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도 반한 가성비 최고 돈가스 홍대 맛집/
혼가츠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정말 집 콕하는 이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먹고살아야 하고 먹다 보면 좀 더 맛있는 맛집 찾는다고 이리 두리번 저리 두리번거리지만 결국은 가장 선호하는 음식에서 타협하기도 하는데 모처럼 놀러 간 홍대에서 저녁식사로 돈가스로 메뉴를 정하고서 백종원도 반했다는 수제 돈가스 맛있는 홍대 맛집으로 혼가츠를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맛있는 집이기에 코로나 19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미여 터진 손님들 틈에서 30여 분 웨이팅까지 대기해가며 기다린 혼가츠, 정확히 35분 이상을 대기하며 입성에 성공한 수제 돈가스 홍대맛집 혼가츠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홍대의 분위기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점점 유흥가 분위기가 어색해져 발걸음이 뜸해졌지만 모처럼 간 홍대에서 재밌게 놀다 수제 돈가스 맛집 혼가츠의 엄청난 대기자들 줄을 보니 썩어도 준치,역시 홍대다 싶었습니다.
긴긴 시간 대기하다 입성한 수제돈가스 홍대 맛집 혼가츠에서 친구는 치킨이 들어간 돈가스를 전 치즈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대학가 주변이라 수제 돈가스임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30~40분을 기다리며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고 여겨지지만 맛이란 게 워낙 주관적인 것이라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혼가츠는 주머니 사정이 얇은 학생들에게는 무한하게 사랑받을 만한 곳이긴 합니다. 돈가스도 바삭하고 엄청난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나름 만족스러운 맛이기도 합니다.
친구와 나란히 나눠먹은 치즈돈가스와 치킨 돈가스의 조합들, 치즈돈가스의 경우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참 좋아할 맛이긴 했습니다. 제가 양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양도 넉넉하게 주시는 것 같았고요
혼가츠의 냉모밀도 양이 무척 많은 편이었습니다. 퍽퍽한 돈가스와 냉모밀 조합이 나름 괜찮다고 여겨졌는데 냉모밀의 경우 간 맞추라고 메밀 원액이랑 고추냉이도 겉들여 나옵니다.냉모밀 맛이 싱겁거나 간이 안 맞는 분들은 맞춰 드시면 됩니다. 핫한 공간인 홍대에서 먹는 수제 돈가스 맛집 혼가츠, 엄청 맛있는 집이라고 추천은 못 드리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수제 돈가스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홍대 혼가츠도 이용해 보는 거 나쁘지 않을 듯싶습니다. 제 경험상 8시 이후에는 손님들이 한창 들어왔다 나가기 때문에 8시 이후에 찾으시면 기다리는 수고도 덜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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