는 아삭함과 국수의 조합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동묘역 앞에서 발견한 열무 국수가 정말 맛있던 집이었지만 아직 멸치국수라던지 비빔국수는 맛보지 못했기에 동묘 구제 시장 자주, 자주 찾아갈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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